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은 최초 출시 때 무주택자가 9억 원 이하 주택을 사들일 때 소득 제한 없이 최대 5억 원까지 빌릴 수 있었다. 우대형의 경우 우대금리를 받으면 최저 연 3.25% 수준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지난해 9월 27일 공급 목표치인 약 40조 원을 초과하면서 ‘6억~9억 원 이하’ 일반형은 판매를 중단했다. ‘6억 원 이하’ 우대형 역시 이달...
이 경우, 일반대산 소득환산액은 약 288만 원이며, 예금은 전액 공제돼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에 약 53만 원 못 미친다. 53만 원을 근로소득으로 환산하면 부부 각각 147만 원씩, 합계 294만 원이다. 10억 원 자가 보유자도 근로소득이 이보다 적다면 기초연금을 받는다.
올해부턴 고급자동차 기준도 완화한다. 기존에는 배기량 3000cc 이상 또는 차량가액 4000만 원...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한도도 연 240만 원에서 연 300만 원으로 상향(납입액의 40% 소득공제)된다.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이 되는 '대주주' 기준이 현행 종목당 10억 원 이상에서 50억 원 이상으로 2023년 12월부터 상향됐다.
이에 따라 2023년 말 기준 종목당 주식보유액이 50억 원 미만인 경우에는 2024년 1일 이후 주식 양도차익에 과세가 발생하지 않는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31일 발간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의 보건·복지·고용 부문을 보면, 내년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기준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 조정된다. 최대 지원금액은 4인 가구 기준으로 183만4000원으로 21만3000원 오른다.
주거급여 선정기준도 기준중위소득 47%에서 48%로 확대되고, 기준임대료는...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부부 합산 연 소득 1억3000만 원 이하)에 대해 최저 1.6% 금리로 최대 5억 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1주택자라면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은 수도권 5억 원 이하, 지방 4억 원 이하인 전세계약에 대해 최대 3억 원까지 연 1.1~3.0% 금리로 가능하다.
혼인 증여재산 공제도 도입된다. 신혼부부가 양가로부터 받는...
그동안 수협 공제보험 상품은 합산 5000만 원까지 예금보호한도가 적용돼 가입자들의 노후소득 보장과 사망‧장애 등 사고 발생 시 사고공제금 지급에 대한 충분한 보장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수협구조개선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연금저축공제와 사고공제금 및 기타공제금에 대해 각각 5000만 원의 예금보호한도를 적용토록 했다.
이에 따라 연금저축공제의 경우...
올해 연말정산부터 세액공제 대상 금액이 연금저축·IRP 합산 최대 900만 원까지 늘어난 만큼, 연금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기회가 될 전망이다.
26일 한화자산운용은 안전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상장 리츠와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 타켓데이트펀드(TDF) 등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추천했다. 구체적으로는 △한화리츠 △ARIRANG 고배당주 ETF...
특히 보고서는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의 개선을 위해 △소상공인이 고용보험에 가입하면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자격 요건을 확인해 고용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소상공인이 고용보험과 소기업ㆍ소상공인 공제를 대체관계로 보고 공제를 선호하고 있으며 △월 소득이 260만 원 미만이고 관련 법령에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자영업자인 피보험자도...
현재 보금자리론 등 정책금융과 공공분양 특별공급 소득기준은 맞벌이 부부에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사전청약도 부부 개별 신청이 불가하다. 이 때문에 집값 급등기 이후에는 신혼부부들이 혼인신고를 출산 직전까지 미루는 게 일종의 현상이 됐다.
통계청의 혼인 건수는 혼인신고를 기준으로 집계된다. 혼인신고가 늘었단 건 실제 신혼부부가...
그런데, 사후지급제도는 안 그래도 낮은 휴직급여의 소득대체율을 더 낮춘다. 3+3 육아휴직 특례(내년부터 6+6) 적용자를 제외하면 휴직급여는 월 150만 원의 상한이 적용된다. 상한액에서 사후지급금을 공제하면 최대 실수령액은 월 112만5000원으로 낮아진다. 홑벌이(외벌이)라면 누가 이 돈 받겠다고 육아휴직을 쓸까 싶다.
더 큰 문제는 효과성이다. 상식적으로...
내년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한시적으로 확대된다. 혼인·출산 시 증여재산에 대한 추가 공제도 도입된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법개정 조항을 신설·의결했다. 이는 올해 7월 말 정부가 발표한 세법개정안에는 없었던 내용이다.
우선 내년도 신용카드 사용액이 올해의 105%를 초과하면 초과분의 10%에 대해...
이외에도 이날 기재위 전체회의에서는 현행 자녀세액공제를 확대하는 소득세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현행 첫째 15만 원, 둘째 15만 원, 셋째 30만 원 공제에서 둘째 자녀에 대한 세액공제를 20만원으로 확대했다. 월세세액공제를 현재 급여 7000만원, 750만원 한도에서 급여 8000만원, 1000만원까지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기재위 문턱을 넘었다.
또 기재위는...
우리나라는 상속세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공제금액이 적어 체감 상속세 부담은 더욱 커진다. 상속세 인적 공제는 기초공제 2억 원에 자녀 수 1인당 5000만 원을 더한 합계액 또는 일괄공제 5억 원 중 큰 금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데, 자녀 수가 줄어 대부분 일괄공제를 선택한다. 바로 여기서 상속세가 대중화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일괄공제 5억원이 이전에는 큰 금액이라...
실질소득이 감소하고 있다"며 "즉 가계 살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삶을 책임지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정부와 정치의 역할인데 안타깝게도 정부여당이 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예산 심사 논의를 막고 있다"며 "청년내일 체험공제 예산을 반드시 늘리고, 청년 월세도 특별...
가처분소득의 정의는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 사적·공적이전 소득 총합인 경상총소득에서 사적이전지출과 세금 사회보험료 등의 비소비지출을 공제한 소득을 의미한다. 가처분소득 기준으로 374만 명의 노인이 월 소득 77만원 이하라는 얘기다.
가처분소득 기준으로 노인빈곤율이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나라다. 호주...
소득·자산이 변변치 않다면 생활고에 직면하게 된다. 취업, 모임 등 사회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고립된다. 1인 가구의 삶은 1인 가구가 된 사정에 따라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다.
사회 차원에선 1인 가구가 느는 게 부정적이다. 개인들이 1인 가구가 된 사정과 무관하다.
1인 가구는 총소득에서 주거·교통·통신 등 필수생계비 비중이 크다. 전용면적 60㎡ 내외...
올해 연금계좌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가입자에게 기존 700만 원에서 900만 원으로 확대되면서 세액공제 측면에서는 IRP가 연금저축보다 더 유리하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IRP에 입금하면 적금 상품의 금리 우대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개인형 IRP 계좌로 자기 부담금 합산 200만 원 이상 추가 입금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