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반도체주와 저 주가순자산비율(PBR)주, 성장주는 외국인 선호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6일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초 이후 한국 주식시장의 상승은 외국인 매수에 의존하고 있다”며 “2월 이후 한국 주식시장을 좌우하고 있는 세 가지 분야(반도체‧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주‧성장주)는 모두...
중국 주식시장은 정부가 부양 기조로 가닥을 잡아 산업 정책에 거는 기대감이 매크로 우려를 압도하는 상황이며, 현시점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 하방 압력도 높지 않다”며 “주도주는 중국판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인 국유기업과 고배당 테마이나 양회 이후 발표되는 세부 산업 정책에 따라 성장주로 이동할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김수명 미래에셋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국내 최초 15일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를 통한 격주 배당 포트폴리오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TIGER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 등 TIGER+%시리즈를 활용한다면 격주로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확보하면서 미국의 우량 배당주와 성장주의 밸런스를 갖춘 월배당...
하나로 TDF 주요 투자 자산에는 글로벌 성장주, 가치주, 고배당주, 선진국 국채, 하이일드 채권 등이 포함됐다. 지난 7일 신규 설정된 하나로 TDF 2055는 2055년을 목표 시점으로 설정해 향후 30년 이상 장기 투자한다.
하나로 TDF로의 자금 유입은 그간의 안정적 수익률에서 비롯됐다고 NH아문디운용 측은 보고 있다. KG제로인에 따르면...
민 연구원은 “PCE 물가 발표에 앞서 밤사이 뉴욕증시는 포지션을 정리하며 장막판 성장주도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며 “국내증시도 외국인 자금 이탈에 하락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이며 원화 약세 재료로 소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월말임에도 네고에 크게 밀리지 않는 결제 물량과 위안화 약세에 연동된 역외 롱플레이까지 더해지면서...
특히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가 지난주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성장주와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가 더욱 강해졌다.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고한 데다가, 일본이 장기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도 주효했다. 양국 기업의 실적 역시 견실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양국 증시에 대해 장밋빛...
민 연구원은 “지난 주 후반 AI붐이 촉발한 글로벌 위험선호에서 코스피 상승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며 “주말간 차익실현으로 성장주 랠리가 주춤해지면서 오늘 국내증시는 외국인 자금 순매도에 하락할 확률이 높다는 생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인민은행 환율 방어선인 7.2 레벨을 중심으로 위안화가 제한적이나마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와 은행주 배당락으로 가치주 테마가 단기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데, 반면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성장주 테마로 쏠릴 가능성이 크다.
AI 성장 기대감과 한국 수출 개선세는 상승요인이나, 자동차·은행 배당락은 지수를 끌어내릴 수 있는 요인이다. NH투자증권은 코스피 주간 밴드로...
안정적인 배당수익뿐만 아니라 주가성장에 따른 과실도 공유할 수 있도록 배당수익률과 함께 자기자본이익률(ROE), 잉여현금흐름 등의 지표도 고려해 배당성장주에 투자한다.
KB자산운용의 'KBSTAR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과 'KBSTAR 글로벌비만산업TOP2+'는 각각
워렌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헤서웨이, 버크셔헤서웨이의 주요 투자대상 기업과 비만치료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약세 이외에도, 테슬라(-3.1%) 등 미국 전기차 업체들이 재고 부담, 대선 리스크 잔존 등으로 동반 약세를 보였다는 점은 최근 투심이 회복되고 있는 국내 이차전지 등 성장주의 수급 변동성을 유발할 소지가 있다.
다만 이러한 고밸류 업종 수급 변화는 또다시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업종으로 시장 수급을 이동시킬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장중...
민 연구원은 “성장주 리스크 오프가 위험자산 투심을 꺾었으나 밤사이 외환시장은 달러 약세에 주목했다”며 “원·달러도 하락 출발한 뒤 근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레인지 플레이 하단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생각보다 팽팽한 수급균형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수출 및 중공업 네고 물량부담, 실수요 매도로 상단이 월말로 갈수록...
지난주 미국증시가 반도체를 포함한 성장주의 이익확정 매도로 약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설명했다. 미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시장 전망보다 높게 나온 점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추면서 시장에 부담이 됐다. 1월 P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목대균 KCGI자산운용 운용총괄대표(CIO)는 “한국 시장에서 자기자본 이익률(ROE)이 높거나 개선되고 있지만, 지배구조 문제로 저평가되었던 밸류업 기업에 대해 선제적 투자를 했던 점이 최근 수익률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국에서는 액티브 가치주 투자, 글로벌에서는 액티브 성장주 투자를 통해 당사 주식형 및 연금 상품들이 지속해서...
한화자산운용은 국내 중대형 배당 성장주에 투자하는 ‘한화배당성장인덱스’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국내주식형 인덱스펀드 중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한화배당성장인덱스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6.72%다. 벤치마크 지수인 ‘KOSPI200’의 수익률(-0.17%) 대비 높은 성과를 보이며 레버리지와...
◇한전기술
국내외 원전 확대 관련 중장기 안정적 고성장주
4Q23 연결영업이익, YoY 숨고르기 & 당사/컨센 전망치 미달
4Q23 숨고르기에도 불구하고 23년 연간 실적 YoY 대호조. 신한울3?4호기 설계용역 매출만으로도 24년 이후에도 안정적 고성장
원전 모멘텀주. 국내외 원전 확대 관련 중장기 안정적 고성장주
성종화 이베스트
◇NHN
비게임...
성장주로 분류되었던 종목의 경우 이미 기대감으로 상승했는데 이렇게 성장 폭이 둔화되어 버리면 주가는 급격한 내리막길을 탄다.
비관은 금물…주가는 늘 하락·상승 반복
특히 후방기업에 대한 투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전방산업이 성숙기나 쇠퇴기로 넘어가면 후방기업들의 실적은 더 크게 꺾이고 주가 하락도 더 가파르기 때문이다. 투자에 앞서 해당...
이 같은 현상은 저PBR정책 시행 기대감에 PBR이 낮은 종목 위주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코스피 지수는 크게 반등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은 이와 반대로 성장주를 사들이면서 일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개인투자자 상위 10개 종목 중 SK이노베이션(0.56배)을 제외하고 모두 PBR이 1배가 넘는다. 반대로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코스닥시장에서 비중이 높은 이차전지주와 엔터테인먼트주는 PBR이 높은 성장주에 속한다.
수급도 코스피에 쏠렸다.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힌 후 외국인은 5조6729억 원, 기관은 1조2715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만 순매도했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만 1조3848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500억 원, 1511억 원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