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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물가 3.2% 올라…올해 연간 상승률은 3.6% [종합]
    12월 물가 3.2% 올라…올해 연간 상승률은 3.6% [종합]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3.2% 상승했다. 7월(2.4%) 이후 5개월 만에 최저치다. 통계청은 29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이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2.72로 전년 동월보다 3.2% 올랐다고 밝혔다. 전월(3.3%)과 비교해 오름폭은 0.1%포인트(P) 축소됐다. 근원물가에 해당하는 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
    2023-12-29 08:07
  • 패션업계, 내수 부진에 올해 '쓴 맛'…해외서 활로 찾는다 [유통업계 결산]
    패션업계, 내수 부진에 올해 '쓴 맛'…해외서 활로 찾는다 [유통업계 결산]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보복소비가 끝나고 경기 불황까지 닥치면서 주머니 사정이 퍽퍽해진 소비자들이 의류 지출을 줄였기 때문이다. 침체의 늪에 탈출을 위해 패션업체들은 성장 가능성이 큰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소비 부진에 실적 뒷걸음질…쌓이는 재고자산 '이중고' 올해 국내 패션 대기업 5사 중 삼성물산을 제외하고는 모두 우울한 성적표를...
    2023-12-28 05:10
  • 여가시간은 비슷한데 여가비용은 늘었다
    여가시간은 비슷한데 여가비용은 늘었다
    월평균 여가비용 20만1000원…전년 대비 2만5000원 증가팬데믹으로 저하된 문화 소비…고연령ㆍ저소득층 회복세 더뎌5일 이상 장기휴가 사용 근로자…2.8% 감소 우리나라 국민의 여가시간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여가비용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저하된 문화예술관람률은 상승 추세지만, 고연령층과 저소득층의 회복세가 더뎠다. 5일...
    2023-12-26 14:55
  • [종합] 대주주 양도세 완화에도 개인 ‘팔자’에 양대 지수 약세…환율 1299원
    [종합] 대주주 양도세 완화에도 개인 ‘팔자’에 양대 지수 약세…환율 1299원
    미국 근원 PCE(개인소비지출) 가격 상승세 둔화에도 디플레이션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38포인트(0.05%) 하락한 3만7385.97에 마감했다. S&P(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7.88포인트(0.17%) 상승한 4754.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9.11포인트(0.19%) 오른...
    2023-12-26 10:33
  • “원·달러, 달러 약세에도 펀더멘탈 약화로 방향성 없이 등락…1280~1310원 예상”
    “원·달러, 달러 약세에도 펀더멘탈 약화로 방향성 없이 등락…1280~1310원 예상”
    지난달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디스인플레이션 기대감을 한층 강화시켰다. 이는 동시에 달러화 추가 약세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었고, 미 국채 금리 추가 하락과 달러화 추가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은행의 정책 피봇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지만 엔화는 당분간...
    2023-12-26 08:21
  • [오정근 칼럼] ‘경제안정화 정책’ 다시 소환해야
    [오정근 칼럼] ‘경제안정화 정책’ 다시 소환해야
    한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도 1980년 28.7%, 1981년 21.4%를 기록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해 나가야 할 국내 정정(政情)은 1979년 10·26, 1980년 5·18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정국이 이어졌다. 1980년 성장률은 –1.6%로 곤두박질쳐 실업률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경상수지는 악화되었다. 이런 가운데 1981년 제5공화국이 등장했다. 전두환 대통령은 당시 김재익...
    2023-12-26 05:00
  • 유럽, 생활비 부담에 크리스마스 쇼핑 위축...미국은 ‘슈퍼 토요일’
    유럽, 생활비 부담에 크리스마스 쇼핑 위축...미국은 ‘슈퍼 토요일’
    영국, 크리스마스이브 쇼핑객 수 전년 대비 20% 감소독일 하위계층 4분의 3, 식료품 구매 절약 계획스웨덴은 윈도 쇼핑에 더 많은 시간 할애미국, 연말 소비지출 1260조원…사상 최대 전망 유럽과 미국 경제가 엇갈린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내고 있다. 유럽은 경기침체 우려 속에 쇼핑 활동이 위축했지만, 내년 경제 연착륙을 기대하는 미국은 황금연휴를 만끽하고...
