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필리핀 마닐라 동부 약 70km 해상에서 여객선 'MV 메르크라프트3'이 전복돼 가라앉아 4명이 사망했으며 88명이 실종됐다. 사고 여객선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258명이 타고 있었으며 166명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 현장에는 해안경비대와 해군이 출동해 민간 선박들과 합동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필리핀 마닐라 동부 약 70km 해상에서 여객선 'MV 메르크라프트3'이 전복돼 가라앉아 4명이 사망했으며 88명이 실종됐다.
사고 현장에는 해안경비대와 해군이 출동해 민간 선박들과 합동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아르만드 발릴로 해안경비대 대변인은 "악천후가 사고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사고 선박을...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7일 "낚시전용선박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연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사고 현안보고에서 "현재 어업허가를 받은 어선이 신고만 하면 낚시어선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돼 있으나 이러한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상 및 업무상과실선박전복 혐의로 336t급 급유선 명진15호의 선장 전모(37)씨와 갑판원 김모(46)씨를 구속했다.
유창훈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고 범죄가 중대하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이유를 밝혔다.
전 씨와 김 씨는 이달 3일 오전 6시 5분께 인천시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1.2...
이번 '영흥도 낚싯배 전복사고'에서는 수중구조가 가능한 특수구조대가 지체되고 장비의 문제까지 발생하면서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구조대의 신형보트가 고장 나 민간선박을 얻어타고 사고해역으로 가는 과정이 72분이 걸렸고, 그 다음부터 수중작업을 진행해 대부분 승선원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
이에 황대식 전 구조본부장은...
사고 상대 선박인 급유선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긴급구조에 나섰지만 충돌로 인한 강한 충격과 사고 해역의 강한 물살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컸다.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지 4분 뒤인 오전 6시 13분께 고속단정 출동을 지시했으며, 고속단정은 오전 6시 25분 진두항을 출발해 오전 6시 42분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112...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3일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 후 전복돼 배에 탄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선장과 승객 등 2명이 실종됐다.
이날 오전 6시 9분께 낚싯배인 9.77t급 낚시 어선인 선창 1호는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약 1마일(1.6km) 해상에서 366t급 급유선과 부딪혀 뒤집혔다. 진두항을 출발한지 9분만의 일이었다. 당시 바다에는 겨울비가...
해경소속 선박 3척은 사고해역으로 이동 중이다.
본부는 인천, 평택 지방청에 관공선을 동원해 수색을 지원하라고 지시하고 인근 어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더불어 추가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항행 안전주의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소식을 들은 뒤 긴급대응을 지시하고 해군, 해경이 합동구조에 최선...
지역별 선호하는 수산물은 매우 달랐는데 광주는 전복, 굴, 장어가 충남은 낙지와 새우, 제주는 장어가 1위를 차지했다.
수산물 섭취는 57.4%가 구이로 먹고 이어 조림(46.8%), 회(43.3%), 탕(36.8%), 초밥(7.9%) 순이었다.
어류는 주 3회 이상 먹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었다.
또 국산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시급히 개선해야 할 분야는 '수산물 안전성 제고'로 나타났다....
△최근 빈번히 일어난 전통시장 화재를 고려한 다중밀집시설 화재진압·인명구조 훈련 △공장 유해화학물질 누출 훈련 △유람선 화재 대응 훈련 △낚시어선 전복사고 훈련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해상사고 훈련 등이 진행된다.
13일 오후 1시 인천항 일원에서는 유람선 화재발생과 해양오염 복합사고를 가장한 훈련을 실시해 소방·해경의 협조체계, 통합신고체계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에서 침몰 시뮬레이션 연구를 맡은 이상갑 한국해양대 교수 역시 지난해 9월 3차 공개청문회에서 "화물창 선미의 초등학생 신장 정도 개구부를 통해 엄청난 해수가 침수돼 급격히 전복됐다"고 말했다.
오씨가 '세월호 양심고백 편지'에서 밝힌 내용이 '개구부'와 연관되면서 향후 2기 특조위가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새로운...
마지막으로 요트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어촌관광 소득창출 기반 및 레저선박 피항·휴식기능을 갖춘 어촌마리나역 16개 항을 개발한다. 올해 11월에 삼길포항, 매물도항을 착공했다.
어촌에서 먹고 자는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우선 유명 셰프를 활용한 어촌특화요리 개발에 나선다. 2015년에는 애간장우럭찜, 시래기전복밥, 성게알리조또 등 메인...
특히 조선부문은 LNG를 선박연료로 사용토록 허용하고 기업의 R&D 참여조건인 현금부담 비율을 낮춰 유망기술 개발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프리미엄 소비재와 관련해서는 대학과 연구소에도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피부 빅데이터 분석ㆍ활용 플랫폼을 구축해 맞춤형 화장품 판매를 지원한다. 글로벌 혁신 신약은 대체약제...
사고 선박은 울산선적 29톤급 통발어선 ‘협동호’로 선장 주모씨는 당시 조업 중 어구 무게를 견디지 못해 선체가 오른쪽으로 기울며 전복됐다고 진술했다.
선원 8명 전원은 건강 상에 이상이 없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현재 이들을 태운 무궁화34호는 경북 포항중으로 항해중이다.
선원 10명을 태우고 귀항하던 중국 어선이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우리 측 해상에서 전복돼 4명이 실종됐다.
이에 해경과 해군은 경비함과 해상초계기 등을 투입해 선원 구조작업을 벌인 데 이어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35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쪽 85km(어업협정선 20km 안쪽) 해상에서 중국 산둥성 선적 100t급 쌍타망어선...
이날 터키 서부 해안과 그리스 동부 레스보스섬 사이의 에게해에서 난민선이 전복돼 11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실종했다고 그리스 국영방송 ERT가 보도했다.
그리스 해안경비대는 지난 24시간 동안 총 11구의 시신을 발견했고 난민 900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구조된 어린이와 여성 대다수는 저체온증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지난 이틀 동안 기상 악화로 모두 20여...
지난 9월 5일 밤,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돌고래호가 전복되어 20명이 사망·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만큼은 확실히 챙기겠다는 자세로 그동안 직접 여러 현장을 점검하고 다녔기에 더 착잡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이번 사고 이후 낚시어선에 대한 관심이 높다. 낚시어선은 말 그대로 어업에...
함선과 선박은 수색을 중단하고 복귀할 예정이다.
다만, 오는 25일까지는 남은 해경 경비 함정과 항공기 일부를 동원, 해상 경비와 병행하며 수색을 벌이고 추자도와 제주도 본섬 육상 수색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돌고래호는 지난 5일 저녁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발해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통신이 끊겼고 6일 오전 6시25분께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이는 해경이 전복선박과 함께 가던 돌고래 1호의 신고를 받고도 신속한 초동 대응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다. 뒤늦게 사고 해역에 도착한 해경은 사고 지점과는 전혀 다른 곳에서 구조작업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일까. 일각에서는 해경이 사고해역 수색을 제대로 했더라면 희생자 대부분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돌고래호 전복 사고가 발생한 제주 추자도 인근 해역의 너울 관측장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잦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양기상부이 도입 및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너울을 관측하는 해양기상관측장비인 해양기상부이가 전 해역에 11대 운용되고 있었으며,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