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 원 최대 규모…26일 반도체 생태계 펀드 출범 위한 업무협약삼성전자, 하이닉스, 한국성장금융, 산업은행, 기업은행, 반도체산업협회 등 6개 기관유망 팹리스·소부장 기업 지원 ‘팍팍’
우리나라 반도체 가치사슬을 메모리에서 시스템, 소재·부품·장비(소부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펀드가 역대 최대인 300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00억 원...
반도체 생태계펀드는 메모리 중심의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을 시스템 반도체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으로 확장하기 위한 금융지원책이다. 이번 펀드는 반도체 산업계(삼성전자·하이닉스)에서 750억 원, 정책금융유관기관에서 750억 원, 민간출자자 1500억 원 규모 추가모집을 통한 공동출자로 조성된다.
김 부위원장은 "글로벌 반도체산업 패권을 향한 주요국...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촉발된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공급망 기본법’에 더해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소부장 특별법 개정안), ‘국가자원안보에 관한 특별법안’(자원안보법)을 포함한 ‘공급망3법’을 추진해왔다. 지난달 25일 소부장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
정부는 공급망 기본법과 함께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소부장 특별법 개정안), ‘국가자원안보에 관한 특별법안’(자원안보법)을 추진해왔다. 코로나19 이후 발생한 세계 각국의 보호주의 정책으로 인해 공급망이 교란될 것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이 중 소부장 특별법은 지난달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자원안보법은...
화공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슈퍼(super) 화공 포럼’을 개최하고, 국내 반도체 기업과 일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회사 간 협업 모델 구축 등 경북 지역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포럼에는 대구·경북 지역구 국회의원과 보좌진을 비롯해 언론인·교수·기업인 등 각계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유일 소재ㆍ부품ㆍ장비(이하 소부장) 상장지수펀드(ETF)가 첫 정기변경(리밸런싱)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기 변경을 통해 ‘SOL 반도체소부장Fn ETF’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 △이녹스첨단소재 △유진테크 △원익QnC가 편출되고 △HPSP △동진쎄미켐 △하나마이크론 △레이크머티리얼즈가 신규로 편입된다.
‘SOL...
이날 회의에선 우리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모리반도체 초격차 유지와 비교적 부실한 시스템반도체 육성,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기술인력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민간 혁신과 함께 정부의 선도적 전략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K칩스법, 용인 클러스터 이어 정부 선도적 전략 필요…업계, 전문가 목소리 직접...
우리나라가 부족한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확보 방안에 중점을 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7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반도체 국가전략회의를 열어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다. 그리고 국가 총력전이다. 그래서 민관이 원팀으로 머리를 맞대고 도전 과제를 헤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윤...
이번 회의에선 일본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 잇단 정상회담을 통해 일군 반도체 협력 성과 후속조치가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소부장 협력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앞서 3월 21일 국무회의에서 경기 용인시에 구축할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에 일본 소부장 업체들을 유치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달 16일 윤...
올해는 항공드론,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이차전지, 차세대통신, 에코업(친환경 관련 신산업) 등 5개 첨단분야의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는 '광역자치단체' 참여를 조건으로 '지자체 참여형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항공드론 부문은 경상국립대 주관 컨소시엄(경상남도, 전북대·건국대·서울대·전남도립대)이, 반도체 소부장은 성균관대 주관 컨소시엄...
△압도적 제조역량 확보 △기술·인재 강국 도약 △안정적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공급망 구축 등을 3대 추진 전략으로 세웠다.
3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대로 민간은 2026년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우리가 강점을 보유한 첨단 분야 6대 핵심 산업에 550조 원을 집중 투자한다. 반도체 340조 원, 디스플레이 62조...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부장 특별법'이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으로 확대·개정돼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공급망 교란에 대응하기 위해 입법을 추진 중인 '공급망 3법' 중 처음이다. 경제 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은 기획재정위 심의 중이고, 국가자원 안보에 관한 특별법은...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잇단 정상회담들을 통해) 공급망 안정, 핵심광물 확보와 같은 경제안보 분야, 바이오와 반도체 같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각 정부 간에 탄탄한 협력 기반을 조성했다”며 “리튬·니켈·코발트 등 핵심광물 보유국인 캐나다·인도네시아·베트남·호주와의 양자회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강국인 일본·독일과의 양자회담은 우리 공급망을...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에 투자하는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 보름 만에 순자산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말 출시한 ‘SOL 반도체 소부장 Fn’은 △한솔케미칼 △솔브레인 등의 소재기업, △리노공업 △에스앤에스텍 △하나머티리얼즈 등의 부품기업, △주성엔지니어링...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50% 달성, 경쟁국과 기술격차 5년, 소재·부품·장비 분야 자립화율 80%, 전문인력 9000명 양성 등을 이룬다는 목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 원탁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양국이 경제·산업·과학·문화·인적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만큼 양국 기업인들도 속도감 있게 협력을 추진해주기 바란다”며 “뛰어난 제조기술을 보유한 한국기업들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경쟁력이 강한 일본기업들 간 상호보완적 협력이 가능하므로 반도체·배터리·전기차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삼성전자가 일본에 반도체 거점을 설립하는 것은 소재·부품·제조장비(소부장) 부문 협력을 통해 첨단 반도체 등 미래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다.
삼성전자가 설립하는 거점은 생산 설비가 아닌 연구·개발 관련 시설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일본의 소부장 업체와 첨단 반도체 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반도체...
양국은 안보 협력 강화와 함께 반도체 분야에서도 서로의 강점을 살려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7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국 반도체 제조사와 일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공조를 통한 반도체 공급망 구축에 합의했다. 두 정상은 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도 다시 회담할 예정이다.
장 부회장은 당일 신성장 사업 관련 “철강 사업과 연관된 소재, 부품, 장비 등 분야를 최우선 검토하겠다”며, “지주사 전환 후 벤처캐피탈(CVC)를 설립 혹은 인수를 추진해 신수종 사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사내이사로 선임된 장세주 회장도 임시주주총회 종료 후 등기 임원 복귀에 대해 “장세욱 부회장이 회사를 이끌어 나가는데 보조를 맞출...
과거 일본의 수출 규제로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노력이 이뤄졌지만, 비용 부분은 걸림돌이었다. 본향 수입 라인이 정상화되면 비용 부담이 상쇄돼 반도체 기업의 수익성도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 제반 환경이 이전보다 좋아지고 있다”며 “지금 당장 주가 움직임은 둔탁한 흐름이나 앞으로 개선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