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0일째인 24일 세월호 가족대책위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시민단체 회원 등이 국회로 들어서고 있다. 지난 23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진실규명을 촉구하며 경기 안산시 합동분향소를 출발한 도보행진은 국회를 거쳐 서울광장으로 향한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세월호 참사 100일 맞아 인터렉티브 추모페이지 ‘세월호 72시간의 기록’ 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월호 72시간의 기록’은 사건 발생 이후 72시간 동안 세월호 내·외부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시간대별로 재구성한 인터렉티브 추모페이지로, 세월호 참사 관련 뉴스들과 구조자, 실종자, 희생자들의 현황 등의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0일째인 24일 세월호 가족대책위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시민단체 회원 등이 국회로 들어서고 있다. 지난 23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진실규명을 촉구하며 경기 안산시 합동분향소를 출발한 도보행진은 국회를 거쳐 서울광장으로 향한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세월호 참사 100일 남은 과제
세월호 참사가 오늘(24일)로 100일을 맞았다. 참사와 연관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싸늘한 주검이 됐지만, 여전히 실종자 10명은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애타게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24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세월호 승선자는 학생 325명, 교사 14명, 일반 승객 104명, 승무원 23명, 기타(아르바이트생 등) 10명 등...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24일 세월호 참사가 100일째를 맞는 것과 관련, “저희는 최소한 천안함 재단이나 피해자들보다 과잉보상이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주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보상·배상 문제에 대해 “새정치연합이 낸 지원과 보상·배상 규정에는 재단, 기념관, 세제혜택 등 여러 특별지원이 많다”며...
김 대표는 세월호 참사가 이날 100일째를 맞는 것과 관련, “10명의 실종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않아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정부는 아픔 달래주기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후속대책과 재발방지 국가 대개조 작업을 완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당대회 이후 칩거를 해왔던 서청원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에...
“사고가 있기 전과 또 그 후의 대한민국은 완전히 다른 나라로 태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말처럼 달라지고 안전해진 대한민국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까? 아직도 저 바다 속에 있는 10명의 실종자들이 눈물로 기다리는 가족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세월호 100일간의 기록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
JTBC 뉴스9은 세월호 사고 100일째를 맞아 팽목항을 찾아 방송을 이어간다. 사고 3개월이 넘어서면서 조금씩 잊혀져가는 참사의 실상을 다시 한번 일깨우기 위한 것, 그리고 "팽목항을 향한 시선을 거두지 않겠다"던 사고 당시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JTBC '뉴스9'은 24일 평소보다 한 시간 앞당긴 오후 8시에 시작해 9시 50분까지 진행한다...
손석희 앵커는 24일 방송되는 JTBC ‘JTBC 뉴스9’에서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진도 팽목항 현장을 방문해 뉴스를 진행할 전망이다.
이날 뉴스는 평소보다 한 시간 앞당긴 오후 8시에 시작해 9시 50분까지 진행된다.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들을 기다리는 가족들, 남겨진 이들이 겪고 있는 고통, 참사 100일을 지내온 한국 사회의 변화, 그리고 무엇보다도...
온 국민을 비탄에 잠기게 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0일이 지났다. 그러나 정부가 박 대통령 담화 후속 과제로 제시한 27종 가운데 23일 현재 실현된 것은 7건 안팎에 불과하다. 특히 유족의 핵심 요구 사항인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월 담화에서 “여야와 민간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포함한 특별법을 만들자”...
한편 '뉴스9'은 세월호 참사 100일 하루 전인 23일 역시 평소보다 한 시간 빠른 오후 8시에 시작한다. 세월호 특별법을 다루는 특집 토론이 예정된 것. 손석희 앵커가 진행을 맡아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손석희 앵커의 팽목항 재방문에 네티즌은 "손석희 팽목항, 벌써 세월호 참사 100일이구나", "손석희 팽목항, 특별법은 어떻게 되는건가...
오는 24일은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지 꼭 100일째 되는 날이다. 293명이 싸늘한 주검이 돼 돌아왔고 10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하지만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치권 논의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6월 임시국회를 지나 또다시 7월 임시회가 열렸지만 접점을 찾을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1일 담판을 벌였지만...
그리고 이틀 후면 세월호 참사 100일이다. 전남 진도의 실내체육관에는 아직 시신을 찾지 못한 열 가족이 체육관을 외로이 지키고 있다.
여전히 세월호 참사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 이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의 아픔과 눈물을 잊지 않기 위해 대중문화계가 의미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세월호 입항이 예정됐던 제주항에서는 특별한 독주회가...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결국 22일 오전 1시께 "유병언 추정 변사체 발견과 관련해 국과수 등의 최종 조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세월호 참사 100일(24일)을 앞두고 탐욕과 무책임으로 참사를 일으킨 장본인의 검거에 끝내 실패하고 그의 사망을 뒤늦게 확인하게 된 경찰과 검찰은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