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지분 보유율이 11.56%, 외국인 주주 20.50%, 소액 주주를 포함한 기타주주 55.09% 등이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JV) 조기 정착,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총회의 성공적인 서울 개최 등을 위해 “항공전문가인 조 회장의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또 지난주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 회장의 사내이사...
아울러 "국민연금은 시장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관투자자들과 소액주주들이 참고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의결권행사 계획에 관해 사전공시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며 "근본적으로는 각 회사가 국민연금 등이 반대(권고)한 임원에 대한 재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퇴진을 주장하며 지난해 4월 출범한 ‘한진가(家) 퇴진 소액주주연대’는 사실상 활동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지분 확보를 위해 대한항공 주주명부 열람 소송까지 제기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지만, 주주들의 호응도가 낮아지면서 해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한편 KCGI(일명 강성부 펀드)는 한진그룹 측에...
하지만 국민연금 외에도 건너야 할 장애물은 많다. 현재로서는 금융회사에 노동이사제 도입을 법적으로 강제할 방법이 없어 소액주주를 설득해 의결정족수(25%)를 채워야 한다. 2017년 KB금융 임시 주주총회 당시 국민연금의 찬성에도 70% 넘는 외국인 주주들이 기권·무효표를 던져 노동이사제 도입이 무산됐다.
아울러 리픽싱 조항 삭제에 따른 CB 전환 물량 증가 우려로 필링크 주가가 2000원대 아래로 떨어지자 소액주주들은 연대 등을 통해 경영진 교체 건의 등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필링크의 리픽싱 조항 삭제는 본지의 취재로 금감원이 이번 문제를 인지하면서 원래 조건대로 재수정됐다. 상장법인 재무관리와 증권발행 규정상 최초 발행 당시에 리픽싱...
또 "소액주주연대와 함께 신기술사업조합이 운영하는 투자조합을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해 최대주주를 변경하기도 했다"며 "최대주주인 마일스톤KN펀드와 함께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추가 유상증자를 유치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위원회는 경남제약의 상장폐지 여부, 개선 기간 부여 여부...
소액주주들의 연대가 불투명한 가운데 주주총회의 주도권이 회사에 있는 상태에서 사모펀드가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감사를 모두 선임하는 것은 개념상 이상할 뿐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불가능에 가깝다. 당 연구소의 분석에 의하면 2018년 한국 상장기업의 주주총회 안건의 부결률은 1.89%에 불과할 정도로 회사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또한, 한진칼은 전자투표와...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소액주주들도 이와 비슷하게 코스피 이전 상장을 주장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주운동 연대'는 25일 출범식을 열고 주주 의견 취합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주주운동 연대는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안정적인 투자에 적합하지 못하다는 데에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액트 현 경영진의 불투명한 경영방식을 문제삼아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소액주주연대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사진 입성에 성공했다. 국내 소액주주연대가 실제 이사회 진출까지 성공한 건 드문 사례다. 액트 소액주주연대는 현 경영진의 독단적 횡포를 견제하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액트는 30일 오전 10시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28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으로 소액주주 연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액트가 금융당국의 통보로 단기매매 차익 현황을 정정 보고했다. 앞서 액트 대주주는 단기매매를 통해 10억 원이 넘는 차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액트의 전 주요주주는 2016년 하반기 단기매매를 통해 11억6016만 원의 차익을 얻었다. 금융감독원은 이...
현재 소액주주 연대와의 갈등이 불거진 상황에서 이 같은 지분율 하락은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에도 악영향을 줄 전망이다.
최대주주인 낙산홀딩스와 특수관계인을 합한 액트의 지분율은 6월 말 기준 10.18%다. 반면 소액주주 지분은 84.53%에 달한다. 이런 상황에서 소액주주들은 회사가 무리한 증자를 진행해 주가를 희석시키는 것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낙산홀딩스...
진에어는 "진에어 면허 취소는 임직원의 생계는 물론 협력업체, 소액주주, 외국인투자자 등 수많은 이해관계자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면허 취소 관련 청문은 공개적으로 진행해 원활한 의견 개진이 이뤄지고 청문 내용이 정확하고 투명하게 이해관계인과 국민들에게 공유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하다"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우선협상대상자로 KMH아경그룹을 선정해 매각 협상을 진행했지만, 이해관계자(주주, 에버솔루션, 소액주주모임 연대)들의 각종 소송 분 등 반발로 정상적인 M&A 절차가 진행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주요 주주들과 면담을 통해 청취한 요구사항이 우선협상자의 제시한 내용과 현격한 차이가 있어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대구참여연대와 대구경실련 등 대구지역 시민단체 50곳은 지난해 말 ‘대구은행 박인규 행장 구속 및 부패청산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3월 대구은행 주주총회에서는 권한위임 소액주주를 모집해 박 전 회장의 비자금 조성과 신입사원 채용 비리에 대한 책임을 묻고 박인규 행장의 해임을 요구했다.
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은 “애초에 구 체계 하에서...
그러나 한 교수는 KT가 통신 대표기업으로 국가적인 공익성 사업을 주도하기에는 소액주주로 분산된 전문경영 체제로는 한계성이 있다고 꼬집었다. 한 교수에 따르면 5월 31일 기준 KT의 주주 구성은 국민연금 10.07%, 우리사주조합 0.49%, 자사주 6.13%이며, 이 중 소액주주 비율은 99.98%로 이들이 가진 보유 주식 비율은 53.93%이다. 한 교수는 “내부적으로 공기업에서...
Governance)’형 소액주주 운동이 요구되며, 노동조합 같은 근로자 대표조직 또는 우리사주조합 등이 참여하는 ‘이해관계자형 참여 및 지배구조’ 모델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의 주창으로 2006년 시작된 유엔 주도의 책임투자 이니셔티브인 ‘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PRI)’를 준수하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그간 회사 측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주요 주주 노회현 전국상장법인 소액주주연합행동연대 회장이 임시 주주총회를 철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태양금속은 15일 “채무자 노회현이 17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철회함에 따라, 가처분 신청도 취소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코스맥스는 ‘어닝쇼크’의 영향으로 지난주 12.27% 하락했다....
소액주주들의 주주제안은 이사회에 보고되고, 이후 주주총회에 상정되는 절차를 거친다.
노조의 사외이사 추천은 거수기로 전락한 사외이사 기능을 정상화시켜, 사외이사가 경영진 견제를 제대로 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노조가 사외이사를 통해 경영에 과도하게 간섭하는 것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한화그룹은 2005년 6월 이사회를 통해 자회사인 한화S&C 지분 40만주(지분율 66.67%)를 동관 씨에게 매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자 경제개혁연대와 한화 소액주주들은 "김 회장이 가족인 동관씨의 지분 소유를 통해 한화S&C를 사실상 지배·운영하게 됐다"며 소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