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월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2월 발표한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의 후속조치로 소아암 진료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소아암 환자의 41%는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다. 골수이식과 같은 고난이도 치료가 필요하지만, 소아혈액종양 전문의는 전국적으로 총 69명에 불과하다. 이 중 30명은 50세 이상이다. 소아암은...
효율적 지출관리를 기반으로 소아·분만, 중증·응급 등 ‘필수의료’ 지원에 집중하는 현 정부 건강보험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65.8%, ‘부정’ 평가는 22.8%로 나타났다.
경총은 "재정을 대폭 투입해야 하는 양적 보장성 강화는 필연적으로 국민의 보험료 부담을 심화시킨다는 점에서 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가운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랑이 부모님은 “오랜만에 일상의 즐거운 시간으로 돌아가 다른 가족들처럼 기억에 오래 남을 소중한 가족사진을 남기게 해준 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의 지원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처럼 사회적 편견이 변화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의료진은 “희귀질환 어린이의 가족이라고 하면...
지역별로 소아내분비 의사들은 ‘당뇨 캠프’라는 모임을 조직해, 소아 당뇨를 앓고 있는 환아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뇨병을 가진 환아들과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며칠씩 함께 생활하면서 당뇨에 대해 공부하고, 놀기도 하는 시간이다.
캠프를 통해 아이들은 나 혼자만 병을 앓고 있는 것이 아닌 것을 느끼며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으며 마음과...
이날 좌장을 맡은 유철주 대한혈액학회 회장(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헴리브라에 대해 “실제 의료현장에서 최대 4주 1회 투약으로 충분한 유효성이 있음을 경험하고 있다”며 “특히 정맥 투여가 아닌 피하 투여로 편의성이 탁월하다”라고 전했다.
8일에는 세브란스병원 한승민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박영실 교수가 헴리브라의 새로운 임상...
구급대원에게 ‘무슨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소아 환자를 안 받느냐’고 묻자 구급대원은 ‘같은 소아 환자라도 외상 환자는 병원에서 다르게 판단하는 면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결과적으론 아이가 진정되고 다른 이상증상을 보이지 않아 구급대를 돌려보냈지만, 분이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현재 다니는 병원은 집에서 자차로 편도 한 시간이 걸리는 거리입니다....
기부금 전달로 노후된 미혼모 생활시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UG는 ‘발달장애인 주거기반 자립 지원사업’과 ‘부산지역 소아 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사업’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축소와 지역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턴인 나에게 힘들겠다며 음료수를 건네주던 암투병 중이시던 내과 교수님, 의료진의 의견을 존중하고 자신의 말 한마디가 부담될까 말도 줄이던 소아청소년과 보호자, 몇 차례나 진료 볼 때 만났어도 조용히 웃으시기만 하던 가정의학과 선생님. 오히려 더 좋은 분들도 많았다. 의사이기 때문에 아는 것들, 짐작이 되는 의료진의 상황을 더 깊게 이해해 주셨다. 의사가...
실제로 시범사업 이전 17%였던 의료진의 진료 취소율은 40%까지 증가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진료 대란의 대안으로 비대면진료를 적극 이용하던 육아부모들을 중심으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시범사업 시행 전 소아청소년과 진료 요청 비율은 19.3%였으나, 최근 7.3%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범사업 이후 야간·휴일 등 의료...
전달한 회비는 재난구호, 취약계층지원, 공공의료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1일부터 12일까지 백혈병 소아암 환자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했다.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은 2001년부터 23년 동안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를 포함해 이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총 2만3000여 명에...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많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흉부외과 전문의.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진료 기관을 떠나게 된 점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 위원장은 “지난 10년간 활동의사 수가 10만 명에서 13만 명으로 증가했고, 인구는 2019년부터 감소세임에도 필수의료 분야 의사 수는 줄어들고 있다”며 “진료현장을 떠나게 해놓고 의사가 부족하니 더 뽑겠다는 것은...
GC녹십자는 22일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혈우병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혈우병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은진 대구가톨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좌장으로 박정아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정아 교수가 ‘혈우병 치료 환경의 진화(The Evolving Landscape of...
두바이 내에 부족했던 소아 소화기질환 치료도 전문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간이식 수술 전후 통합 관리도 제공된다. 의료 기술의 한계로 중동에서는 아직 이식 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지 않은 만큼, 서울아산병원에서 간이식 수술을 받고 UAE아산소화기병원에서 전후 관리를 받는 등 수술 전부터 수술 후까지 서울아산병원의 의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의료법상 정신과 전문의가 세부 분야인 노인, 소아, 재활, 중독 등을 모두 다룰 수 있도록 돼 있지만, 약물 중독의 특성상 전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약물 중독인지를 감별할 만큼 경험이 쌓여야 한다는 것이다. 민간 전문기관 10곳을 합쳐도 사실상 마약 중독 치료와 재활을 담당할 수 있는 의사는 손에 꼽힌다는 지적이다.
서울시가 마약류...
비만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도 문제가 되는데, 덴마크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어떤 연구에 따르면 BMI가 30이상인 군에서 수입이 2% 낮았고,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이 4% 증가했다고 한다. 소아청소년 시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비만의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지나친 영양은 성장판 일찍 닫게 해
소아 비만 치료는...
아울러 동사는 대마사업 특구로 지정된 안동에서, 동사는 국책사업으로 소아뇌전증 치료제로 쓰이는 대마 의약품 ‘에피디올렉스’를 필름형으로 바꾸는 의료용 대마도 개발하고 있다. 대마의약품은 대부분 액상으로 판매되고, 특성상 맛이 매우 맵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대마의약품에 맛을 입힐 수 있는 필름형으로 제형을 바꾼다면 상업성이 상당할...
소아 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사업은 올해 HUG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소아 전문 의료기관이 수도권에 편중되면서 발생하는 부산지역 아동의 의료공백 문제를 해소하고자 계획됐다.
HUG는 올해 부산지역 달빛어린이병원 3곳에 총 3억 원을 기부해 아동 의료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저소득가정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소아 전문 응급실과...
서울아산병원은 나머지 3개 평가 분야에서도 정형 2위, 신경 3위, 소아 7위를 차지해 6개 평가 분야에서 모두 7위 이내에 포함됐다.
뉴스위크는 올해 2월부터 한 달간 글로벌 조사기관 스타티스타와 함께 의료 종사자 8000명을 대상으로 6개 임상 분야별 아시아 태평양 최고 병원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국은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대만, 인도,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