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유통현안에 대한 20·30세대 의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소매점의 바람직한 사업방향에 관한 질문에 대해 ‘온라인 구매 이전에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탐색형 매장(36.2%)’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분위기에 재고전문몰 리씽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에서 제품 체험 및 리뷰...
케그(생맥주 통)형 수제 맥주 생산기업 A사는 지역 특화 맥주를 정량대로 따라 마실 수 있는 서버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편의점 같은 소매점에 포장주문형 판매를 추진했으나 가로막혔다. 주세법상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따라 마실 수 있는 소분형 주류 판매는 소매점에서 금지돼 있는 탓이다. 회사 관계자는 "(개발한 기술이) 판매가 불가능해지면서 판매망...
보고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인해 개인의 담배 소비량과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 증가에 대한 사례 보고가 있는 만큼, 법령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신종 담배 및 담배 유사 제품을 규제하기 위한 담배의 법적 정의 개정, 담배의 성분 공개 및 가향 성분 규제, 담배 제품의 소매점 광고·판촉·진열 금지, 담뱃갑 경고 그림 확대 및 무광고 표준...
코카콜라는 올해 4월 소매점·음식점에 유통하는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5%가량 인상했다. 지난해 8월 인상에 이어 8개월 만이다. 올해 1월에는 대형마트, 편의점 납품가도 평균 5.7%대 올렸다.
설탕 가격 상승과 탄산 부족이 이어진다면 음료 가격 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펩시콜라 최고재무책임자 겸 부회장인 휴 존스턴은 “물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주요 거래는 B2B(Business to Business)로 이뤄지며 매출처는 용산전자상가 소매점과 유통업체 등이다.
최근 3년간 실적을 보면 2019년 매출 228억 원에서 지난해 574억 원으로 성장했다. 2019~2020년에 12억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나 작년 9억 원의 적자를 냈다. 반도체 등의 원가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 다시 흑자전환해 2026년까지 20억 원...
아영FBC가 운영하는 소매점 브랜드 와인나라는 ‘청담막식당’과 협업해 50여 개의 와인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와인 전용 디스펜서(자동 판매기 또는 분사기)와 600여 개 와인을 구비한 샵을 갖춘 식음 매장을 시범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와인나라 식음 매장은 본격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음식점의 매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 속에 소상공인과...
김 연구원은 앞서 롯데리츠가 밸류에이션 할인된 이유로 "롯데리츠의 투자 자산이 리테일(소매점)에 편중되어 있는 만큼, 제한적인 자본수익률의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리테일 자산의 영업 리스크 확대로 인해 그동안 오피스 리츠 대비해서는 밸류에이션 할인이 지속되어 왔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그러나 최근에는...
풀리카 사업은 소매점에서 상품진열 상황을 촬영해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으로, 신 전 부회장은 이 사업과 관련해 2015년 1월 일본 롯데와 롯데상사, 롯데물산, 롯데부동산 이사직에서 해임됐다.
신 전 부회장은 이후 해임이 부당하다며 2018년 일본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당시에도 일본 법원은 풀리카 사업에 대해 해임의 정당한 이유가 된다고...
15일 이투데이가 음료 도매상이 소매점에 발송한 가격 인상 공문을 입수한 결과 LG생활건강이 유통하는 코카콜라음료는 이날부터 동네 마트와 슈퍼마켓, 식품점, 음식점(비체인점)에 출고되는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씨그램 등의 가격을 이날부터 평균 5%대 올리기로 했다.
소매점과 음식점에서 유통되는 음료 비중은 전체 음료 시장에서 3분의 1 이상을...
이에 따라 편의점 기준 쥬시쿨 930㎖는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요구르트 280㎖는 1300원에서 1400원, 따옴 730㎖는 2980원에서 3150원(소매점 기준)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작년부터 이어져 온 국제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거의 모든 제품의 제조원가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며 “비용 절감 등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인상요인을...
