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순 대표가 이끄는 엄마부대는 지난 7월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가족 단식농성장' 앞에서 유가족을 비난하는 항의성 시위를 열어 물의를 일으켰다.
당시 엄마부대 봉사단은 "세월호 희생은 안타깝지만 유공자도 아닌데 의사자 지정이나 대학 특례는 안된다"고 주장하며 가족 단식농성의 배경에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 반대...
한편 여성연합 성명서 명단에는 '세월호 추모집회에 청소년이 일당 받고 참여했다'고 주장해 물의를 빚은 정의실현 국민연대 정미홍 대표를 비롯해 세월호 단식 농성장에서 '특별법 반대'를 외친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 등 보수단체 대표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외에도 대한민국사랑회,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한기총 여성위원회 등 20여개 단체들이...
‘유민아빠’ 김영오 씨의 단식을 언급한 문 의원은 “유족들이 세월호특별법 내용에 반대하고 나서는 순간 유족들조차도 상대편으로 돌리는 듯한, 그것조차 정파와 진영에 따라 생각이 나뉘는 슬픈 현상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문재인 의원은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된 것과 관련해 북한이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14 = '유민아빠' 김영오씨 등 세월호 유가족,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단식 시작
△7.17 =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TF' 내 여야 이견으로 6월 임시국회 회기 내 특별법 처리 무산. 일주일 후 TF 재가동
△8.7 = 새누리당 이완구ㆍ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세월호 특별법 1차 합의안 도출
△8.11 = 새정치연합, 의원총회 열고...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46일간 단식했던 김영오 씨는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진상조사위원회에 굳이 수사권ㆍ기소권을 안 주고 특검을 통해서 하겠다면 수사권과 기소권에 준하는 다른 법안이라도 제시해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 일각에서는 세월호 정국에 대한 피로감과 함께 유족 대책위의 폭력사건 연루로 여론이...
최근 세월호 유가족 주장에 따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46일간 단식을 벌이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막말 논란을 빚었던 ‘유민아빠’ 김영오(47)씨가 세월호 유가족의 대리기사 폭행사건에 대한 입장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겼다.
김씨는 폭행에 연루된 유가족의 잘못은 인정했으나 이번 사건을 “저들이 준비해놓은 함정일 수도 있다”고 했다. 김씨가 언급한...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전교조의 세월호 참사 관련 공동수업과 학교 앞 1인 시위, 노란 리본 달기, 중식 단식 등 활동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전국의 진보 교육감들과 전교조는 교육부의 조치를 이해할 수 없다며 즉각 반발했다. 대표적인 진보성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교육부의 금지령에도 불구, 노란 리본을 착용한 채 공식...
17일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전교조의 세월호 참사 관련 공동수업과 학교 앞 1인 시위, 노란 리본 달기, 중식 단식 등 활동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 노란 리본 달기 운동에 동참 중인 진보 성향의 교육자들의 행위를 문제 삼은 것.
진보 성향의 교육감, 교사들이 노란 리본 달기 운동이...
정 의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24일 동안 단식 농성을 벌였다. 그는 이날 24일만에 단식을 중단을 선언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책임지고 결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박 대통령은 유가족들의 여한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한 만큼 직접 나서야 한다. 그리고 그에 앞서 대통령 면담을 간절하게 바라는 유가족들의...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24일간의 단식농성을 끝내며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14일 지난달 22일부터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 농성 중단을 선언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책임지고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배포한 단식 중단...
486 그룹의 대표 격인 오영식 의원은 "세월호특별법 협상과 비대위원장 관련 행보를 종합해보면 박영선 체제가 더이상 가기 어렵다"며 원내대표직 사퇴를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주말 의원들을 접촉해 자신의 혁신 구상을 설명하면서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지만 사퇴론이 세를 얻고 있어 당분간 내홍을 면키 어려울 전망이다.
새누리당이 영입해서 이 교수를 활용했다 버렸다쳐도 우리 당에선 활용할 가치가 없다”고 했다.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에서 단식 중인 정 의원은 이상돈 교수의 비대위원장 영입작업이 지속될 경우 당 대표실을 점거, 박 원내대표 퇴진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베는 이날 광장에 있는 유가족 단식 농성장 앞에서 치킨, 라면, 햄버거, 도시락 등 각종 음식을 먹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으나 일부만 참석한 바 있다.
이에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셔서 마음껏 드십시오. 여러분들을 위해서 식탁도 마련하겠다”며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 옆에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이라는 팻말과...
일부 일베 회원들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서인지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식투쟁현장이 아닌 분수대 뒤편에 모여 식사를 했다고 전해진다.
오후 6시경 경찰 추산 500여명이 단식투쟁이 진행된 천막 인근에서 50대 자영업자가 제공한 피자 100판과 맥주 등을 나눠 먹었다고 알려졌다. 이후 현장을 찾은 일베 회원들은 길 건너편 동아일보 사옥 앞으로 자리를 옮겨...
이날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페이스북은 광화문 광장에 세월호 유가족과 일부 단체 인사들이 참사 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가는 자리 옆에 테이블과 파라솔이 설치된 사진을 소개했다.
이 테이블과 파라솔은 '일베' 회원들이 '광화문 도시락 나들이'이라는 이름으로 치킨, 라면, 햄버거, 도시락 등 먹거리를 나눠 먹는 퍼포먼스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라고 광화문에서 먹거리 집회를 하는 일베 회원들을 지적한 바 있다.
한편, 현재 광화문 광장에서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유가족과 시민들이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다. 6일 일베 회원들은 세월호 유가족을 조롱하는 의미로 그 옆에서 먹거리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였던 세월호 유가족을 조롱하는 의미에서 벌인 행사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정말 천박하다",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사람마다 사상이 다를수 있는거지 자기랑 생각 다르다고 무조건 그 사람을 벌레 취급하는게 미개한거 아닌가?", "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6일 오후 세월호특별법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단식농성이 있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일베 일부 회원들은 식사를 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광화문 광장에서 '폭식행사'를 벌이는 일베 회원들의 사진이 SNS 등을 통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이시간 광화문, 화가 나다 못해 슬픕니다"라는 멘션과 함께...
광화문 광장에서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중인 유가족과 시민들을 조롱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자리 옆에는 ‘식사하는 곳’이란 소개와 함께 테이블 및 파라솔이 설치됐다. 이 식사하는 장소를 마련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이와 관련해 지난 5일 성명을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