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현 경제의 상황에 대해 소득주도성장·최저임금 인상·획일적 주52시간 도입·반(反)기업 정책으로 주력 산업이 위기에 처했고, 기업의 해외 탈출이 가속화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고용 절벽이 현실화됐고, 가계 살림은 어려워졌으며, 중산층이 감소하며, 빈부 격차가 확대되는 등 민생 파탄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국가가 국민의 삶을 모두...
김 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 강연에서 "과거에는 낙수효과로 성장했고, 대기업의 성장과실을 중소기업과 서민이 이어받는다는 것이 MB정부(이명박 정부) 성격"이라고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찬대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실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세수 절벽’의 상황이다. 재정적자 누적과 국가부채 급증이 불가피하다. 7월까지 국세와 세외수입, 기금수입 등을 모두 합친 총수입은 293조9000억 원으로 2조 원 늘었다. 반면 총지출은 35조5000억 원 증가한 318조2000억 원이었다. 통합재정수지의 24조3000억 원 적자다. 작년에는 7조 원 흑자였다. 중앙정부 채무도 692조2000억 원에 이르러 올 들어서만...
상한제 시행 예고로 신규 공급 절벽을 우려한 주택 수요자들이 분양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양 현장별 상한제 영향은 크게 차이가 난다
이미 이주·철거가 마무리된 현장의 경우 상한제 시행 예정일인 10월 전 공급을 목표로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월 예상된 전국 분양 물량은 5만1000가구(이 중 수도권이 62% 차지)로 최근 5년 평균 대비 74...
중신용자에게 최적화된 심사모형을 바탕으로 1금융과 2금융 사이의 금리절벽에 놓여있던 개인대출의 금융수요를 흡수하며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개인대출 이용 고객의 평균 신용등급은 개인신용대출 4.7등급, 아파트담보대출 4.8등급(CB사 기준)이다.
2016년 하반기 출시된 개인신용대출의 2019년 8월 말 실적은 누적취급액 798억 원, 대출잔액 485억...
국내에서 출점절벽에 직면한 대형마트와 편의점이 몽골에 잇달아 매장을 오픈하는가 하면 외식기업도 K푸드에 대한 현지 호응에 힘입어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유통기업들이 몽골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은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로 현지화에 유리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이 상대적으로 적어 진출 후 시장을 선점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국인의 일본 여행이 80% 줄면 내년 일본 경제성장률이 0.1%포인트 가까이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일 상호 여행 감소의 피해는 절대적 규모 면에서나 체감도 면에서 일본의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예상했다.
13일 현대경제연구원의 ‘한일 여행절벽의 경제적 피해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일 ‘여행절벽’에 따른 경제 전체의 직·간접적...
자유무역을 버팀목으로 수출주도성장을 일궈왔던 한국 경제의 절벽이다. 게다가 ‘트럼프 따라하기’에 나선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는 한국의 미래 성장을 확실히 꺾어 추격을 봉쇄하겠다는 공격의 날을 세웠다. 태풍의 피해가 얼마나 크고 깊을지 가늠하기 힘들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악몽이 뚜렷하다. ‘경제위기 10년 주기설’도...
특히 샐러드는 올해 상반기 178.4%로 폭발 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 회사의 2분기 점포 순증 역시 총 110개로 출점 절벽과 최저임금 인상에도 비교적 양호했다는 평가다. 최저임금은 지난해 7530원에서 올해 8350원으로 올랐다. 이와 함께 올해 초 도입된 자율규약에 따르면 담배 판매거리 제한에 따라 50~100m 내 편의점 출점을 제한한다
BGF리테일 역시...
한국, 일본, 대만, 독일 업체들이 팔면 팔수록 대규모 손해를 보는데도 절벽 끝까지 몰아붙였다.
결국 일본 엘피다와 독일 키몬다 등 많은 반도체 업체들이 파산했다. 도시바 역시 2001년 D램 사업을 접고, 2017년에는 낸드플래시 사업마저 포기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원가 경쟁력, 기술력, 영업 이익률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달...
