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인근에서 건설 중인 석탄화력발전소용 항만의 부지조성공사에 필요한 사석 46만 톤을 운송하는 프로젝트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항만부지 건설을 위한 사석 운송 프로젝트는 거리가 상당하다.
사석 구매지인 말레이시아 판타이 해안에서 건설현장인 방글라데시 마타바리까지의 총 거리는 2300여㎞에 달한다....
여기에 석탄 발전소의 연료 전환이나 노후 터빈 교체를 고려하면 국산 가스 터빈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손정락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국산 발전용 가스 터빈이 나오더라도 앞서 사업을 하는 나라들이 있어서 시장이 안 열릴 가능성 있다”며 “국산 제품이 초기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길을 터주는 게 급하다”고 말했다.
자연발화 방지시스템은 화력발전소의 옥내저탄장에 보관된 석탄이 서로 부딪히면서 자연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미리 방지하는 것으로 비디아이는 지난 7월 남부발전과 공동으로 해당 기술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옥내저탄장의 경우 자연상태에서 석탄을 쌓아 보관하면 하루 약 2.6도가량 저절로 온도가 상승하며, 약 20여 일이 지나면 자연발화 온도의...
이 자리에서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한중일 모두 전력수급에서 석탄의 비중이 높다”며 “향후 석탄발전을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등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정부 출범과 동시에 석탄화력발전소 신규 건설을 전면 중단했다”며 “더 나아가 2022년까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6기를 폐기할...
현재 제조 공정률은 95% 수준이다.
연내 시험에 성공하면 한국은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과 함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기술을 보유한 5개국에 포함된다. 가스발전은 신재생에너지의 단점으로 꼽히는 간헐성은 물론 석탄의 환경 이슈 또한 극복할 수 있어 ‘차세대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불과 10년여 만인 4월 처음으로 전력 공급원으로서 재생에너지가 석탄을 앞질렀다. 블룸버그는 2025년께 재생에너지 전력 발전소가 비재생에너지 발전소 수를 넘어서고 2050년경엔 태양광과 풍력이 세계 전력 공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재생에너지는 기후변화 차원에서 주로 다뤄진 주제였다. 그러나 재생에너지는 이제 양심의...
두산중공업은 현재 개발 중인 초도품의 자체 성능시험이 완료되면 서부발전의 김포열병합발전소(500MW)에서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1년 가스터빈 출하 및 설치, 시운전을 거쳐 2023년부터 상업운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오랜 노력 끝에 발전용 가스터빈을 개발하게 돼 매우 중대한 결실을 맺었다”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15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석탄 화력을 운영 중인 다섯 개 발전 공기업은 최근 전력거래소에 노후 석탄 화력 16기를 2030년까지 LNG 발전소로 대체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미 연료 전환이 확정된 태안 1·2호기, 삼천포 3·4호기를 더하면 전환 규모는 20기로 늘어난다. 발전 공기업에서 현재 운영 중인 석탄 화력(60기)의 3분의 1이다.
정부와 전력거래소는 이들...
한국남동발전이 인도네시아 석탄화력발전소 운영정비(O&M) 사업을 수주했다.
남동발전은 9일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등과 함께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섬에 건설 예정인 '팔루-3(Palu-3) 석탄화력발전소 O&M'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규모는 4500만 달러(약 540억 원)다.
남동발전 측은 “총 5개의 컨소시엄이 경쟁한 이번 입찰사업에서 2년여의 노력 끝에...
저품질의 석탄도 완전 연소가 가능해 연료비도 절감할 수 있다.
목진원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 BG장은 “두산중공업은 2016년 그라티 복합화력발전소 전환사업 수주를 비롯해 올해 초 1조6000억 원규모의 자와(JAWA) 9,10호기 화력발전소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인도네시아 발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2028년까지 108.4GW로 확대되는...
보령화력 7·8호기는 2008년에 준공된 500MW급 석탄화력 발전소로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약 1년간 탈황 및 탈질설비 성능개선에 나섰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설비 개선 등 공기업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국내 최초의 순환유동층 보일러 석탄발전소로 1997년, 1998년 준공돼 노후 및 단종된 동해1, 2호기의 보일러 제어시스템(ABB사)과 터빈제어시스템(GE사)을 하나의 통합제어시스템으로 개조(Retrofit)하는 공사를 지난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제어시스템은 사람의 뇌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약 20십만개의 내부신호(뇌의 신경)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3일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말에서 내년 초쯤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는 9차 전력수급계획에 대해 △수요자원시장 효율 제고 △석탄화력발전소 감축 △분산형 전원 확대 △석탄화력발전 상시 제약운전을 위한 전력시장제도 개선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했다. 수급계획은 전력수요 산정, 설비 확충을 위해 2년 주기로 수립한다.
또 향후 15년의 장기계획을 발표하는 만큼 장기...
수상태양광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크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전 세계 저수지 수면 기준으로 1%의 면적에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는 설비 용량이 404GW에 달한다. 설비 용량 기준으로 석탄화력발전소 404기(1GW급 발전소 기준)를 대체할 수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 역시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 담수호, 용배수로만 활용해도 약 6GW의 잠재력이 있다.
국내...
최근에 2004억 원 규모의 파그빌라오(Pagbilao) 420MW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를 마쳤다. 현재 5091억 원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SBPL 500MW CFPP)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필리핀은 개발 여지가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공사를 수주할 가능성이 큰 지역인 만큼 현지 영업력을 다시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필리핀에서 수주한...
석탄 발전량이 줄어든 만큼 값비싼 LNG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사와야 하기 때문이다. 한전 관계자는 “출력 상한제 시즌제가 도입되면 회사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 상반기 9285억 원의 영업손실을 본 한전은 석탄 발전 축소와 LNG 발전 확대를 적자 원인으로 들었다. 때문에 발전업계에서는 출력 상한제를 확대하려면 공기업 재산권 침해 논란을...
진흥원은 2012년부터 매년 세계 여러 지역에서 문화교류축제를 비롯해 문화교육봉사, 의료봉사, 교육 기자재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현재 바탕가스에서 ‘JG Summit PKG 1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 클락에서 ‘더샵 클락힐즈 아파트 공사’, 마신록에서 ‘석탄화력발전소 공사’ 등 필리핀 진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원전과 석탄 등 기저발전 설비 용량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원료로 하는 발전설비는 11.9GW에서 15GW로 3.1GW나 증가했다.
올여름 전기가 남아도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전년에 비해 낮은 기온에도 원인이 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7월 31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8.3도까지 오르는 등...
업계는 일본산 석탄재 수입이 어려워지면 화력발전소의 회 정제시스템을 통해 발생하는 석탄재 사용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디아이는 국내 회처리 설비 1위 기업으로 시장점유율이 50% 수준에 육박한다. 회 처리설비는 화력발전을 하면서 발생하는 석탄재를 정제하는 시스템이다. 회 정제시스템을 통하면 석탄재의 80%가량을 시멘트 원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