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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식품 가격, 작년 12월 소폭 하락…연간 기준 14년 만에 최대폭 상승
    글로벌 식품 가격, 작년 12월 소폭 하락…연간 기준 14년 만에 최대폭 상승
    식품가격지수, 지난해 평균 125.7포인트로 전년보다 28% 뛰어 글로벌 식품 가격이 지난해 말 모처럼 하락해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한 전 세계 정부와 소비자들에게 작은 위안을 줬다. 여전히 식품 가격은 10년래 최고 수준 근처에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집계하는 글로벌 식품가격지수가 지난해 12월에 전월 대비 0.9% 하락한 133....
    2022-01-06 20:38
  • [대방로] 부유한 정부, 가난한 국민
    [대방로] 부유한 정부, 가난한 국민
    최근 부동산 가격의 상승, 코로나19 대유행 등 경제여건 악화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지난해 말 기준 가계부채는 1년 전보다 7.2% 증가한 1628조 원에 달하는 상황이다. 가구의 금융부채는 최근 3년간 18.1% 증가하였지만 가구의 평균 연소득은 8.6% 증가하는 데 그쳤다. 즉 가구의 금융부채 증가율이 연소득 증가율을 상회함에 따라 소득 증가를 넘어서는...
    2022-01-05 05:00
  •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1월 3일 ~ 7일)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1월 3일 ~ 7일)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 발표 ◇환경부 3일(월) △환경부 장관 11:00 환경부 시무식(세종) △환경부 차관 11:00 환경부 시무식(세종) 16:45 현충원 참배(대전) △환경부 장관 신년사 △풍력 환경영향평가 신속성·합리성 높아졌다 4일(화) △환경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자연환경복원사업 시행체계 마련 △환경부, 상수도미보급지역 등 물공급 취약지역...
    2022-01-02 09:34
  • '10년 만에 최고' 물가, 올해도 비상…국제유가·공공요금↑
    '10년 만에 최고' 물가, 올해도 비상…국제유가·공공요금↑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조사하는 세계식량가격지수(2014~2016년 평균 100 기준)는 11월에 134.4포인트(P)로 4개월 연속 상승하며 10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27.3% 상승한 수치다. 곡물(23.2%)과 설탕(37.9%), 유지류(51.4%)의 가격지수 상승 폭도 컸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식량 수출국의 선적 지연 등 공급망 불안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2022-01-01 05:00
  • 중국 사재기, 글로벌 식품대란 부채질…주요 곡물 재고 과반 차지
    중국 사재기, 글로벌 식품대란 부채질…주요 곡물 재고 과반 차지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약 30%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자원·식량문제연구소의 시바타 아키오 소장은 “중국의 사재기가 가격 상승의 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유엔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지난 5년간 1억 명 이상이 증가해 지난해 7억 명을 넘어섰다. 다카하시 고로 일본...
    2021-12-19 16:14
  • 코로나19도 힘든 데…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전 세계 식품물가 ‘비상’
    코로나19도 힘든 데…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전 세계 식품물가 ‘비상’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집계하는 세계육류가격지수는 올해 이미 16% 올라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FAO는 “아직 가금류 생산이 전 세계 수요를 대체로 충족할 수 있다”며 “그러나 물류망에서 차질이 계속되는 가운데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의 AI 확산으로 공급 문제가 심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난-더크 멀더 라보뱅크 연구원은 “AI 확산으로...
    2021-12-12 16:57
  • 세계식량가격 10년 5개월 만에 최고…넉 달째 상승 중
    세계식량가격 10년 5개월 만에 최고…넉 달째 상승 중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계속 높아지는 가운데 세계식량가격도 4개월 연속 오르며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34.4포인트로 전월 132.8포인트 대비 1.2%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7.3%가 올랐고, 2011년 6월 이후 10년 5개월 만에 최고치다. FAO는 1996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2021-12-05 13:02
  • 전 세계 식량난에 인도 비료 암시장 활개…인플레 심화 우려
    전 세계 식량난에 인도 비료 암시장 활개…인플레 심화 우려
    주 공급처 중국과 러시아, 식량난에 수출 제한탈 탄소 정책에 일부 유럽 비료 공장 폐쇄하기도제2인산암모늄 도매가, 소매가 최고액 웃돌아 전 세계 식량난에 비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최대 소비국 인도에선 비료 암시장이 활개를 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9일 블룸버그통신은 인도 농부들이 비료 부족 문제를...
    2021-11-29 15:51
  • [연원호의 세계경제] 탈탄소 관점에서 본 요소수 문제
    [연원호의 세계경제] 탈탄소 관점에서 본 요소수 문제
    그의 암모니아 합성법은 비료 생산에 활용되며 인류의 식량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주었지만, 1차 세계대전에서는 폭발물을 만드는 데 활용되며 수많은 유럽의 병사를 살상하는 데 사용되었다. 현재도 암모니아는 비료와 요소수를 만드는 데 쓰이는 요소의 핵심원료다. 매년 생산된 암모니아의 80%가 요소를 만드는 데 쓰이고, 생산된 요소의 90%가 비료로, 나머지 10...
    2021-11-29 05:00
  • 자신감 좀 먹는 인플레...미국, 현금·일자리 넘치는데도 “경제 어렵다”
    자신감 좀 먹는 인플레...미국, 현금·일자리 넘치는데도 “경제 어렵다”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자 밀 가격이 급등했고, 이로 인해 전 세계 식량 가격은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밀 최대 재배지로 손꼽히는 호주와 아르헨티나가 다음 시즌에 2450만 톤과 1350만 톤을 각각 출하할 예정이다. 예상대로라면 전 세계 밀 수출의 20%가 두 나라에서 나오게 된다. 다만 두 나라의 물량 공세에도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최근 공급망...
