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보안위협으로 △코로나19 이슈 활용 악성코드 유포 △재난 상황을 이용한 모바일 보안위협 활개 △주요 기반시설/기관 대상 사이버 공격 지속 △운영기술(OT) 환경을 노린 랜섬웨어 △성착취(섹스토션) 관련 보안위협 등을 꼽았다.
박태환 안랩 ASEC대응팀장은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 19 상황을 이용한 공격부터 성착취 관련 보안위협까지 다양한...
사이트에는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물을 공유하는 이른바 n번방을 개설해 경찰이 얼굴을 공개한 문형욱과 문형욱의 공범인 안승진은 물론,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인 손정우,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폭행 및 가혹행위를 한 가해자로 지목된 감독과 팀닥터, 선수들의 신상이 공개됐다.
재판 일정을 확인할 수도 있다. 수배...
검찰은 왕기춘이 '그루밍(grooming)' 과정을 거쳐 B 양을 성착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루밍이란 가해자가 피해자와의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행위를 뜻한다.
대한유도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달 12일 왕기춘이 구속되자 그에게 영구제명과 삭단(유도 단급을 삭제하는 행위) 징계를 내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운영 정책에 ‘타인의 성착취 행위 금지, 아동 청소년 성보호’와 관련한 조항을 신설했다. 해당 조항은 내달 2일부터 시행된다. 적용 대상은 카카오톡과 포털사이트 다음 등 카카오의 전체 서비스다.
새롭게 추가된 조항에서 카카오는 타인의 성을 착취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이나 이미지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행위 및 이를...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를 비롯한 공범과 유료회원 등 8명에 대해 검찰이 처음으로 '범죄단체 조직원'으로 판단해 재판에 넘겼다. ‘범죄단체조직죄’가 적용되면 공범까지 최고 무기징역으로 처벌할 수 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22일 박사방...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성착취 위험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사이버안심존 앱에 '몸캠피싱' 방지 기능을 탑재한다고 1일 밝혔다.
사이버안심존은 과의존 예방, 유해정보 접근 차단 등을 위해 방통위에서 보급하고 있는 청소년용 스마트폰 관리 앱이다. 몸캠피싱은 채팅앱 등을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알몸 또는 신체의 일부분을 촬영토록...
앞으로는 아동ㆍ청소년 성 관련 착취물을 소개하거나 보기만 해도 처벌을 받게 된다. 또 기존 성 착취물 범죄에 대해 적용되던 처벌기준도 대폭 강화된다.
여성가족부는 아동ㆍ청소년 성착취물 범죄의 법정형을 강화하고 성착취물의 소개ㆍ광고ㆍ구입ㆍ시청 행위에 대한 처벌 근거를 새로 마련하는 내용의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개정안이 20일...
김희경 여가부 차관은 "이번 법 개정으로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심각해진 성착취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아동‧청소년을 성착취 범죄에서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하고 운영 프로그램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이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n번방' 개설자 '갓갓'을 검거했다.
11일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에 따르면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갓갓' A(24) 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여성의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A...
형법 개정안은 미성년자 의제강간 연령 기준을 현행 13세에서 16세로 높이되, 피해 미성년자가 13세이상 16세 미만인 경우에는 상대방이 19세 이상일 경우에만 처벌하도록 했다.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성착취 영상물 거래 등에서 수사기관의 입증 책임을 완화해 범죄수익 환수를 보다 용이하게 하는 내용이다.
검찰이 성 착취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상에서 유포한 'n번방' 사건에 가담한 조주빈(24) 일당의 범죄단체조직 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29일 'n번방'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부따' 강훈(18·구속)과 장모(40)·김모(32)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지를 압수수색했다....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n번방' 사건의 공범으로 알려진 육군 일병 이원호의 신상이 공개됐다.
육군은 28일 오후 성폭력범죄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하고 군 검찰에서 구속수사 중인 '이기야'(닉네임) 이 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공개 근거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5조다.
군 수사당국은 이 씨는 박사방 참여자를 모집하고 성착취...
배우 김아중이 아동 성착취 반대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아중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도 함께 해주세요. #n번방 #아동성착취반대캠페인 #savethechildren"이라는 글과 함께 캠페인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아중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성착취 반대 캠페인에 나선 모습이다.
영상에서 김아중은 "n번방은 성착취 범죄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성 착취 동영상의 제작·유포 등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와 피해자 보호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물이 있는 온라인 채팅방에 가입하거나 들어간 행위만으로도 처벌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경찰은 중국에 머무르는 주요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붙잡힌 박 씨 등 일당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는 무관하다고 분명히 했다.
앞서 조주빈은 과거 성착취 동영상 등이 제작·유포된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주진모 사건을 언급하며 자신이 한 일이라는 취지로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통합당ㆍ미래한국당 합동 선거전략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성착취 동영상 제작유포 사건인)'n번방'과 관련된 많은 제보가 있었고, 선거 중에 이를 제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말에 공개되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사항은 보고를 못 받았는데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할 계획을...
검찰이 아동ㆍ청소년 성 착취 영상물 사범에 관한 구형량을 대폭 상향했다. 이에 따라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주범으로 알려진 조주빈(24)은 최소 징역 15년 이상 최대 무기징역 구형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은 'n번방' 사건과 같은 범죄 유형을 '성착취 영상물 사범'으로 규정하고 기존의 아동·청소년성보호법 등 보다 대폭 강화한 사건 처리 기준을...
성착취 동영상 등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에 대한 검찰 조사가 주말에도 이어졌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4일 오후 2시 조 씨를 상대로 서울구치소에서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검찰에 송치된 후 8차 소환 조사다.
조 씨는 전날에도 오전 10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