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서해 시범공동어로수역 설정과 관련해 "북방한계선(NLL) 논란이 있어서 백령도와 장산도 사이 해역에 설정한다고만 돼 있다"며 "연평도까지 시범공동어로구역으로 설정을 원하는 어민들의 바람이 있어 이 안을 국방부에 전달하고 요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작이 절반이라고 백령도부터 우선 해보고 제2, 제3의...
또 두 정상은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비무장지대(DMZ) 내 적대 행위 중단,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평화수역 조성 등에 대해서도 합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산림·철도 분야 협력,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남북 문화·체육 교류 활성화, 남북정상회담 정례화 등에도 의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육지에서는 휴전선, 비무장지대 등 중심지역에, 해상에서는 서해 NLL을 중심으로 한 역에서의 군사적 충돌의 가능성, 군사적 긴장, 그로 인한 전쟁의 위협이나 공포 등을 완전히 종식시키는 것에 집중해서 노력하고자 한다”며 “리가 국제제재의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그런 남북관계 발전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근무했고, 2014년 한류 제품을 중국에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판다코리아닷컴을 공동으로 설립하기도 했다.
최 씨는 2014년 9월 총수 일가의 여성 가운데 최초로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해 화제가 됐다. 2015년에는 청해부대 19진에 속해 아덴만에 파병된 데 이어 2016년에는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을 방어하는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김 장관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8ㆍ15 광복절 축사에서 서해평화수역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쉬운 것부터 할 생각"이라며 "북방한계선(NLL)을 중간선으로 한 남북의 공동어로수역을 정하는 문제가 가장 쉽다"고 부연했다.
이어 "좀 더 먼 상대방의 해역으로 조업권 사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예를 들어 한ㆍ일 배타적경제...
남북한 함정의 호출부호는 각각 ‘한라산’, ‘백두산’으로 정했다.
그해 6월 14일 서해 NLL 일대에서 남북 함정간 무선교신이 역사상 처음 이뤄졌다. 이어 양측이 합의한 경비함정간 시각 신호도 주고받았다. 상호 합의한 숫자가 쓰인 깃발을 들어 시각 교신을 한 것이다. 그러나 북한은 2008년 5월 이후 남측 호출에 응하지 않으면서 해상 핫라인이 중단됐다.
또 그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평화수역 방안과 관련해 “NLL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은 추호도 변함없다”며 “다만 남북 정상 간 판문점 선언처럼 서해 지역에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고, 또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어업 활동 보장할 수 있는 방안들을 북측과 협의해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말 그대로 한반도 전체...
같은 시기 김 대표 역시 서해5도 어민 대표들, 인천 소재 바이오기업 스와디시크릿 등과 협약을 맺어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해양수산 바이오를 융·복합한 플랫폼을 개발·구축하는 데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어민 대표들은 NLL 지역 중 수심이 낮은 연평도와 우도 사이에 남북해상풍력 시설 도입, 2년산 다시마 등 해조류 양식 기술 북한 보급...
정부는 서해 NLL을 해상경계선으로 인정하지 않던 북측의 태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북한은 판문점 선언을 하면서 북방한계선(NLL)을 그대로 썼다. 북이 정상회담 합의문에 서해 북한한계선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처음이다.
서해 NLL 일대에 평화수역을 조성한다는 남북 정상 간 합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7년 노무현 당시...
이번 방문은 남북 정상 간 서해 NLL 평화지대화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남북 정상은 앞서 지난달 27일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서 서해 NLL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안전한 어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했다.
서해 NLL 일대는 '한반도 화약고'로 불릴 만큼 육ㆍ해상의 화력이...
서해 NLL은 휴전 상태의 한반도에서 두차례나 실제 남북 교전이 발생한 곳이다. 1999년 제1연평해전, 2002년 제2연평해전 교전으로 수 많은 남북 병사가 전사했다.
이에 서해 NLL을 평화수역으로 조성하면 '바다의 개성공단'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현재 서해 5도 어민들은 섬 북쪽의 NLL 해상에서는 군사적 위험 때문에 조업이 금지돼 있다.
NLL이...
나포된 중국어선은 이날 오전 9시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동방 22km 해상에서 서해 NLL을 2.2km가량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선원들은 해경의 정선 명령에 응하지 않고 조타실과 기관실 등을 폐쇄한 채 도주하다 붙잡혔다.
해경은 나포 과정에서 다른 중국어선 3척도 퇴거 조치했다.
해경은 중국인 선장 A(47)씨 등 선원 4명을 인천해경...
최 씨는 2015년 청해부대 19진 소속 충무공이순신함에 승선해 6개월간 아덴만 파병을 다녀왔으며, 2016년부터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을 방어하는 해군 2함대 사령부 예하전투부대 본부에서 지휘통제실 상황장교로 근무해왔다.
아버지 최태원 SK그룹 회장만큼이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남다른 관심을 보인 것도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전형으로 불리는 이유다. 최...
서해 북방한계선(NLL) 대화록 유출 사건도 조사가 상당 부분 진척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국군 사이버사령부 정치 개입 수사는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검찰 관계자는 "군 사이버사 관련 수사는 절반밖에 안 됐다"고 말했다. 애초 올해 안에 '정점'인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수사하는 거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으나 주요 피의자인 김관진(68) 전 국방부...
지난해에는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을 방어하는 해군 2함대사령부 전투전대 본부로 발령받아 지휘통제실 상황장교로 근무해왔다.
최 중위는 전역 이후 SK로 입사할 지에 대한 향후 계획은 결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각에선 최 회장이 중시하는 ‘사회적 기업’ 육성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하고 있다.
최 중위는 입대 전에는 베이징대...
특히 이곳 2함대 사령부는 서해 NLL을 수호하기 위해 죽음을 불사한 우리 군의 혼이 서려 있는 곳입니다. 항일독립투쟁과 광복군으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순국영령들의 기개가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위국헌신군인본분’의 정신을 보여주신 그 영전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유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1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경비함정을 찾기도 했다.
또 불법조업한 중국 어선 선장과 선원들이 법원에서 잇따라 중형을 선고받고 있다. 지난해 정부가 불법조업 중국 어선의 벌금을 최대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하는 등 이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신현석 해수부...
남북한 함정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충돌한 제1연평해전을 완승으로 이끌어 충무무공훈장을 받았다.
해군 제1함대 사령관으로 재직할 때는 대잠(對潛) 작전체계를 수립했다. 해군본부 조함단장과 기획관리 참모부장을 지내면서 이지스 구축함(KDX-III), 대형수송함(LPH), 214급 잠수함, P-3C 해상초계기 사업 등 해군의 주요 전력사업을 추진했다....
해수부는 지난해 11월 우리측 중국어선 단속강화 및 중국 측의 자국어선 지도감독 강화 이후 우리 EEZ 및 서해 NLL 주변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감소하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제주와 인접해 있는 중국 5성(省)에 등록된 어선이 8만4000척으로 중국 전체 연근해어선의 42%(20여만척)를 차지하고 있고 중국 내 수산물 수요는 지속 증가 추세이므로 불법조업선박...
하지만 이후 18대 대선을 앞둔 2012년 말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공개됐을 때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논란이 일어나면서 정상회담 회의록 초본 폐기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돼 곤욕을 치렀다.
하지만 법원은 2015년 2월 1심과 그해 11월 2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현재는 대법원 판결을 남겨 두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최근 남북 민간교류 재개를 시사하면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