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업체 직원으로 일하던 김용균 씨는 지난해 12월 컨베이어 벨트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사고 직후 서부발전은 위험설비 점검에는 2인 1조 작업을 의무화하고 경력이 6개월이 안 된 직원은 현장에서 홀로 작업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긴급 안전대책을 내놨다. 또 본사 안전 관리 부서를 사장 직속으로 확대 개편하고 사고가 일어난...
이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 부진은 작년보다 덜 추운 동절기 영향으로 전력판매량이 1.4%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LNG발전단가 상승으로 구입전력비도 13.7%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봄철 미세먼지로가을에 진행하기로 했던 석탄발전소 계획예방정비를 앞당겨 실시함에 따라 2분기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반대 비율이 가장 높은 발전원은 '가스(70.0%)'와 '석탄(68.8%)'이었다.
발전소 주변 지역에 제공되길 희망하는 정책으로는 '전기요금 지원(43.2%)'과 '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 증대(32.2%)'를 많이 꼽았다.
그러나 조사 대상 전체 인원의 60.1%가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해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른다고 응답했다.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가 전반적으로...
이탈리아는 2017년 석탄발전을 단계적으로 퇴출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태양광 시장이 주택 및 상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대형마트 지붕과 같은 도심 유휴부지에 분산형 발전소를 지을 수 있는 것이 태양광의 장점”이라며 “한화큐셀은 단순 모듈 판매뿐 아니라 유럽시장에 특화된 주택용과...
독일은 2018년 상반기 전체 전력 생산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석탄 비중을 추월했다. 국내에서도 재생에너지 비중이 6%를 넘어섰다.
2017년 기준 태양광 균등화발전비용(LCOE)은 지난 5년간 65% 감소했다. 육상 풍력은 151%, 해상 풍력은 25% 각각 줄었다.
발전소 규모 태양광의 글로벌 평균 LCOE는 2030년까지 2017년 가격보다 40% 낮아진 70달러(MWh당)...
발전소에 이 기술이 적용될 경우 발전사당 200억~300억 원씩 총 1000억 원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특허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발전소 한 곳에 이 소화설비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전력은 미세먼지 저감 이행 대책으로 기존 발전소 설비 전면교체와 발전소 환경설비 강화에 2022년까지 7조5000억 원을...
이번 추경에서 성장 기여가 높은 대표적인 사업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15만 대→40만 대)과 수소·전기차 구매 지원(승용차 4000대→5467대, 화물차·버스 1300대→1783대) 등 물건구매 지원과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182개소→1998개소), 석탄·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 환경설비 투자 지원(신설, 7기) 등 사회간접자본(SOC) 성격의 투자다.
이 같은...
특히 석탄발전소와 노후 LNG 발전소 등 발전 시설 환경 개선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발전 분야에 728억 원이 배정됐다. 올 초 정부는 향후 11조5000억 원을 투자해 석탄발전소의 환경 설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소 등 수송·에너지 분야에는 40억 원이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는 2017년 포항 지진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예산도 131억 원 들어갔다....
1979년 준공된 영동화력발전소 2호기는 강원도 강릉에 위치하고 있다. 정부의 미세먼저 저감방침에 따라 석탄연료에서 친환경 발전연료인 우드펠릿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료전환공사가 마무리되면 초미세먼지가 기존 대비 51.2% 감소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양은 이 프로젝트에서 우드펠릿 반입동 및 이송시설을 비롯해 1만톤...
또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발생이 많은 석탄 발전 비중이 대폭 줄어든다.
이를 위해 정부는 신규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지 않고 노후 시설은 폐지할 방침이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석탄 발전 감축과 관련된 세부적인 이행 내용은 연말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를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안에서...
산업부는 "석탄 발전은 미세먼지‧온실가스 문제 대응을 위해 과감하게 감축을 추진하겠다고"고 밝혔다. 구체적인 감축 목표와 수단은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구체화될 예정이지만 석탄 관련 세제 개편, 신규 발전소 불허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에너지 복지 강화 확대, 동북아 슈퍼그리드를 통한 에너지 공급망 안정, 에너지시설...
사고방지를 위한 경고방송을 송출하고, 동시에 CCTV가 현장을 자동으로 클로즈업해 근로자의 불안전 행동을 제어실에서 실시간으로 통제하는 시스템이다.
동서발전은 해당 시스템을 지난달부터 한 달간 당진화력발전소 현장에 적용해 실증을 추진했다. 그 결과 석탄분진에도 감지센서 오동작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스템 성능저하 없이 높은 수준의 신뢰도를 보였다.
비디아이는 화력발전소 내 화재 발생 요인으로 꼽히는 옥내저탄장 소화 설비 구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옥내저탄장 화재 설비 관련 입찰 프로젝트가 예정된 만큼 비디아이의 수주가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15일 “당사는 2017년부터 발전 자회사 한곳과 옥내저탄장 소화설비를 개발하고 있다”며 “석탄화력발전용 탄은 수입 유연탄을 사용하고 있는데...
발전 기자재의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서부발전은 지난달에도 석탄화력 발전소 정비현장을 기자재 기업에 공개했다.
서부발전 측은 "서부발전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발전설비를 강소기업에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며 “외산 기자재의 국산화 개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조분야 강소 신규기업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부의 석탄화력발전 규제 정책의 핵심은 총 61기의 발전소 중에서 가동년수 30년 이상 발전소(총 10기 중 3기 폐지, 현재 7기)를 4~5년 내 완전 폐지하고 일부는 LNG 발전소 등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또 가동년수 20년 전후 발전소(약 40여기)는 2022년 까지 7.2조 원을 투입해 친환경 효율이 낮은 환경 설비 및 옥내저탄장 설비로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가동년수 20년...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나온 석탄재를 묻는 회 처리장 공간을 태양광 발전에 활용한 건 한국에서 남동발전이 처음이었다.
발전소의 유휴 부지를 태양광 발전 사업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른 화력 발전사들이 남동발전의 전략을 따라 한 배경이다.
남동발전의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태양광 분야를 넘어 풍력 발전 분야에서도 빛을...
이어 "어제 충남에 갔는데 우리나라 석탄 발전기가 60개가 있는데 30개가 충남에 있어 석탄 발전소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때문에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제주도는 외부에서 오는 미세먼지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외부 요인에 대해선 "중국에서 넘어오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추적을 해봐야 한다...
이어 ‘경유차 등 자동차 배출가스’ 10.5%, ‘석탄화력발전소 등 에너지산업 연소’ 6.0% 순으로 응답 비중이 높았다.
이에 필요한 대응방안 역시 ‘중국 등 국가와 공동연구를 통한 대기오염 상호영향 과학적 규명’이라는 응답이 67.9%로 가장 높았으며, ‘미세먼지 관리 기준 강화’, ‘경유차 등 자동차 교통 수요관리 정책 강화’가 각 10.3%, 9.3%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