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가 몸을 정복할 것 같다는 불안감 때문에 진료예약 날짜가 조금만 앞당겨져도 눈물을 흘리면서 고마워한다”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2주 동안 체중이 7kg이나 줄어든 환자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최 위원장은 “작금의 의사들 행태는 가히 살인적”이라며 “병원이 눈앞에 있는데도 들어가 치료할 수 없고, 다른 병원을 찾아 거리를 배회해야 하는 환자들은...
TRX-221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의 내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요 변이인 EGFR C797S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4세대 EGFR 타이로신 인산화효소 저해제다. 단일 EGFR 변이를 포함해 1, 2세대 치료제에 의해 발생하는 T790M 변이까지 저해하는 광범위 저해제로, 지난해 기준 약 8조 원 규모의 연매출을 기록한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 시장까지 확장할...
손해율 급등의 주범으로는 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 비급여 주사료 등 비급여 항목이 꼽힌다.
비급여 의료는 의료기관이 가격을 임의로 설정하고 진료 횟수, 양 등을 남용할 수 있어 일부 의료기관과 소비자의 과잉 의료가 지속되고 있다.
5개사의 올해 1∼5월 실손보험금 지급액은 총 3조84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었는데 이중 비급여...
노을의 마이랩은 자동화된 소형 장비를 통해 감염 세포의 AI 분석이 가능하고 현장에서 사용하기 쉬울 뿐 아니라 신속진단검사와 달리 형태학적 진단 방식을 활용하고 있어 최근 아프리카에서 확산되고 있는 pfhrp (Plasmodium falciparum histidine-rich protein) 2/3 유전자 결손이 있는 말라리아도 진단할 수 있다.
김태환 노을 사업 총괄은 “노을의 miLabTM MAL은...
구체적으로 AT101은 3가지 용량으로 진행된 재발성 또는 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B cell NHL) 임상1상에서 중간용량 및 고용량에서 모든 환자 6명이 완전관해(CR)을 보였다. 또한 임상1상 16.4개월 추적기간 기준으로 전체생존율(OS rate) 82.5%, 무진행생존율(PFS rate) 66.7%을 관찰했다.
앱클론 관계자는 “이와 별도로 기존 CAR-T 치료제에 불응하거나...
이번 글로벌 임상에서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총 606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키트루다와 CT-P51 간의 유효성 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면역항암제로, 지난해 매출은 약 250억 1100만 달러(약 32조 5143억 원)를 기록하며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에 올랐다. 2029년 11월과...
이번 글로벌 임상에서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총 606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키트루다와 CT-P51 간의 유효성, 동등성 확인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면역항암제로 지난해 매출은 250억1100만달러(한화 32조5143억원) 를 기록하며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에 올랐다....
2022년 기준 글로벌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 규모가 약 5조 원에 달하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EGFR/cMET 이중항체 ADC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는 “비소세포폐암은 기존 EGFR, cMET 단일 타겟 치료 접근 방식의 약제 내성 및 낮은 효능 등의 문제로...
AT101은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DLBCL) 키메릭 항원수용체 T세포(CAR-T) 신약이다. 올해 국가신약개발사업 제1차 과제로 향후 2년간 임상 2상을 진행한다.
과제 1차 목표는 객관적 반응률 평가이며, 2차 목표는 내약성, 유효성, 약동학적 특성 평가 등이다. AT101은 임상 1상 시험에서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으며, 1상에서 확인한 안전성을...
이번 임상을 통해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2022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글로벌 시장 규모는 279억5200만 달러(37조 원)에서 매년 연평균 13%씩 성장해 2026년 427억1200만 달러(56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상장 예비심사 승인 종목이자 세포유전자치료제 전용 배양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는 전일 대비 4.35% 오른 호가 1만2000원으로 마감했다.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2.08%),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1.25%) 모두 반등했다.
모빌리티 서비스 및 플랫폼 운영기업 카카오모빌리티는 1.64% 내린 1만5000원 여행·여가 플랫폼 개발업체 야놀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방세포 리모델링을 유도하는 항비만치료 후보물질 ‘GBSA-65’를 통해 대사를 개선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연구결과는 국제적 권위의 학술지인 ‘유럽의약학회지’(European Journal of Pharmaceutical Sciences)에 6월호에 게재됐다.
'지방세포 리모델링'은 백색지방을 갈색지방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을 말한다....
기존에 잘 알려진 ADC의 치료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을 위해 신규 타깃 ADC용 항체를 생산하는 방향이 더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체 항암 신약 후보물질 ‘GENA-104’도 ADC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ENA-104’는 지놈앤컴퍼니가 중점적으로 개발하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항암제다.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CNTN4를...
강 디렉터는 2022년 표적항암제 ‘캐싸일라’ 조기 유방암 급여기준 확대, 면역항암제 ‘티쎈트릭’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급여기준 확대, 암종불문치료제 ‘로즐리트렉’ 급여 등재에 이어 2023년에는 ‘엔스프링’, ‘에브리스디’를 포함한 신경계 및 희귀질환 치료제, 황반변성 치료제 ‘바비스모’ 등 총 11개 의약품의 급여 등재 전략을 총괄했다.
강...
1차로 진료를 개시하는 라임나무치과는 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 분야 진료, 안강병원은 척추·관절(근골격계) 만성통증 치료와 재활·물리치료, JK성형외과는 미용성형·에스테틱, 항노화, 줄기세포 치료를 시작한다. 이후 서울아산병원은 2차로 대규모 줄기세포 생산시설과 함께 정형외과, 불임센터를 개원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KMC 개원은 한국 의료의...
그는 이어 “나이벡의 노화역전 펩타이드는 기존 조직재생 기술과 다르게 내재된 노화줄기세포를 역전해 조직재생을 유도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은 조직재생 치료제로 개발이 가능하다”며 “동물실험에서 유효성이 확인된 만큼 조속한 임상진입을 위한 관련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로 본격 진입함에 따라 수많은 노인...
랩지노믹스가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오티디-렁(OTDㆍOmni Tumor Detect-Lung) 서비스를 통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유전자 변이에 맞춰 표적 치료제 처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진단 데이터를 제공하고, 환자의 치료 확률을 높이겠다고 13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OTD 폐암 동반진단 비용은 다른 암종 대비 본인부담 비율이 낮아 가파른 매출 성장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의 상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하이드로겔’이 개발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장우영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류진 박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모니터링과 치유 촉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기술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학교 정다운 박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