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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지는 인도 시장 공략하려면…“인센티브 활용과 규제 대응 중요”
    커지는 인도 시장 공략하려면…“인센티브 활용과 규제 대응 중요”
    최근 인도는 급속한 성장을 거듭해 2022년 기준 인구수 세계 1위, 명목 국내총생산(GDP)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이 됐다. 하지만 한국의 대(對)인도 투자는 전체 해외투자의 1%도 되지 않는 수준이다. 박병열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한국과 인도 간의 무역 및 투자는 수교 50주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한국의 대인도 수출(2000~2023)은 전체 수출의 2%에...
    2024-04-02 13:30
  • ‘美 달러 강세 영향’ 원·달러 환율, 5개월여만에 1350원대 진입 여부 ‘주목’
    ‘美 달러 강세 영향’ 원·달러 환율, 5개월여만에 1350원대 진입 여부 ‘주목’
    김호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ISM 제조업지수가 세계적으로 중요한 지표인데 기준선 50을 넘어섰다”며 “국채 시장에서도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밀리고 있는데다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이 금리 인하 기대감을 약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경제지표는 잘 나오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달러화 방향이 미국의 통화정책과 금리 환경을...
    2024-04-02 11:03
  • 달러 강세에도 외국인은 왜 ‘바이코리아’?
    달러 강세에도 외국인은 왜 ‘바이코리아’?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위 영국 비중이 47.4%, 2위 영국령 케이맨제도 비중이 13.1%로 집계됐다”면서 “유럽계 자금 유입을 이끈 힘은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분석했다. WGBI·MSCI 선진지수 편입 필요 한편, 일각에선 영국계 자금은 투자 호흡이 짧기 때문에 증가세를 단정할 수 없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가운데, 외국인이 우리시장에서...
    2024-03-31 09:00
  • 中 테무 무차별 진격에...서울시도 대책 검토
    中 테무 무차별 진격에...서울시도 대책 검토
    전현희 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본부 연구원은 “중국이 외교 수단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며 “중국 전자상거래업체의 세계 시장 공략을 이커머스 시장 문제로 좁혀서 볼 게 아니라 국가 간 영향력 발휘 수단이라는 측면에서 접근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중국은 ‘중국제조2025’, ‘인터넷플러스전략’, ‘일대일로’ 등...
    2024-03-28 15:58
  • ‘하루 고객 6명’ 문 닫을 수 밖에 없는 은행 점포…“고령층 어쩌나” [파워 시니어-금융을 바꾼다④]
    ‘하루 고객 6명’ 문 닫을 수 밖에 없는 은행 점포…“고령층 어쩌나” [파워 시니어-금융을 바꾼다④]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포용적 금융 차원에서 적정 수의 점포가 유지될 수 있도록 은행권 협의를 통한 공동 대응을 해야 한다”며 “디지털 취약계층 밀집 지역과 금융서비스 과소 제공 지역에서 점포를 폐쇄할 경우 프로 스포츠팀에서 신인 선수를 선발하는 방식인 ‘드래프트 제도’를 차용해 각 은행이 점포를 폐쇄할 지역을 순차적으로...
    2024-03-28 05:00
  • 블루오션 급부상…시니어케어 사업 너도나도 진출[파워시니어-금융을 바꾼다③]
    블루오션 급부상…시니어케어 사업 너도나도 진출[파워시니어-금융을 바꾼다③]
    사회·경제적 영향력을 갖춘 50대 이상의 ‘뉴시니어’부터 활동력과 충분한 경제력을 가진 ‘액티브시니어’ 등 실버세대를 뜻하는 다양한 신조어는 시니어마켓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 금융회사도 이들 시장을 위한 특화 관리에 힘을 쏟는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고령화를 겪고 있는 만큼 미래 가장 큰 승부처 중 하나로 실버계층 자산관리(WM)가 될 이란...