    2021-11-08 15:33
  • 호주·아르헨티나, 식량부족 우려에 나섰지만…글로벌 인플레 우려는 여전
    호주·아르헨티나, 식량부족 우려에 나섰지만…글로벌 인플레 우려는 여전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자 밀 가격이 급등했고, 이로 인해 전 세계 식량 비용은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게 됐다. 이는 결국 전 세계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호주와 아르헨티나 등 주요 재배지의 출하량 증가 소식에도 밀 공급 부족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 최근 공급망 혼란으로 컨테이너 선적 비용이 치솟은 데다, 호주 일부...
    2021-11-08 12:46
  • 물가 더 뛴다, 라면 값 13년 만에 최고 상승
    물가 더 뛴다, 라면 값 13년 만에 최고 상승
    10월 라면 11%↑·국수 19% ↑북미·러시아 밀 생산 감소 파장세계식량가격지수 고공행진소비까지 늘어 '고물가' 불가피 최근 3%대를 돌파한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국제 유가 상승세 등 공급 요인에 경제 활동 재개에 따른 수요 요인까지 겹치면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물가는 서민들의 밥상에도 영향을 미치며 우리 경제 회복의 큰 '걸림돌'로...
    2021-11-07 16:58
  • 라면값 약 13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가공식품 가격 '고공행진'
    라면값 약 13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가공식품 가격 '고공행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곡물·유지류·육류 등 주요 식량 품목의 국제 가격을 지수화한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 10월 기준으로 전월보다 3.0% 상승한 133.2포인트(P)(2014∼2016년 평균=100)로 집계됐다. 특히, 곡물가격지수는 캐나다·러시아·미국 등 주요 밀 수출국의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전월보다 3.2% 상승한 137.1P까지 올랐다. 소금 가격은...
    2021-11-07 10:33
  • 세계식량가격 고공행진 계속…3개월째 오름세
    세계식량가격 고공행진 계속…3개월째 오름세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석 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보다 3.0% 상승한 133.2포인트(P)라고 5일 밝혔다. FAO는 1996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5개 품목군(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2021-11-05 15:53
  • 글로벌 ‘밥값’ 비상...2008년 식량위기 재현하나
    글로벌 ‘밥값’ 비상...2008년 식량위기 재현하나
    FAO 세계식량가격지수 3% 급등...10년래 최고치 글로벌 식량 가격 급등으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UN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지난달 3% 급등하며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곡물, 유지 종자(기름 추출용 씨앗), 유제품, 육류, 설탕 등 다양한 식품군의 가격 동향을...
    2021-11-05 14:03
  •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11월 1일 ~ 5일)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11월 1일 ~ 5일)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 발표 ◇고용노동부 1일(월) △고용부 장관 10:00 정책점검회의(서울지방노동청), 15:30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 현장 방문(경기도 안산) △고용부 차관 10:00 정책점검회의(서울지방노동청)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 현장방문 2일(화) △고용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청사), 11:20 기능한국인 시상식(세종청사) △고용보험법 및...
    2021-10-31 09:18
  • [인포그래픽] 세계 식량 가격 들썩이는 이유
    [인포그래픽] 세계 식량 가격 들썩이는 이유
    최근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30p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1년 9월 130.4P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달에는 곡물, 유제품, 육류 등 모든 부분에서 수치가 상승했습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주요 곡물 수출국의 작황 부진과 코로나19로 인한 물류, 노동력 관련 이슈가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식량 가격이 전...
    2021-10-18 17:34
  • 코로나·기후변화로 세계 식량 가격 '들썩'…국내 영향도 우려
    코로나·기후변화로 세계 식량 가격 '들썩'…국내 영향도 우려
    최근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128.5포인트(P)에서 1.2% 오른 130P를 기록했다. 2011년 9월 130.4P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다. 식량가격지수는 FAO가 24개 식량품목의 국제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5개 품목군(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별로 작성해 매월 발표한다. 식량가격지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인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021-10-16 07:00
  •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10월 12일 ~ 15일)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10월 12일 ~ 15일)
    개최 △세계식량의 날 계기 식량원조사업 홍보 △2022년도 동계작물 보급종 종자 생산·공급 계획 확정 △무굴착 땅속배수기술로 논에서 밭작물 생산성 ‘쑥쑥’ ◇해양수산부 12일(화) △해수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올해의 우수 해수욕장 3개소 선정 △2022년도 한·중 간 어업협상 논의 시작 △수출입물류 비상대응TF 3차회의 개최...
    2021-10-11 09:27
  • “아이폰부터 우유까지”…중국발 에너지 대란의 글로벌 충격 본격화
    “아이폰부터 우유까지”…중국발 에너지 대란의 글로벌 충격 본격화
    식품 분야에서는 에너지 위기가 세계 최대 농업 생산국의 수확 시기의 발목을 잡으면서 식량 공급망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소비자로서는 제조사들이 더 높은 비용을 흡수할 것인지, 아니면 그것을 그대로 가격에 전가할 것인지가 문제가 된다. 미국에서는 이미 공급망 문제와 노동력 부족이 이윤을 압박하면서 식료품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펜테온 거시경제의...
    2021-10-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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