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되면 미국 채권자들은 한진해운 소속 선박에 대한 압류에 나설 수 있다.
한진해운이 지불해야할 용선료·하역비 등 채무 규모는 총 61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시급한 화물 하역비는 1700억원으로 추산된다. 한진그룹이 지원하겠다는 1000억원에서 롱비치 터미널을 담보로 빌려주겠다는 600억원은 법원이 사실상 담보제공을 거부, 현재 확보 가능한 가용 자금은 조...
그는 “압류금지가 발효된 곳이거나 압류 위험이 없이 안전하게 하역할 수 있는 곳을 거점항만으로 정하고, 선박을 이동해 하역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점항만을 통해 조기 하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면서도 선적 화물에 대해 기본적으로 화주와 운송 계약을 맺은 한진해운에 1차적 책임이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 차관은 “압류금지를...
그라스울은 단열성이 뛰어나고 화재시 유독가스를 발생하지 않아 건축은 물론 산업플랜트, 선박, 방화내화구조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화재시 화재전이가 쉽지 않은 불연재료이기 때문에 방화구획과 내화구조 시공이 가능한 내화구조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때문에 관련 업계에서는 안전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정부의 입장에 따라 그라스울 패널의 사용량은 점점...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지양하도록 환경을 구축할 것이다. 또 해운·조선·금융의 상생 협력을 위해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주선박등록특구제도 연장과 해운시장 질서 확립 △항만·예도선에 대한 합리적 서비스 △선원·환경·안전·보안에 대한 국내외 규제 대응 △국제해운단체 및 각국 선주협회와의 협력 등 다양한 계획들이 있다.”
어떤 선박도 자유롭게 통과돼야 한다는 ‘항행의 자유’를 내세우며 중국과 대립해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판결이 규정에 근거한 국제질서를 지키겠다는 중국의 약속을 시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PCA 판결은 1심으로 끝나며 유엔 국제사법재판소(ICJ)와 마찬가지로 법적 구속력이 있다. 그러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등 판결을...
2014년 1월 ‘우이산호 기름유출’에 이어 2년 만에 사고가 재발하면서 안전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22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GS칼텍스 제품 1부두 인근 배관에서 경유 5만4100ℓ가 유출됐다. 이 배관은 부두에 있는 선박에 경유를 공급하고자 공장에서부터 연결된 것으로 GS칼텍스는 배관에 금이 가면서 기름이 새...
회원국별 감사는 7년 주기로 하며 우리나라는 2020년 수감할 예정이다. 회원국이 감사 결과 미흡 판정을 받으면 해당국 선박 용선 기피, 보험료 상승, 안전검사 강화 등 향후 해운 활동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보게 된다.
IMO는 해상안전·해양환경보호 관련 국제협약과 관련 결의서를 관장하는 유엔(UN) 산하 전문기구로 171개 회원국으로 구성됐다.
6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9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10㎞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4t급 새우 조망 어선 S호(국동 선적)가 싱가포르 선적 6만2000t급 유조선 A호와 충돌했다.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강모(58)씨가 해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선장 강씨는 구조 요청을 받은 인근 어선에 의해 30분 만에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회사의 경영자가 선박의 안전을 무시한 대가로 304명의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어야 했다.
그런데 최근 또 하나의 세월호 사건이 문제가 되고 있다. 바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다. 언론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은 530여명이고, 이 중에 143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심지어 대부분의 사망자가 영유아 또는 임산부였다고 한다. 대한민국...
또 선종별 안전대책을 마련해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고위험 유형별로 안전지표를 만드는 등 국가항공안전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산업재해와 관련해선 건설ㆍ조선ㆍ화학 등 고위험 업종에 대해 감독관 전담관리제, 위험 경보제 등을 도입하고 추락ㆍ기계장비 등 재해다발요인을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6층 이상 건물 전층에 스프링클러를...
특히 높은 수압, 지진, 선박충돌 등 극한 상황에 대비한 설계는 물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중앙 비상통로용 방화문이 90m 간격으로 설치돼 있다.
대우건설은 현재 세계 최장, 국내 최초의 해저침매터널과 관련해 다수의 세계 기록과 국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180m에 이르는 세계 최대 침매 함체 길이, 48m 수심에서의 시공, 내해가 아닌...
또 사고위험 어선의 입출항 통제, 구명조끼 착용 및 안전교육 의무화 등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제정도 올해 추진한다.
해수부가 21일 발표한 '2016년 연근해 어선사고 예방 대책'에 따르면 전체 등록선박 7만7731척 중 어선이 6만8417척으로 전체 등록선박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5년(2011년~2015년) 어선사고가 전체 해양사고의 83...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및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 등과 관련해서 박 대통령은 “북한이 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틀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며서 “이제부터 이런 조치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재외공관장들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주재국으로 하여금 자국 내에 실제로 안보리...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는 도서벽지 11개소, 군부대 50개소, 원양선박 5척, 교정시설 30개소, 만성질환자 원격 모니터링 15개 의원, 노인요양시설 6개소에서 이뤄졌다.
또한 정부는 논란이 됐던 임상·보안·기술적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시범사업 중 만성질환자 모니터링의 경우 당뇨 환자 중 대면진료와 원격모니터링을 같이 받은 환자가...
자금 지원 또는 부지 제공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고, 도지사는 중앙행정기관장에게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유람선 또는 도선(渡船, 단거리 교통 선박)의 사업자나 선원은 연간 8시간 이상의 안전운항 교육을 받도록 하고, 승객 승선신고서 기재 내용을 확인하지 않은 경우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한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시행령 개정령안도 처리한다.
신산업 분야 국가표준 및 인증개발에 올해 300억원이 지원되고 우리 기업이 해외 인증을 획득할 경우 안전 등에 문제가 없으면 국내 인증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규제프리존 제도 시행을 통해 발굴된 50개 규제는 즉시 완화하고 전후방 산업과 관련 서비스업까지 전방위적인 규제개선이 추진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조선ㆍ철강ㆍ석유화학 분야...
스마트카, 전기차, 친환경 선박,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OLED,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등을 예로 들었다. 이 같은 내용은 오는 18일 업무보고에 담길 예정이다.
다만 주 장관은 “우리 기업 스스로 이미 주력 산업을 어떻게 고도화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정부는 그분들의 고민을 중심으로 애로를 해소하고 제도를 만들어주면서 집중 지원해...
아울러 "해운산업 위기극복 방안, 해양안전혁신을 위한 e-Navigation 등 ICT를 연계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해사안전감독관제도를 내실화하는 한편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 선박의 안전관리방안도 강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해수부 직원들에게 "우리부 업무가 전문적이고 어렵다보니 국민들에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측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