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 초안에는 같은 직급이라도 성과에 따라 연봉을 최대 40%까지 늘리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자급은 연봉 차이를 최저 연봉의 30%, 일반 직원은 20% 이상으로 확대한 후 단계별로 40%까지 적용한다는 것이다.
이는 수출입은행 등 금융공기업의 성과연봉 적용 비중보다 강화됐다. 수은의 성과연봉 평균 비중은 30%로, 개인별 성과연봉의...
요구안에는 우수 조합원 100명 이상 매년 해외연수, 임금 9만6712원 인상(호봉승급분 별도), 직무환경 수당 상향, 성과급 지급, 성과연봉제 폐지 등도 있다.
사측은 조합원 자녀 우선 채용 단협과 조합원 해외연수 및 20년 미만 장기근속 특별포상 폐지, 탄력적·선택적 근로시간제 및 재량 근로 실시 등을 노조에 요구했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13일 전체 조합원...
IBK기업은행의 경우 오는 22일 지점별로 실시되는 ‘2016 하반기 전국영업점장 회의’에서 지난달 말 권선주 행장이 경영계획 워크숍에서 강조한 △수익성 강화 △철저한 건전성 관리 △촘촘한 비용 관리 △연계상품 출시 △성과연봉제 정착 등 5대 과제를 공유한다.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은 별도의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지 않는다.
대신 국민은행은 이달 초 윤종규...
금융회사 CEO들을 공통적으로 괴롭히는 문제도 여전히 남아있다.
정부는 공공 금융기관의 성과연봉제 도입을 마무리하고, 이를 민간 금융회사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하반기 CEO들을 가장 괴롭히는 과제는 성과제 도입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노조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는 운영의 묘를 보여줘야 할때”라고 말했다.
“우선 실무자들끼리 수시 대화로 풀자.” “결정권자가 참석한 교섭장에서 논의하자.”
금융감독원 노사가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논의를 시작했지만 방법론을 두고 상당한 이견을 보이고 있다.
8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사측에서 성과연봉제 확대 방안을 제시한 2차 교섭 이후 2주일 넘게 3차 교섭이 열리지 않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8일 진웅섭...
금융공공기관에 이어 시중은행도 은행연합회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는 대로 성과연봉제 도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가 컨설팅업체에 용역을 발주한 개인별 성과지표 개발 관련 결과가 이달 중 도출된다.
연합회는 이를 바탕으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한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며, 시중은행은 해당...
우수 조합원 100명 이상 매년 해외연수, 임금 9만6712원 인상(호봉승급분 별도), 직무환경 수당 상향, 성과급 지급, 성과연봉제 폐지도 포함됐다. 사측은 조합원 자녀 우선 채용 단협과 조합원 해외연수 및 20년 미만 장기근속 특별포상 조항 폐지, 탄력적·선택적 근로시간제 및 재량 근로 실시 등을 노조에 요구했다.
재정정보원은 설립단계에서부터 성과연봉제, 임금피크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 등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 가이드라인을 100% 수용했다.
이원식 초대 원장은 “재정에 대한 높아진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세계적인 재정 전문기관이 되는 것은 물론 공공개혁에서도 공공기관의 롤모델이 되는 것이 경영목표”라고 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조경태 국회...
권 행장은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수익성 강화 △철저한 건전성 관리 △촘촘한 비용 관리 △연계상품 출시 △성과연봉제 정착 등 5대 과제를 주문했다.
권 행장은 “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비용절감 방안과 조직개편 논의 등에 대해 다소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IBK의 미래를 위해 모두 합심해서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행장은 초저금리 시대...
LG이노텍에 이어 SK하이닉스가 성과급제 도입에 합의할 경우 국내 다른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라인 직원들에 대해 호봉제와 연봉제가 혼재된 임금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니어 생산직들의 경우 호봉제가 적용되지만 시니어 생산직은 성과연봉제를 이미 시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이 노조와 상의나 합의 없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면서 노조가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현대증권 사옥 앞에도 현대증권이 매각에 나선 후부터 설치된 천막이 있다. 좀 더 걸어가서 대신증권 사옥에 이르면 부당한 해고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이남현 사무금융노조 대신증권지부장을 마주할 수 있다.
모든 천막에는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다만 다른 방법을 통해...
어려운 경기상황에 경영계와 노동계가 요구하는 임금 수준의 격차가 큰 데다, 임금 구조조정과 성과연봉제에 대한 노동계의 반발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 3사 모두 자구계획안에 반대해 파업 수순에 돌입한 데다, 공공·금융 노조는 성과연봉제 철회를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에 나서 그 어느 때보다도 격렬한 ‘하투(夏鬪·하계투쟁)’가 예고된다.
20일...
금융위원회 산하인 예탁결제원은 2014년까지 평균 연봉이 1억69만원으로 2위였으나 작년 평균 연봉이 4.2% 올라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지난달 27일 사측이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행함에 따라 노동조합이 이사회 결의 무효 가처분 신청과 총파업을 예고하는 등 노사가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소재지를 부산이라고 명시해서는 안 된다는 게 야권 주장이니 조정하고 영역 부분도 야당 주장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부가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 공공기관도 금융노조를 중심으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공기업들 다하는데 금융권만 안 한다는 것도 우스울 것이다. 쫓겨나는 것도 겁나고 생활비가 많이...
이는 경영실적개선, 방만경영 해소, 성과연봉제 도입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데다, 전력수급 안정과 설비 관리에 따른 고장 감소로 계량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중부발전은 지난해 E등급에서 3단계나 뛰어올라 2012년 시장형 공기업으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B등급을 받았다. 발전소 고장을 최소화 해 설비가동률을 높인 것이...
아울러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와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폭발사고’ 등 안전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또 ‘누리과정 및 맞춤형 보육’ ‘규제개혁’ ‘청년일자리’ 문제도 회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지난 1차회의에서 의견을 교환했던 ‘성과연봉제’ 도입 문제에 대해서도 다시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과연봉제는 120개 전체 대상 기관이 정부가 권고한 기한에 앞서 6월 10일 도입을 완료하였다. 남은 과제는 성과연봉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가는 것이며, 이를 위해 정부는 평가지표 설계과정에의 직원 참여, 평가단에 외부 전문가 참여,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보장 등을 통해 공정한 성과평가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1만8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큰 고용시장으로, 열린 채용을 강화하는 등 채용문화 선진화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성과연봉제 정착을 위해 선진적 평가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선진적 성과관리기법을 도입하고 노사공동 평가제도 개선작업을 진행해온 코트라 사례는 다른 공공기관들도 참고해야 할 점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성과중심 조직문화 구축 등과 관련, 한전과 마사회의 성과연봉제 도입사례를 들면서 “성과연봉제 도입을 확정하고도 노조동의를 확보하지 못한 기관들은 이런 선례를 잘 참고해 직원 동의를 얻는 노력을 계속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2단계 공공기관 기능조정에 대해서도 “특히 에너지 분야는 여러 공공기관이 중복 투자하거나 만성적인 부실로...
여야 3당과 정부는 16일 국회에서 제2차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연다. 기업 구조조정과 성과연봉제 문제 등이 주 논의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김광림·더불어민주당 변재일·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해한다.
앞서 여·야·정은 지난달 20일 첫 회의에서 회의의 매월 정례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