    2024-03-27 05:00
  • 15조 시니어케어 시장…턱없이 부족한 요양시설[파워시니어-금융을 바꾼다③]
    15조 시니어케어 시장…턱없이 부족한 요양시설[파워시니어-금융을 바꾼다③]
    임민경 건강보험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노인인구대비 요양병상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으로 이는 노인이 거주하는 곳에서 의료와 요양을 하기보다 요양시설에서 생을 마감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요양시설의 운영 내실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4-03-27 05:00
  • 율호 “니켈ㆍ흑연 등 광물 개발 사업 본격화”…탄자니아 법인 자본금 납입 완료
    율호 “니켈ㆍ흑연 등 광물 개발 사업 본격화”…탄자니아 법인 자본금 납입 완료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약 1800만 톤(t)의 흑연이 탄자니아에 매장돼 있으며 이는 세계 6위에 해당한다. 우리 정부도 이를 고려해 탄자니아를 포함한 아프리카 3개국과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추진 중이다. 또 탄자니아는 사회적, 정치적 안정성이 높고 정부 차원에서 광업에 대한 지원과 대응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율호 관계자는...
    2024-03-26 10:34
  • “어르신들 소외되지 않도록”…교육ㆍ재취업도 지원[파워시니어-금융을 바꾼다②]
    “어르신들 소외되지 않도록”…교육ㆍ재취업도 지원[파워시니어-금융을 바꾼다②]
    사회·경제적 영향력을 갖춘 50대 이상의 ‘뉴시니어’부터 활동력과 충분한 경제력을 가진 ‘액티브시니어’ 등 실버세대를 뜻하는 다양한 신조어는 시니어마켓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 금융회사도 이들 시장을 위한 특화 관리에 힘을 쏟는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고령화를 겪고 있는 만큼 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고령화를 겪고 있는 만큼 미래 가장 큰...
    2024-03-26 05:00
  • 국민의미래 영입인재 출격…"내일 백령도 간다"
    국민의미래 영입인재 출격…"내일 백령도 간다"
    대변인단에는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정혜림 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원,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등 4명의 영입인재가 들어갔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으로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직접 영입인재 발굴에 힘을 보탠 박준태 크라운랩스 대표가 포함된 점도 눈에 띈다. 한 국민의미래 관계자는 “기존에 인지도 있는 분들을 모시다보니 선대위에...
    2024-03-25 16:54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연구팀은 저위도 지역은 1년 내내 인플레이션 영향을 받고, 고위도 지역은 여름에 집중적으로 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부연했죠. 코츠 박사후연구원은 “세계 경제는 기후변화 및 극한의 날씨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녹색기술을 기반으로 대응해 나간다면 물가를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습니다.
    2024-03-25 16:44
  • [사설] 젊은이들에게 기회의 문 열라는 경총의 권고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09~201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청년(15~29세) 평균 실업률이 14.9%에서 10.5%로 4.4%포인트(p) 하락할 때 한국은 0.9%p 상승했다. 그 어떤 기준으로 봐도 바람직하지 않은 ‘나 홀로 상승’이다. 대기업 임금 상승률은 경제 규모에 비해서도 지나치다. 경총에 따르면 2002∼2022년 한국 대기업 시간당 임금 인상률은 183.1%로 1인당 명목...
    2024-03-25 05:00
  • 수입차도 쉽게 사는 '뉴시니어'…은행 거래액 '큰 손' [파워시니어-금융을 바꾼다①]
    수입차도 쉽게 사는 '뉴시니어'…은행 거래액 '큰 손' [파워시니어-금융을 바꾼다①]
    정지윤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오늘날의 액티브 시니어는 예전보다 더 젊은 몸과 마음으로 살아가지만 어른으로서의 품위 역시 지키고자 하는 상반된 욕구를 가지고 있다”면서 “ 액티브 시니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들의 성향을 꿰뚫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4-03-25 05:00
  • 노인 1000만 시대…경제를 주무른다[파워시니어-금융을 바꾼다①]
    노인 1000만 시대…경제를 주무른다[파워시니어-금융을 바꾼다①]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의 걱정거리인 고령화가 새로운 ‘블루오션’ 영역이 되면서경제 패러다임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희대 고령친화융합연구센터는 국내 65세 이상 고령 소비자 기준 고령친화산업 규모가 2030년 최대 16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0년 72조 원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130% 이상 성장한 것이다....
