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한국합성고무(현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해 47년간 석유화학 업계에 몸담았다.
형인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는 2009년 이른바 '형제의 난'을 겪었다. 대한통운(현 CJ대한통운)·대우건설 인수 과정에서 갈등을 빚은 게 원인이다.
금호가는 두 형제의 갈등으로 결국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으로 쪼개졌다. 이후로도 상표권 맞소송을...
에쓰오일 관계자는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경제활동 재개 및 이동량 증가로 주요 기관들이 2023년 글로벌 석유 수요 증가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며 "업계 선도 경쟁력을 갖춘 샤힌 프로젝트를 통한 석유화학사업 확장으로 당사의 수익 창출 능력의 새로운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17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로 독일 ‘K-Fair’, 미국 ‘NPE’와 함께 세계 3대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에는 엑손모빌(ExxonMobil), 바스프(BASF) 등의 글로벌 화학사를 포함해 총 150개국에서 3900여 곳의 업체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부터 20일까지...
액화석유가스 △탄화수소 △알콜류에서만 수소를 추출할 수 있다.
특구위원회는 합성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할 수 있도록 수소추출설비 제작과 제작된 설비의 사용 전 검사가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했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청정수소 생산 방식을 다양화하고 방치된 산림 목재를 사용함으로써 대규모 산불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대규모 화학단지 중심의...
한화솔루션이 국내 PVC 업계와 손잡고 바이오 PVC(Bio-balanced PVC)의 상용화에 나선다.
한화솔루션은 동신포리마, 두리화학 등 7개 PVC 가공업체와 ‘탄소저감을 위한 바이오 PVC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PVC는 주로 건자재의 재료로 쓰이는 대표적인 플라스틱 소재다. 기존 석유 등의 화석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로...
이어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석유·화학'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업황의 신용도 변동사항을 제시했다. 국내 정유업체들의 주력인 NCC 업황은 지난해 4분기 저점을 통과했지만, 실적 회복 속도는 점진적이고, 회복 수준 또한 전고점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내년 1분기까지 적자 기조가 이어진 뒤 내년 2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석유화학 소재로 그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낸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친환경 원료 기반의 석유수지 3개 제품이 국내 업계 최초로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CC PLUS 인증은 탄소저감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국제...
이수화학·OCI, 인적분할 안건 상정자회사 관리 및 신사업 투자 집중롯데케미칼, 신동빈 회장 재선임
석유화학업계의 정기 주주총회가 이달 잇따라 열린다. 올해 주총은 인적분할과 함께 오너 경영권 강화, 신사업 등이 주요 안건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5일 진양화학을 시작으로 16일 효성첨단소재·효성티앤씨·효성화학, 17일 고려아연...
우진기전 관계자는 “지난해 반도체 및 석유화학 산업 분야 중심의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성공이 이번 실적 성장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며 “최근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일본의 수출규제 해제 및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통과 등의 우호적 배경과 300조 원에 달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소식으로 반도체 분야에서는 안정적 수주가 이어질 것”...
업종별론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부진이 지속하고 있으며, 석유제품, 석유화학, 철강 등의 수출단가도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수출 여건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우리 수출 1위 국가인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아 글로벌 경기 영향을 받는 철강제품과 컴퓨터·무선통신기기 등 IT제품 수출도 계속 저조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장영진...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석유화학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 수행은 석유화학과 가스플랜트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설계·조달·시공(EPC)의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샤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대형 석유화학플랜트 사업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산업용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 수출을 통해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건설기간 동안 업계 추산 최대 3조 원의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효과는 물론 향후 우리나라 수출도 9억 달러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샤힌 프로젝트가 일자리...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제57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인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이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법인세와 농어촌특별세 등을 합산한 금액이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 원 이상 상승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에는 금호석유화학이 ‘3000억 원 납세의 탑’...
이를 두고 증권업계에선 조 명예회장이 그룹 지배력과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다. 조 명예회장의 두 아들인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효성 부회장의 지분율은 각각 21.94%, 21.42%다. 두 아들의 미세한 지분율 차이에서 조 명예회장(지분율 9.85%)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3세 경영을...
관련 업계 최초로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인 ‘ISCC PLUS’ 인증을 받았다.
엘디카본은 이번 SK인천석유화학의 투자와 산업은행의 전환사채 발행을 포함한 투융자복합 방식으로 자금을 유치해 폐타이어 열분해 설비를 신규 구축하기로 했다.
엘디카본은 폐타이어 수거부터 분해, 재활용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완성할 계획이다. 설비 구축이 완료되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