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도 대일 100대 고의존도 품목에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7개 분야 150대 핵심전략기술 관련 품목으로 개편해 지원한다. 양산성능평가 대상 품목에 대한 수요기업의 구매의향서와 동의서를 제출하면 먼저 지원해 사업화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엔 에이티아이 외에도 디스플레이 업체인 케이에프엠이 수요기업인 대상에스티와 협력해 3M사에서 장악...
대한상의는 “반도체, 배터리, 백신 등 전략산업은 경제와 안보, 기술 패권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경쟁국에 뒤쳐지지 않는 과감한 세제 지원은 우리 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확보뿐만 아니라 중견ㆍ중소기업들의 투자 확대로까지 이어져 소부장 생태계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투자세액공제 확대 조치가 국회에서 순조롭게...
소부장 핵심 전략기술·장비 및 공급망 안정 품목을 보유한 외국기업들의 생산·연구시설 이전에 대해서는 세액공제 및 규제 완화 특례 등 국내 기업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것도 조언했다.
해외기업들에 대한 인센티브의 크기를 투자 기간에 비례하도록 설계해 국내 소부장 생태계를 중장기적으로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도 설명했다. 전문지식과 기술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가 정부의 정책인 연구·개발(R&D) 강화 등 조직개편을 통해 산업대전환 발판 마련에 나섰다.
19일 KEIT는 "첨단 전략산업 육성 등 핵심기능 강화와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 1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목적은 △정부의 R&D...
소부장 핵심기술전략은 100개에서 150개로 늘었다. 내년도 소부장 관련 예산은 1조7710억 원에 달한다. 산업공급망이 붙으면서 2024년엔 예산이 더 늘어날지도 모른다.
아쉽게도 지금까진 간판만 바꾼 보쌈집이랑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 담당 업무는 많아졌고 예산도 늘렸지만, 굳이 그래야 할 이유를 찾기 어렵다. 급변하는 국제 환경에 맞춰 공급망 대응을 하겠다는...
앞서 산업부는 새 정부 소부장 정책을 발표하면서 소부장 핵심기술전략을 100개에서 150개로 늘리는 등 소부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이번 개편을 통해 오히려 소부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정부 고위급 관계자는 "이번 직제 개편이 지난 정부를 지우려는 의도가 담긴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산업부 소부장국 관계자도 "전반적으로...
전력산업기반기금은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이 1548억 8600만 원 늘어났고,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이 120억 원 증가하는 등 정부 안보다 총 8716억 7600만 원 증액했다.
이밖에 소부장 경쟁력 강화 특별회계는 정부 안인 1조 7709억 4000만 원보다 52억 증액됐다.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는 6494억 2000만 원 증가했다.
국회 산자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팹리스·소부장 인수·합병(M&A) 투자를 지원한다. 반도체 인력양성과 차세대 반도체 등 유망기술 연구개발(R&D), 팹고도화 등 인프라 구축·사업화 지원을 위해 1조 원의 재정도 투입한다.
대기업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중견기업 수준(8~12%)으로 상향하는 등 반도체 주력산업 세제지원도 확대한다.
핵심광물 선제 확보와 차세대 전지 기술력 선점...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뛰어난 역량을 가진 기업을 찾아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50억 원의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대 50억 원까지 지원할 것 같다"며 "일반 기업에 지원하는 방식과 달라서 많은 기업이 지원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은 기술개발...
핵심 전략 기술을 100개에서 250개로 넓힌 만큼, 연구·개발 등 지원도 강화한다. 산업부 소부장 담당 관계자는 "정책 대상이 좀 더 확대됐다"며 "확대한 걸 바탕으로 타겟팅을 해서 기존에 연구·개발 시스템을 많이 바꿔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정부에서 성과가 좋았던 협력 생태계는 계속 유지하되, 일부 보완만 진행한다. 기업들의 참여 범위를...
1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제10차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를 통해 밝힌 새 정부의 소부장 산업 정책 방향에 따르면 소부장 핵심 전략 기술은 기존 100개에서 150개로 총 50개 늘어났다.
먼저 한국 산업을 이끄는 반도체는 기존 17개에서 32개로 확대됐다. 일본 수출 규제 후 반도체 공정 필수 소재인 불화수소 등에 중점을 뒀던 것과 달리 패키징 후공정이나 증착 등...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제10차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새정부 소부장산업 정책 방향(이하 소부장 정책)’과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확대 개편안(이하 소부장개편안)’을 논의·확정했다.
소부장 정책은 △대 세계, 첨단 미래산업으로 정책대상 확대 △공급망 종합지원 체계 구축 △소부장 산업 글로벌화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우선...
대일 수출규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된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기계금속·전기전자·기초화학 등 기존 6대 분야와 100대 핵심전략기술에서 바이오를 포함한 7대 분야, 150대 핵심전략기술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요소 등 중요도가 높은 범용품과 원소재는 '소부장공급망 안정품목'으로 별도 선정·관리하고. 그동안 주력산업 기술개발에 초점을 맞췄던 소부장...
(서울청사)
△수소연료전지 기술 국제표준화 전략 한국에서 논의
△한-오만, 에너지 인프라 협력 및 투자 확대 강화
△원전 기자재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
△산단안전 특별안전점검 및 유관기관 MOU 체결
△속눈썹 열 성형기, 완구 등 제품 리콜명령
△제429차 무역위원회, 임플란트 개질기 조사개시 및 TV수상기 기술설명회 개최
21일(금)
△산업부 장관 10...
효성벤처스는 효성의 핵심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를 추진해 핵심 소재 원천기술의 국산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효성벤처스는 디지털전환(DX)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과 데이터 등 새로운 영역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신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육성해 투자기업과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SK 관계자는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SK그룹 핵심 전략산업의 생산 기반인 국내 시설을 지속적으로 신ㆍ증설하고, R&D에도 대규모로 투자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국내 고용을 창출하고 소재∙부품∙장비 등 이른바 소부장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현재 계획된 중장기 투자는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윤석열 대통령도 국정과제를 통해 산업경쟁력과 공급망을 강화하는 신산업통상전략을 내걸 정도로 공급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각에선 지난 정부의 핵심 정책인 만큼 소부장을 아예 빼버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보완하는 선에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취임 직후부터 소부장 분야에 공급망 안정성을 담는 방안을 준비한...
그해 일본은 “전략물자의 부정한 유출”이라는 근거도 없는 해괴한 이유를 들어 반도체 핵심 부품 등에 대한 수출 규제를 단행했다. 때문에 문 전 대통령이 강력한 대일본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컸다. 그러나 “국제 분업체계 속에서 자국이 우위에 있는 부문을 무기화한다면 자유무역 질서가 깨질 수밖에 없다”면서 “먼저 성장한 나라가 뒤따라...
또 문재인 정부 핵심 외교 전략인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담당하던, 신남방통상과는 아주통상과로, 신북방통상총괄과는 통상협력총괄과로 이름을 바꿨다. 해당 개정안은 16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와 우편을 통해 의견을 받는다.
이에 일각에선 문재인 정부의 아이콘과도 같은 '소부장'도 개편 대상이 될 거라는 전망도 나왔다. 2019년 문재인 정부 당시 일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