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는 대장지구 개발 시행사인 성남의뜰에 참여하는 대가로 대장지구 내 공동주택 블록 열두 개 중 판교 SK뷰 테라스가 들어서는 B1 블록을 포함한 다섯 개를 우선 공급받았다. 개발업계에선 과도한 특혜라는 지적이 일었다.
애초 화천대유 등 시행사 측에선 청약 당첨자 측에 중도금 대출 알선을 약속했지만 정당계약 마감일까지 돈을 빌려줄 은행을 찾지...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시행사 '성남의뜰' 주주 협약서에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을 넣지 않아 민간 사업자에 천문학적인 이익이 돌아가게 하고, 성남시에 그만큼 손해를 입힌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유 전 본부장이 그 대가로 화천대유 측에서 11억여 원을 받는 등 수익금을 나눠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유 전 본부장 측은 의도적으로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수익...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대장동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행사 성남의뜰 주주 협약서에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을 넣지 않아 결과적으로 민간 사업자에 거액이 돌아가게 하고 성남시에 그만큼 손해를 입힌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의뜰 주주협약서에 따라 지분 '50%+1주'의 1순위 우선주를 가진 성남도시개발공사는 1830억 원을 배당받았다.
그러나 7%에 불과한 지분을...
성남의뜰엔 성남시 산하 공기업인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출자자로 나섰기 때문에 사업 지연 위험성이 다른 사업보다 낮다는 게 업계 지적이다.
일각에선 개발 원가가 부풀려졌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개발 원가가 높아지면 분양가가 높아지기 때문에 시행사인 성남의뜰이 더 많은 수익률을 챙길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개발사업 시행사 ‘성남의뜰’ 주주 구성과 수익금 배당방식을 설계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전날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추가 압수수색해 유 전 본부장이 사용한 PC를 확보했다. 개발 사업 주무 부서인 개발2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개발2처장 이모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또 화천대유 관계사인...
경기 성남시 대장지구에서 공개 매각된 아파트 건설 용지 6개 블록은 제일건설이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지구 개발 시행사인 '성남의뜰'은 2017년 아파트 건설 용지 6개 블록은 공개 매각했다. 총 12개 블록 가운데 성남의뜰 주주 회사인 부동산 개발 회사 화천대유 몫(5개)과 임대주택 용지(4개)를 제외한 나머지 블록들이다. 입찰은 A3·4·6블록과 A5·7...
유 전 본부장은 30일 오후 용인시 기흥구 자신의 오피스텔 앞에서 "민간수익을 제한해야 한다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들의 제안을 묵살하고 사업 계획을 추진한 적 없다"고 말했다.
대장동 개발사업을 시행한 특수목적법인 '성남의뜰'에서 50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주식을 보유한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3년간 1000억 원이 넘는...
대장동 개발 사업 시행사인 ‘성남의뜰’에 주주로 참여한 천화동인 3호 사내이사다. 김씨의 천화동인 3호는 성남의뜰에 872만원을 투자해 최근 3년 새 101억 원을 배당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최 대변인은 매수자인 김모씨에 대해 알 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최 대변인은 "(2019년 봄) 중개업소에 집을 내놓은 후 3명 정도의 매수의향자가...
이 과정에서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지사의 개입이 있었는지도 주요 수사 대상이다. 특수목적법인(SPC) ‘성남의뜰’ 지분을 7% 보유한 화천대유 등이 개발사업 수익 절반 이상을 가져가도록 수익구조가 구성된 배경 등도 검찰 수사로 드러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해오던 관련 사건도 함께 진행된다. 경제범죄형사부는 화천대유에서 고문을 맡아 변호사법...
당시 민간사업자 공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3개 컨소시엄은 △성남의뜰 컨소시엄(하나은행·국민은행·기업은행·동양생명·하나자산·화천대유) △메리츠증권 컨소시엄(메르츠종합금융증권·외환은행) △산업은행 컨소시엄(산업은행·부산은행·전북은행·대우증권)이었다. 은행과 증권사로만 구성된 2개의 컨소시엄과 달리 하나은행을 주관사로 한 ‘성남의뜰’만...
야당은 김만배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이성문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표, 남욱 천화동인 4호 이사, 고재환 성남의뜰 대표, 황호양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대장동 개발 관련자 대부분의 출석을 요구했다.
여야는 추가 증인채택과 관련해 지속해서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토위 국감은 다음달 5일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으로...
주목할 점은 추가 증인 신청 목록에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설립 당시 금융당국 관계자,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주도의 특수목적법인(SPC) ‘성남의 뜰’에 참여한 금융회사 관계자들이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화천대유는 2015년 2월에, 성남의 뜰은 2015년 7월에 각각 설립됐다. 성남의 뜰은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조성된 SPC로...
이에 대해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화천대유가 선정된 것이 아니라 하나은행컨소시엄에서 만든 특수목적법인(페이퍼컴퍼니)인 '성남의 뜰'이 선정된 것"이라며 "페이퍼컴퍼니는 실질적 사업 수행을 위해 자산관리를 설립하게 돼 있는데 그 회사가 바로 화천대유자산관리회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화천대유는 성남의뜰이...
2015년 화천대유 설립 당시 금융당국 관계자와 화천대유가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 '성남의 뜰'에 참여한 금융사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부르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여야는 관련 증인을 추가 채택하는 방안을 두고 협의 중이다.
화천대유는 2015년 2월, 성남의뜰은 2015년 7월 각각 설립됐다.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조성된 성남의뜰은 하나은행(지분율 15.06...
성남시 산하 성남도시개발공사(SDC)는 자금조달과 사업수행, 사업위험 부담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하기로 했고, 공모로 선정된 하나은행 주관 컨소시엄(하나·기업·국민은행, 동양생명, 하나자산신탁)이 ‘50%-1주’를 SDC는 ‘50%+1주’를 투자해 SPC인 성남의뜰을 세우고 투자자들 합의로 자산관리회사인 화천대유를 설립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성남의뜰과...
지금도 자랑하는 성남시장 시절 최대 치적”이라며 시행사인 성남의뜰 지분을 가진 화천대유에 대해선 “투자사들 합의로 신설한 자산관리회사로 그 주주와 자회사(천화동인1호)의 구체적 내역은 투자금융기관(하나·국민·기업은행)만 알 수 있다. 이재명의 것이 아니냐고 하지 말고 금융회사를 취재하라”고 말했다.
이 지사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