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의 상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하이드로겔’이 개발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장우영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류진 박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모니터링과 치유 촉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기술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학교 정다운 박사(현...
회사 관계자는 “이 기술은 기존의 복잡한 세포 배양 절차 없이 수술실에서 30분 이내에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가능케 한다”며 “이번 연구는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이 실제 위험도가 높은 피부암 임상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비흑색종 피부암은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한 피부암으로 치료 과정에서 피부와 연조직 결손이...
서 연구원은 "TED는 배아줄기세포 또는 iPSC를 신경전구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이라며 "테드를 이용한 파이프라인은 파킨슨병 치료제(임상 1/2a상), 아급성 척수손상치료제(임상 1/2a상), 망막변성 치료제(비임상) 등이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는 임상 1/2a상 임상 시험 진행 중"이라며 "4분기 고용량 환자에 대한 중간 결과...
NP-201은 단순히 염증 억제 목적의 치료제가 아닌 손상된 세포의 재생 등 근본적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 물질이다. 최초 폐섬유증치료제(PF)로 개발을 시작했으나, 임상 2상을 준비하면서 염증성장질환치료제(IBD)로 적응증을 확장했고 최근에는 폐동맥고혈압치료제(PAH)로도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현장에서 각 사업별·파이프라인별 많은 논의가...
BAL0891은 이중 트레오닌 티로신 키나제(TTK)와 폴로-유사 키나제(PLK1) 억제제로, 기존의 단일 표적 치료제보다 우수한 전임상 효능을 보였다. 이번 연구는 BAL0891과 anti-PD-1 항체의 시너지 효과를 3D TIME 모델을 통해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삼중음성유방암(TNBC), 신세포암(RCC), 위암(GC), 대장암(CRC) 등 다양한 암 유형에 대해 환자 유래 세포를...
이제는 최선을 다해야 할 때 폐암 치료에 권위가 있는 병원을 찾아드렸고 다행히 새로 나온 항암제에 반응이 좋은 유전자 변이를 가진 것으로 나와 희망을 걸었다. 그리고 정말로 약은 효과가 좋았다. 살이 터지고 진물이 흘러나오고 사지 감각이 뒤틀려 밤에 잠을 못 자니 이 약은 정말 사악한 폐암 덩어리를 녹이나 보다. 그러니 멀쩡한 세포와 조직도 파편에 맞아 이렇게...
국내 기업 샤페론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고 혈관 이완 감소를 통해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윤승주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박정준 차의과대학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해당 물질에서 사이토카인 폭풍 억제제 효과를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지아이이노베이션의 ODD지정은 GI-101의 메르켈 세포암에 이어 두 번째다. ODD는 희귀 질환 중 연간 유병률이 10만 명 미만인 난치성 질환을 목표하는 치료제에 대한 장려 제도다. 희귀 질환을 목표로 하는 치료제는 세액 공제, 승인신청 수수료 면제, 시판 후 7년간 독점 판매권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GI-102가 ODD 허가를 받은 육종은 암세포들이 지방, 근육...
해당 후보물질은 ‘LILRB1(Leukocyte Immunoglobulin Like Receptor B-1)’ 억제 기전의 단일 항체 약물로 다양한 면역세포에서 발현되는 면역관문(면역계 회피) 신호 분자인 ‘LILRB1’과 암세포에서 발현돼 면역세포의 공격을 막는 단백질인 HLA-G(Human Leukocyte antigen-G)의 결합을 방해해 체내 면역세포 전반의 기능을 동시다발적으로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셀리드가 국내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회사와 제조공장지원(CMC) 전략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셀리드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회사가 개발 중인 CAR-T 세포치료제에 대해 R&D 개발전략 수립 자문, 제조 및 생산 자문, 품질 평가 자문, 인허가 및 실사자문 등 CMC 패키지 개발 전반에 필요한 컨설팅을...