    2023-12-25 15:57
  • 환경보호에 쓴 돈 47.7조 원…기업 26조 원으로 정부보다 9조 원 더 지출
    환경보호에 쓴 돈 47.7조 원…기업 26조 원으로 정부보다 9조 원 더 지출
    기업의 경우 대기 영역을 중심으로 일반기업의 투자지출과 중간소비가 늘면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정부는 대기 영역의 지출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환경보호지출 증가세가 0.3%로 전년 7.7%보다 대폭 줄었다. 가계는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 장치 설치비용 등 환경보호지출이 늘면서 전년 대비 2.5% 늘었다. 환경영역별 지출을 보면 폐수영역이 전체의 36.4%로...
    2023-12-25 12:00
  • [뉴욕인사이트] 2023년 마지막 거래주간…산타랠리 여부 주목
    [뉴욕인사이트] 2023년 마지막 거래주간…산타랠리 여부 주목
    CNBC방송에 따르면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2021년 4월 이후 최저로, 시장 전망치(3.3%)도 밑돌았다. AXS인베스트의 그레그 바숙 최고경영자(CEO)는 “PCE 가격지수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상태를 평가할 때 큰 비중을 두는 지표”라며 “오늘 나온 지표는 인플레이션의 하향 궤적을 더 확고히 했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2023-12-25 09:50
  • [주간증시전망] 올해 마지막 코스피 2500~2600 전망…대주주 양도세 완화 효과 주목
    [주간증시전망] 올해 마지막 코스피 2500~2600 전망…대주주 양도세 완화 효과 주목
    주요 경제지표와 이벤트로는 22일 △미국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미국 11월 내구재 수주, 23일 △미국 1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25일 △한‧미 크리스마스 휴장, 26일 △미국 10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CS 주태가격지수, 28일 △한국 11월 산업활동동향, 29일 △한국 연말 휴장 △한국 12월 소비자물가, 31일 △중국 12월 국가통계국...
    2023-12-23 09:00
  • [상보] 뉴욕증시, 근원 PCE 둔화 속 혼조…S&P500, 2017년 이후 최장 주간 상승
    [상보] 뉴욕증시, 근원 PCE 둔화 속 혼조…S&P500, 2017년 이후 최장 주간 상승
    3대 지수 모두 8주 연속 상승11월 근원 PCE 가격지수, 3.2% 상승2021년 4월 이후 최저차익실현, 나이키 급락 등에 혼조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결정 시 선호하는 지표로 알려진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세가 둔화한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
    2023-12-23 06:56
  • 아시아증시…中 게임규제에 상하이ㆍ항셍지수 급락
    아시아증시…中 게임규제에 상하이ㆍ항셍지수 급락
    무엇보다 이날 중국 게임 부문을 총괄하는 국가신문출판서(NPPA)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지출 한도를 설정, 게이머들이 게임 도중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의 충전 한도를 게임업체들이 지정하게 했다. 이와 함께 게임 도중 알림창을 통해 '무분별한 소비 행동'을 경고하도록 했다. 규제안이 발표되자 중국 최대 게임업체인 텐센트와 넷이즈의 주가는...
    2023-12-22 17:03
  • "전세 대출받을 청년에 '보증보험 가입법' 알려준다"…금융당국, 2030 교육 중점 추진
    "전세 대출받을 청년에 '보증보험 가입법' 알려준다"…금융당국, 2030 교육 중점 추진
    김 부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사회초년생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물가와 주거비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무리하게 빚을 내어 투자하고 집을 마련하는데 소득 대부분을 지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근본적으로는 올바른 금융이용에 대한 체계적 교육프로그램 없이 단순히 금융지식의 전달에만 그쳐온 그간의...
    2023-12-22 16:43
  • 노인가구 월 140만 원 소비지출…의식주가 대부분
    노인가구 월 140만 원 소비지출…의식주가 대부분
    노인가구 월평균 소비지출이 140만 원 정도이며 지출 대부분은 식료품, 보건, 주거 등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개발원이 22일 발간한 'KOSTAT 통계플러스 2023년 겨울호'를 보면 지난해 노인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40만2000원으로 노인 외 가구의 절반 정도였다. 노인가구는 노인 외 가구보다 소비여력이 부족해 식료품, 보건, 주거 등에 지출액의 60.5...
