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호는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전복됐다. 승선원 12명 중 3명은 무사히 구조됐지만 9명이 실종됐다.
현재까지 실종자 가운데 5명만 선체 내부에서 발견돼 시신을 수습했다. 실종자는 4명이 남았다.
발견된 실종자는 모두 사망한 채 수습됐으며, 구조 당국은 선체 내부 수색을 위해 선체 인양 작업에...
이어 “기관실에 물이 차오르자 기관장과 베트남 국적 선원이 물을 퍼냈고 선장까지 3명이 기관실에 있었는데 신고 10분 만에 갑자기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서장은 “선박의 특성상 기관실은 거주하는 공간이 아니다. 문을 열어보지 않으면 내부의 상황을 알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해경은 선내에 있을 수 있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 잠수사 58명을...
전남 신안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실종 선원 9명이 선체에서 이탈해 바다에 표류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5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전남 신안군수협에 모여있는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이와 같은 사실을 전했다.
조 장관은 “사고 당시 기관실 직원을 제외한 사람들은 모두 갑판에 있었던 것으로 현재 파악하고...
4일 밤 11시19분, 전남 목포 신안 침수 선박사고尹 "가용자원 및 인력 총동원하라""해경청·행안부·해수부, 관계기관과 협업하라"국방부 장관엔 "특수부대 추가 투입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목포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사고에 대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 범위를 넓혀라"고 긴급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5일...
4일 밤 11시19분, 전남 목포 신안 침수 선박사고 尹 "가용자원 및 인력 총동원하라""해경청·행안부·해수부, 관계기관과 협업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목포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사고에 대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밤 11시19분경 전남 목포 신안 임자도...
배에는 25∼30명의 학생과 교사가 타고 있었으며 학생들은 12∼20세 사이였다.
현지 당국은 구급차 7대와 보트 4대 등을 동원해 구조 활동을 진행 중이다.
AFP는 “파키스탄에 노후하고 과적된 선박이 많아 전복 사고가 잦지만, 보수적인 사회 관습 때문에 여성들은 수영을 배우지 못하고 온몸을 덮는 옷으로 물속에서 활동도 어려워 익사 사고가 많다”고 전했다.
강풍과 높은 파도로 인해 조업 중 안전사고나 선박이 뒤집히는 전복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사고도 잦다. 바닷물이 차기 때문에 해상 조난자가 생존할 수 있는 시간도 길지 않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겨울철 해양수산 분야 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초부터 사전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점검에는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조치와 빠른 구조...
배가 전복되는 사고로 현재까지 7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남동부 아남브라주에서 배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76명이 죽었다. 사고 당시 배에는 85명이 타고 있어 구조 당국이 수색에 나선 상태다.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과적한 선박이 뒤집히면서 참사가 일어났다”며 “비극적인 사고로...
아울러 농작물 및 과수 피해, 기중기(크레인) 전복, 선박과 어선 침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박 및 고정 등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 급류 휩쓸림 피해가 없도록 호우 시에는 반드시 안전한 곳에 머물 수 있도록 국민 행동요령을 지속해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태풍 영향권 지역에서는 지역 축제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불가피한 경우 실내 행사로...
또 내압, 내열, 내한성 시험 등 소화수 탱크 검사 필수 항목 외에 소방관들이 우려하는 식수 이송의 적합성, 차량의 전복 안정성 등에 대해서도 추가 검증할 계획이다.
이후 실제 소방 환경에서 안정성 검증 및 화재 시나리오 실증을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정 기준 개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북 탄소융복합산업...
닛케이에 따르면 도보로 피난 중이던 100세 고령의 여성이 야외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쳤고, 고치 현에서는 선박 10척이 전복됐다. 다만 아직 큰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쓰나미 경보에 따라 이 일대 27편의 항공편이 결항하는 등 교통·항공편에도 영향을 받았다.
기상청은 관측한 쓰나미보다 더 높은 쓰나미가 밀려올 수 있다며 엄중한 경계를 호소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어선 충돌, 전복 등으로 조난된 어선원을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바다 내비게이션(e-Navigation) 체계를 활용한 어선원 조난위치발신장치의 시범운영을 22일부터 시작한다.
그간 어선사고가 발생하면 어선에 설치된 초단파 무선설비(VHF-DSC)와 같은 위치발신장치를 통해 어선의 위치는 확인할 수 있었지만, 어선원이 해상으로 추락하거나 탈출한...
그러면서 “전남 대불산업단지는 친환경 중소형 선박 전문 산업단지로 조성해 주요 거점 항들에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여수·광양항은 그린 스마트 항만으로의 전환을 통해 해상 환적물류가 가능한 동북아 거점항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
또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지원과 전남 해양습지 정원 조성사업 지원과 영산강 수변구역의 국가 정원 발전, 2038년...
후 전복돼 가라앉았다.
데일리스타, AP통신 등은 당시 이 배에 50명 가량이 탑승해 있었다고 보도했지만 다카트리뷴은 이보다 훨씬 많은 100~150명이 승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당국은 현장에 잠수부와 크레인선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날 시신 5구가 수습됐으며, 이날 침몰한 선박을 인양해 강가로 끌어낸 후 2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기타선은 선박안전법상 여객선이나 예인선 등 용도가 정해진 선박을 제외한 모든 선박을 말한다.
모항호는 해안으로부터 20마일 이내 연해구역의 해삼·전복양식장의 어장관리와 유사시 긴급재난구호선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 태안은 냉수대와 인접하고, 강한 조류와 파도를 막아주는 리아스식 해안에 위치하는 등 입지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 고품질의...
신선농산물의 물류애로에 대응해 선도 유지 기술을 적용한 선박 운송을 활성화하고 수출전용 항공기를 운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김치, 인삼, 간편식품 등은 '포스트 코로나' 유망 품목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치는 기능성 홍보를 강화하고 한식 문화와 연계한 요리법을 보급한다. 인삼은 일본에서 기능성 식품...
최근 5년(2016~2020년)간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587명으로 이 중 93%(547명)가 안전사고, 전복·침몰, 충돌 사고로 발생했다.
사고 시 인명피해 가능성이 큰 여객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이용객은 매년 2000만 명을 넘어섰고 연간 5억 톤의 위험물이 선박으로 운송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3대 인명피해 다발사고 △다중이용선박...
제주시 한림 선적 32명민호는 29일 오후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2.6㎞ 해상에서 전복됐습니다. 32명민호는 이후 표류하다 30일 오전 3시 47분께 제주항 서방파제와 충돌한 뒤 침몰했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선장 김모(55) 씨를 비롯해 한국인 4명과 인도네시아인 3명 등 총 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음주 킥보드 걸리자 측정 거부한 30대 벌금형
술을 마시고...
29일 제주에서 전복ㆍ침몰한 어선 '32명민호’ 승선자 7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31일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32명민호 전복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수색상황을 점검하고 실종자 가족을 면담한다.
문 장관은 제주해양경찰서에서 실종 선원 수색·구조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지역사고수습본부가 있는 제주항에서 현장 상황을 점검할...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9일 제주시 북서방 약 2.6km 해상에서 발생한 ’32명민호’ 전복사고와 관련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사고 선박의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문성혁 장관은 30일 오전 5시 45분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국가위기관리센터, 행정안전부, 해경, 해군, 제주도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32명민호 수색·구조 상황을 검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