TNFR1 신호는 주로 세포사멸 및 염증 반응을 매개하는 반면, TNFR2는 면역 조절 및 조직 재생에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항TNF 약물은 염증 및 자가면역 질환 치료에 사용되지만, 면역원성에 의한 약효 소실, 안전성, 부작용, 높은 비용 등 단점이 있어 선택적인 대체 치료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선택적으로 TNFR를 저해하는 저분자 물질을...
이 센터장은 “기존 ADC 페이로드에 세포 독성이 있다면 우리는 면역체계를 건드리는 등 새로운 페이로드를 개발해 새로운 ADC를 만들고자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한 여러 기업과 공동연구, 오픈이노베이션은 필수다. 실제로 삼진제약은 ADC와 유전자 치료제 기업 에피바이오텍과 ADC 페이로드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고, 항체 신약개발 기업 노벨티노빌리티와 ADC...
코아스템켐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동종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시신경척수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CE211NS21’의 임상 1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은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NMOSD) 환자를 대상으로 CE211NS21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및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한다. 목표 임상 대상자 수는 최대 12명으로 투여 첫...
2010년 면역관문 억제 단백질을 타깃하는 4세대 항암 항체치료제가 등장한 이후, 최근에는 면역세포의 활성을 조절하는 항원과 종양 세포의 특이적인 항원에 각각 결합하는 항체들을 조합해 삼중 및 다중항체를 개발하는 회사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샤페론은 알파카 면역부터 시작해 나노바디 생산, 개발 및 분석이 가능한 전주기 플랫폼을 가진 업체로 면역...
골수 내 조혈모세포의 ‘PIG-A’ 유전자 돌연변이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글로벌 PNH 치료제 시장의 강자로 꼽힌다. 정맥투여 제형의 ‘솔리리스(성분명 에쿨리주맙)’와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 등을 보유하고 있다. 솔리리스는 국내에서 4월부터 ‘시신경 척수염 범주 질환(NMOSD)’ 적응증으로도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기 시작했다....
44%)으로 상승했다.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유라클은 2만750원(1.22%)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2차전지 소재인 양극소재 제조 전문기업 에스엠랩이 2만3750원(1.06%)으로 소폭 올랐다.
상장 예비심사 승인 종목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전용 배양배지 전문업체 엑셀세라퓨틱스는 호가 1만1500원(-2.13%)으로 내렸다.
SK바이오팜이 점찍은 후속 물질은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표적단백질분해치료제(TPD),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이다.
이 대표는 “후속 물질은 뇌전증과 연관돼 있는게 좋다. ‘뇌전증=SK바이오팜’으로 인식할 수 있게 관련 치료제나 디지털 치료기기를 만들려고 한다. 구체적으로 세노바메이트를 보완하거나 새로운 세노바메이트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진단해 치료하면 경과가 좋다.
자폐스펙트럼은 유전성이 높다고 알려졌지만, 그간 북미나 유럽인 대상의 연구가 주를 이뤘으며 한국인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유희정 교수팀은 한국계 자폐스펙트럼 장애의 유전적인 원인을 밝히고자 한국인 자폐스펙트럼 장애 634가구의 게놈을 분석했다.
게놈은 유전자와 세포핵 속에 있는 염색체의 합성어로...
세포‧유전자치료제(CGT)와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바이오의약품은 살아있는 생명체로 치료제를 개발하다 보니 공정 과정이 까다롭고 미생물 오염에 취약하다.
소부장 기업은 이러한 과정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를 제공한다. 세포 배양에 필요한 배양기(바이오리액터), 일회용 백(싱글유즈백), 배지 등이 포함된다. CDMO 기업에 관련 시설을 교육하고 공장의 설계...
올해 9월 완공되는 IDC는 회사의 치료제 개발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이곳은 3만1074㎡(약 9400평)규모에 지하 1층~지상 6층의 항체신약연구센터다. 회사 관계자는 IDC가 완공되면 자체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한 의약품 개발과 세포주 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픈이노베이션 랩에 입주하는 고객사는 세포주 개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