    2023-12-22 12:00
  • [배달 치킨 3만원 시대]‘金뼈’라도 튀겼나…닭값 싸졌는데, 밑지고 판다는 치킨집
    [배달 치킨 3만원 시대]‘金뼈’라도 튀겼나…닭값 싸졌는데, 밑지고 판다는 치킨집
    bhc치킨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가맹점주들이 가격 인상을 요구하는 상황"이라며 "2만 원짜리 치킨을 팔아 주문 중개·배달 수수료만 4000원가량을 지출하니 아무래도 부담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치킨 3사 중 교촌치킨과 BBQ는 지난해부터 가격 인상에 나섰다. BBQ는 지난해 5월 전 품목 가격을 2000원 올렸고, 교촌은 올해 4월 품목별로 최대...
    2023-12-21 18:00
  • SKT 이어 KT도 ‘5G·LTE 요금제 교차가입’ 허용...LGU+는 내년부터
    SKT 이어 KT도 ‘5G·LTE 요금제 교차가입’ 허용...LGU+는 내년부터
    이 같은 정책 효과로 올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전체소비지출은 전년동기 대비 약 3.9% 증가했지만, 가계통신비는 월평균 지출은 약 1% 감소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특히 올해 10월 전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8% 상승했지만, 통신물가지수는 상대적으로 일정 수준(100.68→101.01)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2023-12-21 10:46
  • ’터줏대감‘ 카스·테라 벽 높았나…맥 못 추는 신상 맥주들
    ’터줏대감‘ 카스·테라 벽 높았나…맥 못 추는 신상 맥주들
    하이트진로는 올해 1~3분기 판매관리비를 7424억 원을 지출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6415억 원)보다 15.7% 증가한 수준이다. 출시 초반 쏟아부은 마케팅 비용이 빠지면서 점유율도 자연스레 내려 앉았다는 분석이다. 롯데칠성음료도 맥주 신제품 크러시가 고전 중이다. 크러시는 지난달 21일 출시돼 유흥시장을 주요 시장으로 타깃 삼은 제품이다. 광고 모델로 인기...
    2023-12-21 05:00
  • 초저가만 찾는 중국인들…디플레 고착화 ‘빨간불’
    초저가만 찾는 중국인들…디플레 고착화 ‘빨간불’
    가격 파격 인하ㆍ저가 매장 확대 등 가성비 수요 대응일자리 둔화→소비심리 위축→ 기업 이윤 축소 악순환 우려중상류층조차 소비↓ㆍ저축↑…글로벌 브랜드 ‘비상’ 부동산 시장 침체와 경기 악화로 중국인들이 저렴한 제품과 서비스에만 지갑을 열자 기업들이 초저가 판매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중국의 최근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추세가...
    2023-12-20 14:58
  • 연말 홀리데이 꽁꽁 언 유럽 소비 심리...경기회복 지연 우려 증폭
    연말 홀리데이 꽁꽁 언 유럽 소비 심리...경기회복 지연 우려 증폭
    독일 11~12월 실질 소매판매 5% 감소 전망 프랑스·영국도 허리띠 졸라매…“지출 줄일 것” 유럽인들이 연말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임에도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으면서, 유럽의 경기 회복이 한층 더 늦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고물가 기조로 인한 개인 소비 위축이...
    2023-12-20 14:21
  • 엔데믹에도 외식보다 집밥, 10명 중 8명 “장바구니 물가 비싸”
    엔데믹에도 외식보다 집밥, 10명 중 8명 “장바구니 물가 비싸”
    이에 따라 올해 식품 소비 지출액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41.1%는 작년보다 올해 식료품 구매 지출이 늘었다고 답했다. 외식비(31.6%)와 간편식 구매(30.4%)를 위한 지출이 늘었다는 답변도 많았다. 지출액 변화의 이유를 묻자 물가 변화(40.9%)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식생활 구성 변화(12.0%), 코로나19 등 사회환경 변화(10.8%), 생활방식...
    2023-12-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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