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역시 소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상장기업은 최근 6개월간 발행주식의 0.01% 이상을 보유한 소액주주도 제기할 수 있다.
다만 주주대표소송은 이사까지만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김 변호사는 "승소하더라도 회사의 이익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공익 차원에서 진행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일반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돈을 직접 돌려받는 게...
나머지 30% 중 25%는 우리은행의 성우종합건설 대출금 이슈와 용인사업장 지급보증 등이 걸려 있어 매물로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5%는 시장에서 거래되는 소액주주 지분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하나UBS자산운용과 양재복합유통 등 파이시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이 지급보증을 합의하면 채권단 지분이 70%로 확정돼 바로 매각을 진행할...
유진기업은 이번 주총이 ㈜동양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한 전초전으로 판단,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파인트리자산운용도 유진과 연대의 뜻을 밝혔다.
유진기업으로부터 경영권을 방어 차원에서 ㈜동양도 주총의결권 위임장을 받기 위해 소액주주들을 찾아다니면서 의결권 위임운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동양은 소액주주들의 표심을 잡기위해 자사주매입...
(본지 2016년 2월19일자 [단독] ‘경영권 분쟁’ 내홍, 신일산업 매물로 나왔다 참조)
22일 신일산업 소액주주 관계자는 “이번 신일산업 인수전에 최원석 전 동아건설 비서실장을 지낸 홍건표 신일컨소시엄 대표와 신일유토빌건설 등 법인 2곳과 함께 신일산업 소액주주들이 연대해 입찰에 참여할 것”이라며 “이번 입찰은 홍건표 대표 이름으로 입찰 참여해 홍...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우증권 노조 조합원 200여명과 소액주주협의회 운영진들은 오후 5시 반부터 금융위원회 앞에서 공동으로 연대한 단체 집회에 나선다.
대우증권 노조와 소액주주들은 미래에셋의 차입매수(LBO방식)인수 합병 방식에 대해 대주주 적격 심사를 담당하는 금융위를 대상으로 심사 불허를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증권 노조 신형목...
하지만 동양은 구주 감자와 출자 전환 등을 통해 대주주가 없고 다수의 소액주주들로 구성된 상태다. 또 모든 채무를 변제하고도 5000억원 상당의 여유자금을 보유하고 있어 적대적 M&A의 표적이 될 우려도 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적극적으로 개입해 인위적인 M&A를 하기 보다 소수 지분만으로 경영권을 좌지우지할 수 없도록 이사 정원...
정종각 '대우증권 소액주주 권리찾기' 대표는 "대우증권 현 경영진은 소액주주 활동을 위한 정당한 주주 명부 열람 요구도 거부했지만 법원은 소액주주들의 편을 들어줬다"며 "대우증권 노조와 연대해 주주들을 무시하는 현 경영진이 선임한 사외이사 임명을 저지하고 주총 당일 홍성국 사장의 해임 건의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의원대회 를 열지 않고 조만간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 노조는 미래에셋그룹의 대우증권 인수가 우리사주조합을 포함한 대우증권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친다며 소액 주주들과 연대해 인수 저지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지난 6∼7일 총파업 찬반 투표를 해 98.39%의 찬성률로 파업안을 가결했다.
향후 대우증권 소액 주주 모임은 지분을 보유한 소액 주주들을 우호군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우호 지분을 확보해 매각 주체인 산업은행과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매각 무효 가처분신청에 나서며 항의 시위에 나서는 등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인 것. 이와 함께 미래에셋 인수를 반대하는 대우증권 노조와 우리사주조합과도 연대 할 예정이다.
한편...
대우증권 이자용 노조위원장은 산은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 등과 연대해 미래에셋증권으로의 대주주 변경 반대와 합병반대에 대한 입장을 공유하고 의결권 위임 등 주주총회에서의 반대투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의 서로 다른 조직문화도 문제로 거론된다. KDB대우증권은 기수문화 중심인...
그러자 경제개혁연대와 한화 소액주주들은 "김 회장이 가족인 동관씨의 지분 소유를 통해 한화S&C를 사실상 지배·운영하게 됐다"며 소송을 냈다. 김 회장의 세 아들은 현재 한화S&C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1심 재판부는 "김 회장이 아들들에게 경영권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한화그룹 경영지원실을 통해 주식 가치를 저가로 평가할 것을...
대우조선해양 소액주주 119명을 대리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법무법인 한누리는 투자자들을 대리해 회사의 분식회계 책임이나 증권 관련 불법행위 책임을 묻는 데 특화된 로펌으로 알려져 있다.
김주영 대표변호사는 서울 영동고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사법연수원을 18기로 수료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공정거래와 회사법 분야를 맡아 각종 기업 분쟁에...
분식회계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은 대우조선해양의 소액주주들이 단체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금융당국이 손을 놓고 있는 사이 투자자들이 행동에 나선 것이다.
이 회사 소액주주 119명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한누리는 지난달 30일 대우조선해양과 고재호 전 사장, 안진회계법인을 상대로 총 41억여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김용대 수석부장판사)는 2일 삼성물산 소액주주연대 회원 강모씨 등 19명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합병절차 진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지난 28일 열린 심문기일에서 소액주주 측 변호인은 "합병의 우선주 간 합병비율이 현저히 불공정한 데다 이로 인해 손해를 입을 우선주 주주들을 위한 별도의 종류 주주총회를 열지...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김용대 수석부장판사)는 28일 삼성물산 소액주주연대 회원 강모씨 등 19명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합병절차 진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열었다.
소액주주 측은 삼성물산이 우선주 주주들을 위한 별도의 종류 주주총회를 열지 않은 절차상 위법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배당우선권을 갖는 대신 의결권이 없지만, 상법상...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소액주주 연대' 회원 19명은 서울중앙지법에 합병 절차 중단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들은 삼성물산이 우선주 주주들을 위한 별도의 종류 주주총회를 열지 않은 절차장 위법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배당우선권을 갖는 대신 의결권이 없지만 상법상 정관변경이나 합병 등 중요 안건에 대해 우선주 주주의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합병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엘리엇 측 대리인인 법무법인 넥서스 관계자와 소액주주연대 관계자들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현재 삼성물산 주주총회는 엘리엇 측이 주주제안한 2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중이다. 엘리엇은 △현물배당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개정 △주총을 통한 중간배당 결의와 중간배당을 현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반면 강동오 삼성물산 소액주주연대 운영위원은 “세계 초일류 그룹은 평판관리가 중요하지만 현재 그게 손상됐다”며 “이번 합병은 자사주를 KCC에 매각하면서 한쪽 귀를 닫고 시작해 공정한 게임 아니다. 이러면 이겨도 소용이 없다. 불공정한 합병안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상법상 합병계약서가 미리 주주들에게 제시됐어야 하는데 이러한 법률적 부분들을...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개인사업을 하는 최성인(가명, 42)씨는 “소액주주연대 사람들과 함께 오기로 했고 지금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합병 발표 당시에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따져보니 삼성물산 주주들이 현저히 손해를 보는 것”이라면서 “헤지펀드인 엘리엇 입장과는 별개로 이 합병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