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등 금융공공기관장이 참석해 보수 측면의 성과연봉제 도입 동향을 중점 점검하고 교육과 평가 및 영업방식 등 보수 외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왼쪽부터)이 10일 오전 서울 태평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해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모두발언을 들으며 심각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보수 측면의 성과연봉제 도입 동향을 중점 점검하고 교육과 평가 및 영업방식 등 보수 외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10일 오전 서울 태평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등 금융공공기관장이 참석해 보수 측면의 성과연봉제 도입 동향을 중점 점검하고 교육과 평가 및 영업방식 등 보수 외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태평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등 금융공공기관장이 참석해 보수 측면의 성과연봉제 도입 동향을 중점 점검하고 교육과 평가 및 영업방식 등 보수 외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정부가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양대 노총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공조 투쟁을 벌이기로 해 노정 갈등이 심화할 전망이다.
9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 계획을 발표한다.
양 노총은 성과연봉제...
정부가 올해 안까지 성과연봉제를 미이행하는 기관은 내년 인건비를 동결하는 초강수를 뒀다.
기획재정부는 9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우수기관 인센티브 및 미이행기관 불이익 부여 방안'을 의결ㆍ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공기업의 경우 올해 6월 말까지, 준정부기관은 12월 말까지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미이행시 2017년도...
또한 그동안 사무관리직 중심으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사례는 적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생산직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하는 등 산업 현장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르노삼성자동차는 임금피크제 도입과 호봉제 폐지에 노사가 합의했다. LG그룹 소속 한 계열사 노사는 호봉제를 폐지하고, 성과 평가에 따라 임금을 차등 인상하는 방안에 노사가 합의해...
한편 권 이사는 성과연봉제 도입을 두고 김재천 사장이 사의까지 표명하는 등 갈등이 고조되는 데 대해서는 조속한 해결을 기대했다.
권 이사는 "주금공 노조 상급단체인 금융노조와의 문제 등으로 성과연봉제 도입이 지연되고 있지만 잘 될 것으로 본다"며 "빠르게 도입할 필요가 있으며 김 사장도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성과연봉제 도입 난항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3일 임원회의에서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한 노사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사의를 표명했다.
김 사장은 이날 금융위원회에 정식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려 했으나, 금융위는 김 사장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에서는 김...
노조의 올해 임단협 요구안은 노조의 사외이사 추천권 인정과 이사회 의결 사항 노조 통보, 징계위원회 노사 동수 구성, 전년도 정년퇴직자를 포함한 퇴사자 수만큼 신규사원 채용 등이다.
노조는 또 임금 9만6712원 인상, 직무환경 수당 상향, 성과급 지급, 성과연봉제 폐지 등도 요구하기로 했다.
지방공기업 비(非)간부 직원으로 성과연봉제가 확대되고 성과연봉 차등액도 커진다.
임금피크제는 300인 미만 규모의 605개 모든 지방출자·출연기관에 추가로 도입한다.
행정자치부는 이같은 방안을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에서 최종심의·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행자부에 따르면 성과연봉제는 그동안 143개 지방공사·공단 중 121개 기관에서 간부직을 대상으로 채택해...
한국노총 역시 노동 관련법 개정 중단을 요구하며 일반 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을 담은 양대 지침,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의 성과연봉제 폐기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행진은 4개 차로를 막고 진행되기 때문에 도심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특히 2시부터 4시까지 서울광장과 청계천 주변 도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 정체가 가장 심할 전망이다.
경찰은 사전에 혼잡...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원은 이날까지 임직원 성과연봉제에 대한 1차 노사 합의를 이뤄야 하지만 직원 등 노조의 반발에 따라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통상 대다수 공기업은 성과에 관계없이 근무 연수에 따라 연봉이 인상되는 호봉제를 채택하고 있다. 예탁원 역시 현재 호봉제 체제다.
그러나 올 초 정부가 금융권 성과주의 확산을 위해 내년부터...
한전 등 40개 공공기관이 성과연봉제를 조기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송언석 2차관 주재로 제3차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기재부의 점검 결과 28일 현재 120개 공공기관 중 33.3%인 40개 기관이 성과연봉제 이행을 위해 노사합의 또는 이사회 의결 등을 완료했다. 한국마사회, 한국전력공사, 동서발전 등...
KIC 측은 "지난 2005년 설립 당시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해 운영해왔다"며 "정부의 권고안 발표 이후 상대평가 도입 및 성과연봉 차등폭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성과연봉제 개선안을 마련한 뒤, 수차례의 직원설명회 및 노사협의회 개최를 거쳐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남부, 남동, 서부, 중부, 한수원) 중 유일하게 노사 간 단체협상을 거쳐 갈등 없는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사례라는 설명이다.
이번 찬반투표에서 가결된 성과연봉제 도입(안)은 성과연봉제 대상 일반직원의 비율이 94% 수준이다.
성과연봉액의 비중은 20%를 넘고 차등폭도 기존 1.3배에서 2배로 확대하는 등 정부권고안을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동서발전은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노동개혁 추진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장들을 상대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현황에 대한 직접 점검에 나선다.
노동개혁 4법 처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되 입법 불발시에 대비한 ‘플랜B’를 가동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법 개정이 필요 없는 일반해고 도입, 임금피크제 적용,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확산 등에 힘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25일 청와대...
정부가 총선 이후 여소야대 정국 속 공공ㆍ노동개혁에 강공 드라이브를 걸면서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도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공기업의 맏형인 한전이 조기 도입을 결정하면서 지지부진했던 성과연봉제 시행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지만 여전히 공공 노조의 반발이 심해 공기업 내부 노사간 갈등은 확대될 것이란 우려다.
25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합의에 따라 비간부직원의 호봉 테이블을 전면 폐지해 전 직원 연봉제를 도입하게 됐다. 4급까지 성과연봉 차등폭을 최고와 최저 등급간 2배 차이, 1급부터 3급까지의 기본연봉 인상률의 차등폭은 평균 3%로 늘렸고, 성과연봉 비중도 3급은 20%, 4급은 15%로 확대했다. 산단공은 이 같은 합의 내용을 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산단공 강남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