여기에 소화기, 순환기 등 집중 분야 확대도 적중했다. 지금까지 260개의 품목을 쏟아내며 최근 업계 의약품 등록 수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하나제약의 퀀텀점프는 2015년 품목 확대를 위해 대폭 늘린 연구개발(R&D)이 터닝포인트가 됐다. 이 대표는 “2015년부터 3년간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집중했다”며 “당시 많은 연구원 채용과 연구과제 추진으로...
CJ헬스케어는 케이캡을 국내 1000억 원, 글로벌 1조 원 규모의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미 2015년 중국 소화기의약품 전문 제약사 뤄신에 9529만 달러(약 1143억 원) 규모로 케이캡을 기술 수출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베트남 제약 유통 전문 기업 비메디멕스와 계약을 맺고 아시아 시장의 판로를 넓혔다. 회사 관계자는 “신흥시장을...
사브아르 카르놋 대표는 “케이캡정은 다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신약”이라며 “CJ헬스케어와의 케이캡정 라이선스 계약 체결은 당사가 향후 소화기의약품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중대한 행보”라고 밝혔다.
케이캡정은 새로운 작용기전(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으로는 국내 최초로 허가 승인을 받은...
면역항암치료, 신약치료까지 환자를 위한 최상의 치료법을 제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환자의 병기에 따른 적절한 치료방향이 한자리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치료기간이 단축되며, 질환과 치료 과정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한 자리에서 해소할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
분당차병원은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외과, 부안암센터, 영상의학과...
인체 면역력을 활성화해 항염, 항암, 항바이러스, 안티에이징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한국식품연구원, NCEED(국가지정 소화기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일본 동경대학교 등을 통해 검증돼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바 있다.
특히 기존의 생균 프로바이오틱스에 비해 열에 강하고 다양한 제품에 응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재 전임상 단계 내 소화기 질환 T2B센터의 유효성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T2B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은 병원 소속 기관이며, 특정 질환 관련 후보 물질을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회사 내부에선 장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를 오는 2020년 95억 달러(10.7조 원)로 예상하며,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염증성 장질환은 장...
케이캡정은 올해 7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개발 신약으로 허가승인을 받았다. 위식도역류질환에 주로 처방돼오던 PPI계열 제품들의 한계점을 극복한 약물로, 빠른 약효 발현과 야간 위산 과다 분비 차단 등이 특징이다.
CJ헬스케어는 케이캡정의 기술을 2015년 중국 소화기치료제 전문 제약사 뤄신에 이전하며 약 1조6000억 원 규모의 중국 항궤양제 시장에...
일동제약이 만성 B형간염 치료 신약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의 144주 장기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 학술대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에서 임형준 고려대학교 의과대 교수가 '만성 B형 간염 치료와 관련한 베시포비르 144주 임상 연구 결과'에 대해...
일동제약의 만성 B형간염 치료 신약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가 장기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 학술대회’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임형준 교수가 ‘만성 B형 간염 치료와 관련한 베시포비르 144주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회사는 면역, 염증, 소화기 질환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가치가 높은 신약, 바이오 의약품을 발굴하고자 2015년 11월 국내 R&D벤처들을 초청해 ‘R&D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 이듬해에는 해외 벤처사까지 초청 범위를 확대한 ‘글로벌 R&D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 선정된 과제 중 국내 바이오벤처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소화기치료제 전문 제약사 뤄신 사에 약 1000억 원 규모의 기술 수출을 이뤄냈으며, 중국에서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다. 중국에 이어 주요 글로벌 시장을 준비 중이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국내 약 4700억 원, 글로벌 약 30조 원 규모로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케이캡을 국내 1000억 원, 글로벌 1조 원 이상의 잠재력을 보유한 신약으로...
안구건조증은 환자 개개인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비침습적, 비수술적 방법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백태곤 유유제약 연구소장은“YY-101은 전임상 시험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신약이며, 이번 임상1상 승인을 통해 신약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박일 대표는 “이번 신약후보는 이미 FDA에서 승인이 난 약물질 중에서 찾아 낸 것으로 임상시험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이라 “특히비만과 당뇨병 환자중 소화기 질환 합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치료약으로 충분한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항체신약후보물질은 새로운 백본인 만큼 기존 PD-1이나 PD-L1 항체 치료법으로는 거의 효과가 없는 소화기암(대장암, 직장암, 췌장암, 위암), 전립선암, 유방암, 소세포폐암(SCLC), 갑상선암, 자궁경부암에 단독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약이다. PD-1이나 PD-L1 항체가 승인 받은 적응증인 비소세포폐암(NSCLC), 신장암, 방광암 등에서도...
백신 개발에 착수하고 자체 개발한 소화기 신약 ‘테고프라잔’의 연내 출시가 기대되고 있는 등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을 맡고 있는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의 역할을 생각하면 더욱 아쉽기만 하다.
CJ그룹이 CJ헬스케어 매각으로 34년 만에 제약업에서 손을 떼게 되면서 유독 제약 분야에서만 부진했던 대기업 제약 ‘잔혹사’ 선례도 또...
27일 일동제약은 베시보에 대한 장기 임상결과가 최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회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뉴클레오타이드계열 만성B형간염치료제로 일동제약이 지난 1941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배출한 신약이다.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허가를...
임상을 승인 받으면 파미셀은 美 유타대학교 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를 대상으로 ‘셀그램-LC’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검증한다. ‘셀그램-LC’는 자가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원료로 하는 줄기세포치료제이며 알코올로 손상된 간조직의 섬유화를 개선시키고 간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셀그램-LC’는 현재...
일동제약 관계자는 “큐란, 라비에트 등 소화기약물의 판매로 B형간염치료제가 많이 처방되는 소화기내과에 영업력에 강점을 갖고 있다”면서 “베시보가 외국 제약사의 제품에 뒤지지 않는 치료 효과는 물론, 기존 약제의 부작용을 개선해 안전성까지 확보한 국산 신약이라는 특징을 내세워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측은 "소화기 및 류마티스 내과 분야의 오랜 영업 마케팅 경험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이 향후 관련 시장에서 시너지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국내 파트너 교체 이후에도 MSD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은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한국 이외...
신물질 탐색, 임상허가, 상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협력해 리스크를 줄이고 개발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는 전략“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양사의 첫 프로젝트는 급성 췌장염 치료제의 공동개발이다. 급성 췌장염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제품이며 다케다약품이 소화기 내과 분야 치료제에 강점을 갖고 있어 적절한 초기전략이 수립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