    2024-03-25 05:00
  • [세계의 창] “인력 급구, 신입 가능” 아프리카 병력 늘리는 바그너...미국도 예의주시
    [세계의 창] “인력 급구, 신입 가능” 아프리카 병력 늘리는 바그너...미국도 예의주시
    클레멘트 연구원은 “세계 금융 제재 여파로 인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자금을 지원할 대안을 찾는 게 시급해졌다”며 “결국 아프리카에서의 사업은 우크라이나에서의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총평했다. 제임스 혼캐슬 사이먼프레이저대 국제관계학 교수 역시 “바그너는 프리고진 시절 아프리카에서 수익성 높은 여러 사업장을 운영해 왔고, 재정적...
    2024-03-24 12:46
  • 21세기말 전 세계 인구절벽…소득 상위국가 인력난 가중
    21세기말 전 세계 인구절벽…소득 상위국가 인력난 가중
    특히 이때까지 전 세계에서 태어나는 아기 2명 중 1명 이상은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에서 태어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연구소의 스타인 에밀 볼세트 선임 연구원은 제한된 자원을 가진 국가 중 다수는 "정치·경제적으로 불안정하고 의료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에서 가장 젊고 빠르게 증가하는 인구를 어떻게 떠받칠 것인지를 놓고...
    2024-03-21 16:55
  • 포스코 ‘장인화號’ 출범…“위기를 기회로, 초일류 만들 것”
    포스코 ‘장인화號’ 출범…“위기를 기회로, 초일류 만들 것”
    국내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등대공장 선정을 주도하며 그룹 핵심인 철강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글로벌 불경기가 심화하면서 실적 개선이라는 숙제도 안고 있다. 철강업계는 원재료 가격 상승, 건설경기 부진으로 올해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주목받던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도 전방 수요 둔화와 핵심...
    2024-03-21 13:52
  • 포스코, 장인화 회장 선임 확정…5년8개월 만에 수장 교체
    포스코, 장인화 회장 선임 확정…5년8개월 만에 수장 교체
    그는 1988년 포스코그룹의 재단법인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 입사해 23년간 기술연구에 매진했다. 포스코 재임 시절 인공지능(AI) 신기술을 이용한 제철소 스마트팩토리 체계를 구축했다. 국내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등대공장 선정을 주도하며 그룹 핵심인 철강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노사관계에서는 사 측 대표로 활동하면서...
    2024-03-21 10:19
  • [무너진 경제공식] ‘모든 것이 오른다’…위험ㆍ안전자산 동시에 ‘가즈아’
    [무너진 경제공식] ‘모든 것이 오른다’…위험ㆍ안전자산 동시에 ‘가즈아’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비트코인은 미국에서 ETF 승인을 받았다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안전자산으로 볼 필요가 있다”면서 “미 달러화가 코로나 위기 때부터 가치가 크게 변하면서 안전자산으로 지위가 많이 깎인 것도 금에 대한 안전자산 선호가 커진 배경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은 가장...
    2024-03-21 05:00
  • 韓중장년 고용 불안 세계 최고 수준…"정년 막는 연공성 임금구조 깨야"
    韓중장년 고용 불안 세계 최고 수준…"정년 막는 연공성 임금구조 깨야"
    우리나라 중장년층 임금금로자의 고용 불안정성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이러한 근본적인 원인은 중장년층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노동수요 자체가 부족한 데 있으며 이를 야기하는 공공·민간기업의 과도한 연공서열형 임금구조를 대폭 손질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그래야 법적으로 정해진 정년(60세)까지 제대로 일을...
    2024-03-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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