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는 상반기 내에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에서 2차 피해 방지 지침을 제정할 것을 독려하고 7월 말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응체계 강화방안' 이행점검 시 2차 피해 방지 지침 제정 여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황윤정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처음으로 만들어진 2차 피해 방지 지침 표준안을 활용해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등이 2차 피해 예방에...
피해자 측이 인권위에 직권조사를 요청한 항목 8가지 가운데 핵심은 박 전 시장의 성희롱과 강제추행이 실제로 있었는지 여부다.
최근 경찰과 검찰, 법원이 각각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 관련 사실관계에 대한 조사 결과와 판단을 내놓으면서 가장 마지막으로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는 인권위가 내놓을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피해자 측은 인권위의 직권조사가...
이어 "당 대표 사퇴 뿐 아니라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이수하고 정의당 당기위원회에 스스로 저를 제소함으로써 당으로부터 엄중한 징계를 받겠다는 입장도 밝혔다"면서 "다만 ‘스스로 당기위원회 제소’ 제안에 대해선 당 대표단에서 공식적으로 징계를 정식 청구하는 방식으로 정했으며, 저 역시 엄중한 징계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임효준이 동성선수 황대헌 성희롱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임효준은 지난 2019년 암벽을 오르던 황대헌의 바지를 잡고 끌어내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대표팀 남녀 선수 전원이 모여있던 자리였다.
황대헌은 암벽을 오르는 데 두 손을 사용하고 있었고 어쩔 수 없이 하반신을 무방비로 노출해야 했다. 현장에 있던 여자 선수들도 순식간에 발생한 사건을 목격한 것....
이날 방송에서 감동란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부산 해운대 전복집 가게 사장과 직원들은 그의 몸매와 옷차림에 성희롱 발언들을 서슴치 않았다. 이는 그대로 인터넷 실시간 방송을 지켜보고 있던 네티즌들에게 전해졌다.
감동란은 현장에서 가게 사장에게 무례한 언행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고 해당 가게는 수일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1일 가게 사장은 논란이...
21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전원위원회에서 `전 서울시장 성희롱 등 직권조사 결과 보고'를 의결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한다.
전원위는 인권위원장과 인권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위원회 최고 의결기구다. 이날 전원위는 임명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비상임위원 1명을 제외하고 10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일 전원위에서 위원들끼리...
BJ 감동란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산 해운대의 한 식당에서 겪은 성희롱 발언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감동란은 14일 해운대 한 식당에서 라이브 먹방을 진행했다. 하지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바지를 안 입은 것 같다”, “티팬티 입은 것 아니냐”, “가슴도 만든 가슴” 등 직원들의 뒷담화가 포착된 것.
이에 감동란은 “제가 10만 원이란 돈을 주고...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의 개발사 스캐터랩이 데이터베이스(DB)와 대화 학습에 사용된 딥러닝 대화 모델을 폐기하기로 했다.
15일 스캐터랩은 “인공지능 ‘이루다’의 DB 전량 및 딥러닝 대화 모델을 폐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루다 DB는 비식별화 절차를 거쳐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문장 단위로 이루어져 개인 식별이 가능한 데이터는 포함돼 있지 않다. 또...
수년간 아이돌 그룹 멤버를 성희롱한 악플러가 대전시 9급 공무원에 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11일 피해 걸그룹 멤버 소속사 얼반웍스가 성명불상자 6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앞서 얼반웍스는 SNS에 "한 차례 엄중하게 법적 조치할 것을 알려 드린 바...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 김민주에 대한 성희롱 글을 수 차례 작성했던 악플러가 대전시 9급 공무원에 임용됐다고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4일 김민주 소속사 얼반웍스가 성명불상자 6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웨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민주의 소속사 얼반웍스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수년간에 걸쳐 악성 댓글로 여성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성희롱한 악플러가 대전시 9급 공무원에 임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피해 걸그룹 멤버 소속사 얼반웍스가 성명불상자 6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
얼반웍스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는 최근 인공지능 채팅로봇의 혐오‧차별적인 표현, AI 채팅로봇에 대한 이용자의 성희롱성 발언 등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킨 것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사업자‧이용자‧정부 등 지능정보사회 구성원 모두가 AI윤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각자가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방통위는 AI서비스에서 이용자 보호를 가장...
스캐터랩이 서비스하는 ‘이루다’는 최근 성희롱과 장애인·성소수자·인종 혐오와 관련한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논란이 됐다. 이어 이루다를 둘러싼 개인정보 유출 논란과 직원 간 데이터 공유 등 문제까지 불거졌다.
스캐터랩은 ‘사내 대화방에서 수집된 대화를 직원끼리 돌려봤다’는 증언에 관해 자체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사위원회에서는...
수용소 갤러리는 트위터나 인스타 등 SNS에서 일반인 여성들 사진을 무단으로 퍼오고 성희롱을 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에펨코리아는 수용소 갤러리는 수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 논란이 불거지자 운영진 측은 지난 12일 합법적으로 운영해왔지만 여러 운영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폐쇄 조치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운영진은 공지...
그리고 2021년, AI 챗봇 ‘이루다’를 둘러싼 성희롱, 동성애 차별, 소수자 혐오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루다’는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지난달 23일 페이스북 메신저 기반으로 출시한 AI 챗봇이다.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으로 이용자가 40만 명을 넘어 크게 주목받았다. 하지만 악성 이용자로부터 성적 도구 취급에 시달리다 동성애·장애인·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