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3년 내에 464기에 달하는 석탄발전소를 추가로 지을 계획이라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현명한 판단과 정책, 주변국과의 긴밀한 협조만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 봄은 점점 더 짙어가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파란 하늘이 그리워질까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정부는 미세먼지에 갇힌 국민들의 기본권을 위해 당장 신통한 해법을 내놔야 할 때다.
현재 기준에 따르면 산지 임야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때는 15도 이하로 지어야 한다. 하지만 원자력발전소, 석탄발전소, 주택, 공장 등은 모두 임야 20도까지 가능하다. 태양광만 15도로 제한하는 것은 역차별이라는 것이다.
그는 “성수대교가 무너졌다고 다리를 건설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냐”며 “무너졌다면 더 안전 시공을 해서 건설하게 하는 방법을 찾는...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발생한 태안화력발전소 컨베이트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개발에 나선 ‘컨베이어 접근 통제 시스템’에 대한 현장실증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적외선 감지기술과 ICT 기술이 접목된 컨베이어 접근 시스템은 운전 중인 컨베이어에 근로자가 가까이 접근할 경우 적외선 센서가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경고방송을 한다. 또한 CCTV가 자동...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주로 중남미 발전시장 진출 13년 만에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누계 수주 100억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그간 포스코건설은 2006년 4000억 원 규모의 칠레 벤타나스 석탄화력 발전소를 시작으로 2007년 칠레 캄피체ㆍ앙가모스 석탄화력 발전소, 2009년 페루 칼파ㆍ칠카우노 복합화력 발전소를 수주하는 등 중남미 시장을 지속 확대해...
KC코트렐은 매연 저감장치를 생산하는 업체로, 화력발전소 집진기를 납품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언급을 거듭 밝히면서 주목받는 모양새다. KC코트렐은 주주총회소집공고문을 통해 “최근 중국과 한국의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하면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한 중 미세먼지 저감 환경기술 실증...
이날 회의에서 중부발전은 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고자 마스크 2만 개를 지원하고 진공흡입 청소차도 봄철 동안 두 대 더 투입하기로 했다.
중부발전은 미세먼지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매뉴얼'을 제정하고 미세먼지 배출량을 3660톤 줄였다. 올 1~3월에도 석탄발전 출력 상한과 대기환경설비 효율 상향 운전...
4%)하는 한편, 노후 석탄발전 2기(보령 1·2호기)는 추가 조기폐쇄를 검토하기로 했다.
최근처럼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이 계속돼 비상저감조치가 연속 발령될 경우 대응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금까진 비상저감조치가 연속 발령되도 같은 조치를 일률적으로 시행했다.
기존에는 비상저감조치가 연속 발령돼도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발전소 80% 상한제약...
최근 미세먼지가 이렇게 심각해지니까 또 재정을 풀어서 대응하겠다고 한다"며 "미봉적인 대책이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는 "근본적으로 돈을 풀어서 미세먼지에 대응하겠다는 미봉책을 내놓을 것이 아니라 발생 원인인 석탄발전의 축소와 특히 가장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는 원전 정책의 재검토 및 방향전환을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 차관은 "충남 등 석탄발전 밀집지역에 위치한 발전소 대상으로 과감한 LNG 전환을 추진하고, 이를 금년 말 9차 전력수급계획에 반영하겠다"고도 말했다. 이미 삼천포화력 등 노후 석탄 발전소 4기는 폐쇄 후 LNG 연료 전환이 예정돼 있지만 전력 계통, 연료 조달 등을 고려해 경제성이 떨어지는 발전소의 연료 전환을 추가로 독려한다는 뜻이다.
다만...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6일 영흥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석탄발전소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정 차관은 영흥발전소 석탄하역 부두에 설치된 육상전원공급장치, 탈황설비 등을 살피는 한편, 컨베이어 벨트 등 석탄 취급설비에 관한 안전조치 상태도 확인했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이날 오후 미세먼지 대책 관련 현장점검을 위해 경기도...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미세먼지 문제를 해소하고자 “현재 30년 이상 노후화된 석탄 화력발전소는 조기에 폐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 정부와 협의해 긴급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
당진 에코태양광 발전소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과 당진시의 에너지전환특별시 비전에 따른 첫 신재생 발전단지 전환건설 사례다.
당초 이 지역에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과 당진 시민들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 해결 요구 등을 감안, 태양광발전으로의 전환 신청을 통해 새롭게 사업을 진행하게 된...
특히 발전공기업들은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 미세먼지 원인 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화력 발전소의 출력을 줄이고 노후 발전소는 폐쇄를 추진해왔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와 각 공공기관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관용차량 운행 제한을 강화하자는 데도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의 미세먼지 피해를 막기 위해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를...
LNG 연료는 석탄이나 석유와 달리 연소 과정에서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황산화물(SOx)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다. 이런 장점 덕에 지역난방공사가 운영하는 열 생산시설 대부분은 LNG를 연료로 사용한다. 유류를 연료로 쓰는 대구와 청주 열병합발전소도 LNG로 연료로 바꾸기 위해 설비를 전환 중이다.
지역난방공사는 또 다른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개선 폭의 한계4Q 영업적자 7,885억원으로 낮아진 컨센서스 부합영업적자는 3Q대비 낮아진 석탄발전소 가동률, 구입전력비 상승, 그리고 연료비 상승 때문1Q19 영업이익 4,339억원으로 개선 전망, 급락한 유가 후행 하여 LNG 수입가격 상반기에 걸쳐 점진적 하향 전망18년 대비 시황은 분명히 개선 중이지만, 전기료 인상 없이는 실적 개선 폭의 한계가 있다고...
석탄화력발전소, 제철공장, 석유화학 및 정제공장, 시멘트제조공장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를 해야한다.
아파트 공사 터파기 등 날림(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복포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이와 함께 고농도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석탄화력발전소의 상한제약(가동조정) 시행 조건을 미세먼지 특별법에 담긴 고농도 시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상한제약 대상 발전소(미세먼저 배출 실적 100g/MWh→75g/MWh)도 36기에서 47기로 확대한다.
고농도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지자체가 취할 수 있는 차량 운행제한 조치와 탄력근무·휴업·수업단축과...
홈플러스는 14일 인천광역시 동춘동 홈플러스 인천연수점에서 한국남동발전, 인천광역시와 ‘시민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 가치 창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홈플러스는 화력발전소에서 석탄 연소 과정에서 발생되는 운영 부산물인 석탄회(Bottom Ash)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원예·조경석 ‘에코스톤’...
당정은 발전소 작업 환경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우선 2인 1조 작업을 의무화하고 그에 따른 추가 인력 채용을 서두른다. 안전커버, 펜스 등 안전 설비 설치도 이달 중으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나아가 현재 운전 중인 발전 설비가 국제 안전 기준에 맞는지 외부 전문가 진단도 시행된다. 추후 설비 보강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당정은 석탄 발전사의 경영...
2017년 5월에는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사장을 맡아 포천파워, 호주 밀머란 석탄화력발전소, 파키스탄 풍력발전소 등 석유화학 및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을 총괄했다. 회사가 주력 중인 석유화학 디벨로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란 기대로 지난해 3월부터 박상신 건설사업부 부사장과 함께 2인 대표이사 체제를 이끌어 왔다.
김 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