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은 또 “일선 현장을 중심으로 해경 인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해경 함정 건조, 헬기 도입 등 해양경비 역량 강화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며 “올해 초 서해 5도 특별경비단을 설립해 NLL 해역에서의 불법 조업 단속을 강화하고 서해5도 어민들의 안정적인 어로 활동을 적극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어민들의...
구체적인 설치 지역은 지역 어민들이 원하는 곳을 대상으로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선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예비비 지출을 통해 서해5도 NLL(북방한계선) 주변에서 어업활동을 하는 어업인의 피해를 방지하는 한편 우리나라 수산자원의 조성ㆍ보호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연평도 어민들이 지난 5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방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을 직접 나포한 사건과 관련, 간담회를 열고 현장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김 정책위의장은 “초심을 절대 잊지 않고 마부작침(磨斧作針·도끼를 갈아 침을 만들다)의 심정으로 민생정치, 생활정치, 청년이 일하는...
서해 NLL 해역은 꽃게철(4∼6월)을 맞아 북한과 중국 어선이 활발한 조업 활동을 벌여 긴장 수준이 높아진 상태다. 서해 NLL 해역의 북한군 해안포와 경비정도 높은 수준의 작전태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둘째, 북한 단속정이 어선단속 모양새를 보이면서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떠보려는 의도일 수 있다. 과거 비슷한 사례가 수차례 존재했던 것으로...
북한 단속정과 어선이 27일 오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입했다. 단속정과 어선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쪽으로 돌아갔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7시 30분께 북한 단속정 및 어선 각 1척이 서해 연평도 인근 해성에서 NLL을 0.4노티컬마일 침범했으나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각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서해5도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으로 인한 수산자원 남획과 국내 어업피해 방지를 위해 바닷속에 대형구조물을 설치해 불법어업 방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구조물은 석재와 철재로 구성된 가로·세로 13.2m, 높이 8.2m, 무게 53.3톤의 대형 인공어초로 기존 인공어초의 2~8배 정도 크고 무겁다.
특히 중국 어선들이 주로 사용하는...
해군이 대치하는 서해 NLL에서도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지 하루 만인 지난 1월 8일 경비정을 NLL 남쪽으로 내려왔다. 경비정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
이상민 한국국방연구원(KIDA) 연구원은 1일 '주간국방논단'을 통해 풍계리 핵실험장의 준비 상태에 관한 분석을 토대로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을 포함해 3차례...
해군 2함대는 서해 NLL 방어를 책임지는 부대로 NLL을 사이에 두고 북한군과 대치하고 있다. 항상 고도의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부대인 셈이다.
최민정 중위는 여러 척의 수상함을 거느린 전투전대장을 보좌하는 통신관을 맡고 있다. 통신관은 전투전대의 정보수집과 통신체계 운용을 담당하며 전대장의 지시를 전파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최 중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최민정 중위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책임지는 해군 2함대사령부에 배치됐다.
2함대사령부는 NLL을 사이에 두고 북한군과 대치하고 있어, 북 기습 도발을 항시 예의주시해야 하는 정예부대다.
2함대사령부는 지난달 23일 북 기습 도발 대비해 관군 합동 대테러 방호훈련을 실시한 부대이기도 하다.
최 중위는 지난해 6월 말...
최민정 중위가 서해 북방한계선(NLL)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민정 중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로서 재벌가 자제 최초로 해군에 자원입대해 장교로 복무 중이다.
최민정 중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이에서 태어난 1남2녀 중 둘째다. 1991년 태어났다.
한국에서 중학교까지 마친 최민정 중위는 이후...
해안포는 북한 장산곶 서북쪽 해상에 떨어졌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오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백령면사무소와 대청면사무소는 주민 대피 준비 방송이 필요하다는 군부대 통보를 받고 이날 오전 한때 주민 대피 준비령을 내리기도 했고, 조업통제 지시에 따라 조업 중이던 어선 수십여척도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1분쯤 해안포로 추정되는 포성 1발이 발사돼 섬광과 폭음이 포착됐다. 해안포는 북한 장산곶 서북쪽 해상에 떨어졌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오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백령도 일대에선 주민대피 준비 방송이 나갔고, 조업통제 지시에 따라 조업 중이던 어선 수십여척도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북한군이 서해 NLL까지 침범하는 도발을 감행한 것은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에 즈음해 연속적으로 도발하는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군은 원점 타격의 분명한 의지와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면서 “정부도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안보 협력, 국제 사회와의 공조...
북한 경비정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쪽으로 돌아갔다.
군 관계자는 8일 “오늘 오전 6시 55분께 서해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 1척이 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고 밝혔다.
북한 경비정은 우리 해군의 수차례 경고통신에도 NLL을 넘어왔으며 해군이 76㎜ 함포 5발로 경고사격을 하자 NLL...
정부는 26일 중국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접 수역에서 불법 조업하는 자국 어선들에 대해 실질적 조처를 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제8차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에서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올 들어 더욱 증가하는 등 상황이 심각하다" 며 이같이 요구했다.
우리 측은 중국 당국에 어선 출항...
정부는 우리 해군이 지난 24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어선 단속정에 경고 사격한 것과 관련 "절차에 따라 사격했으며 북한 경비정이 바로 북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 주장이지만 어제 어떤 중국 어선이 NLL 남방으로 넘어온 모양이고, 북한 경비정이 한 700m (NLL을) 침범해 온 것 같다...
이에 서해 NLL 일대에서 초계활동을 하던 우리 해군 고속정이 즉각 출동해 "NLL을 침범했으니 북쪽으로 돌아가라"고 경고방송을 세차례 한 다음 40㎜ 기관포 5발로 경고사격을 가했다.
해군은 북한 어선단속정이 NLL을 침범하기 전에 1회, 침범한 후 2회 등 모두 3회 경고방송을 한 다음 경고사격을 했으며 기관포탄은 북한 어선단속정 주변 해상에 떨어진...
북한 어선단속정은 이날 오후 중국 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연평도 인근 서해 NLL을 수백여m 침범했다.
서해 NLL 일대에서 초계활동을 하던 우리 해군 고속정이 즉각 출동해 40㎜ 기관포 5발로 경고사격을 가했고, 북한 어선단속정은 7~8분 만에 북한 해상으로 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양측의 피해는 없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관련, 북한의 대남기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