2012년부터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인 2019년까지 전체 유통업계 매출은 43.3%가 늘었지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포함한 소매점 매출은 2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소상공인들의 시장점유율은 오히려 11.4%나 줄었다.
이 자리를 차지한 것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커머스 업체들이다. 쿠팡, 마켓컬리 등 신생 이커머스 업체들 외에도 신세계, 롯데 등...
SPC삼립 ‘포켓몬빵’이 품귀현상을 보이며 인기를 끌자 일부 소매점에서 자체적으로 판매 가격을 올리거나 다른 상품과 끼워파는 등 도 넘은 상술을 펼쳐 소비자들 원성을 사고 있다. 일부 편의점주들은 불매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일부 소매점은 최근 포켓몬빵 판매 가격을 1500원에서 1800원으로 자체 인상해 판매하고 있다. 품귀현상에 힘입어 추가...
이 같은 이유로 닛케이는 “이제 배달은 사업의 도구가 아닌, 소매점과 외식업계의 새로운 ‘집’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빠르게 또는 느리게, 섬세해진 유통업계
유통업계가 배달에 혈안이 돼 속도 경쟁만 하는 건 아니다. 때로는 느림의 미학도 필요하다. 과거 온라인 배송에 수요를 빼앗겨 어려움을 겪던 츠타야서점은 홋카이도 매장을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반면 대형마트와 소형소매점은 업황 부진으로 대출이 전 분기에 이어 크게 확대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잔액은 1580조7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50조1000억 원 증가했다. 전 분기 52조2000억 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전년 동기 말 대비 증가율은 13.4%로 전 분기 12.1%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체 대출금...
국내 일부 아이스크림 업체들 역시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해태아이스크림은 지난달 부라보콘 판매가를 1000원으로 고정하고 폴라포 가격을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올렸다.
빙그레는 이달부터 투게더 소매점 판매가를 5500원에서 6000원으로, 메로나는 800원에서 1000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가격이 인상되는 스낵은 22개 브랜드이며, 주요 제품의 인상 폭은 출고가격 기준으로 꿀꽈배기, 포스틱, 양파깡 등이 6.3%, 새우깡 7.2%다.
이에 따라 현재 소매점에서 13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새우깡(90g)의 가격은 100원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단, 실제 판매 가격은 유통점별로 다를 수 있다.
100원도 오르지 않는데 무슨 호들갑이냐고 하겠지만, 소비자들이 실제 소매점에서 부담해야 하는 가격은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식당에서 소주 한 병을 시킬 경우 5000~6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하니, 더 이상 서민의 술이라고 부르기 어렵겠네요.
그런데 이상합니다. 출고가는 80원 가량이 오르는데 왜 식당에서 1000원이 오르는 걸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이 회사는 18개 소매점과 손잡고 플랫폼을 운영 중입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출범한 지 10년 만에 2200만 개의 명품을 팔았다고 합니다. 원래 작은 중고 명품매장이었지만,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 매장을 열었고, 지금은 실제 명품 브랜드들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떠올랐습니다.
하퍼스바자는 2030년까지 리셀 시장이 패스트 패션 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국내 아이스크림은 제조사 또는 제조사의 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는 소매점들(시판채널)과 제조사로부터 제품을 공급받는 편의점,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유통채널)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제조사는 2017년 4월경부터 유통체널로 납품하는 아이스크림 제품을 유형별로 직접 판매가격을 200원~3500원 인상하기로 합의하고...
생태계의 특수성을 고려한다는 것은 매출액뿐만 아니라 임대료, 인건비, 대형종합소매점이나 온라인쇼핑몰과의 경쟁 등의 요인이 자영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 천편일률적인 자영업자의 신용평가 모형 대신 정부지원사업 참여 여부, 플랫폼 기업과의 거래 정보 등을 망라한 자영업 특화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고 금융지원 정책을 실행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