편의점 업계의 이같은 행보는 배달 서비스가 ‘출점 절벽’의 대안으로 떠오르기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편의점 업체들이 치킨 판매에 나서면서 장기적으로는 치킨 배달 시장까지 넘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2개월 사이 8배 성장...배달서비스에 ‘군침’
17일 편의점 1위 업체 CU에 따르면 배달 서비스 도입 초기인 4월말에 비해 6월 서비스 건수가 약 8배...
이 5개년 계획은 4대 복합 혁신과제로서 △불평등 완화와 소득주도 성장위한 일자리 경제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창업 국가 △고용·노동·복지체계 혁신에 의한 인구절벽 해소 △국가의 고른 발전을 위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 5개년 계획은 제4차 산업혁명을 제외하곤 모두 중장기적 과제이거나 너무 많은 사업들로 정책이...
출산률 감소로 매년 인구절벽이 심각해지지만 음료 시장은 꾸준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또 한국 커피전문점 시장규모는 미국, 중국에 이어 전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시장으로 거듭났다. 한국 시장에서 음료 소비가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리벨라는 우유를 만들고 남은 유청(ractoserum)으로 만든 스위스 대표 음료수로 유당을...
전체적으로 명품 판매 실적이 늘었지만,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 절벽을 넘어서기 어려웠다는 평가다.
12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롯데백화점은 772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 6.0% 낮은 수치다. 해외패션 및 생활가전 상품군 중심으로 국내 기존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신장했지만, 지난해 평창 라이센싱과 관련한 일회성...
2015년 디젤 게이트 확산 이후 수입차 시장의 성장세는 지난해를 정점으로 멈췄다. 올해 1~4월 수입차 누적판매는 전년 대비 24.6%나 급감한 7만380대에 머물러 있다.
하반기 전망은 더 어둡다. 당장 개별소비세 인하가 6월로 종료되고, 유류세 인하폭 축소로 기름값이 올랐다.
개소세 인하 종료 직후 ‘판매 절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조손 가족을 대상으로 여행 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회째를 맞는 행사는 지난 2월 서울시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 조손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 응모를 신청받았다. 선정된 7팀은 패키지 여행경비(왕복항공, 특급호텔, 식사, 입장료 등) 전액을 지원받았다.
조손 가정으로 구성된 ‘제2회 꿈...
5년 평균 거래량과 비교하면 35.6%가 감소해 ‘거래절벽’ 현상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에 지난해 11월 기점으로 폐업자 수가 개업자 수를 앞지르는 상황까지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5년 만의 일이다.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할 것을 약속한 박 협회장은 “곧 시작되는 ‘협회 조직 및 경영 진단을 위한 연구용역’과 ‘공인중개사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거래절벽이다. 일부 지역과 급매물 외에 거래가 실종됐다. 전문가들은 2~3년간 빙하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발 금리인상이라도 발생하면 역대급 재앙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거시적으로는 주기는 필연이기에 경기침체는 경제 생태계의 순환과정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서민들은 별다른 준비 없이 맞을 수밖에 없다. 가장 우려되는 대목이다....
골드만삭스의 애드리언 폴 애널리스트는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영국과 EU는 다음 ‘절벽 끝’인 4월 12일 브렉시트 방안을 재협상할 시간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협정 수정안 비준 시점은 이제 3개월 미만의 단기가 아니라 1년 이상의 장기 브렉시트 연기로 기울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점점 더 시간이 연기될수록 브렉시트가 아예 취소될 가능성도 커질...
인구절벽 시대가 닥쳐온 것이다.
저출산의 원인은 일자리, 주거, 보육시스템, 사교육비, 노후 대책,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 등 여러 요인이 얽혀 있지만, 한마디로 말하자면 불안한 미래 때문이다. 정부가 저출산 해소를 위해 제대로 된 진단과 처방을 하지 못한 탓에 12년간 120조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젊은 세대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는 데 실패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