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석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금리상승 기대가 높아졌고, 주택담보대출의 변동형과 고정형 금리차 확대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예금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의 차이, 즉 예대금리차는 1.43%p로 전월(1.48%p)보다 0.05%p 축소됐다. 지난 3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세다.
신규 취급 기준이 아닌 잔액 기준...
서정석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 등으로 주택거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개별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대출 수요가 늘어난 데다 판매신용 감소세가 계절요인으로 둔화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가계대출 잔액은 1748조900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0조1000억 원 증가했다. 4분기 만의 증가 전환이다.
상품별로는...
서정석 한은 물가통팀장은 "7월 생산자물가의 경우, 유가가 다소 오른 데다 집중호우로 농산물 가격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유가, 공공요금 추가 인상 여부 등에 따라 생산자물가지수가 등락할 수 있는 만큼 추이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물가에 대한 이해 부족도 체감물가와의 괴리를 늘리는 데 한몫한다....
이에 대해 서정석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국제 유가 기저 효과 확대 및 반도체 가격 내림세 둔화 영향"이라고 말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상품 한 단위 가격과 수입상품 한 단위 가격 간의 비율로 우리나라가 수출 한 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알 수 있는 지표다.
소득교역조건지수 역시 7.7% 상승했다. 수출물량지수(7.5...
서정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전력·가스 등이 올랐지만 석유·화학·1차금속제품 등 공산품이 내리면서 6월 생산자물가가 5월보다 0.2% 낮아졌다"며 "지난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공산품 하락 폭이 커지면서 전년 동월대비로도 0.2%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전월 대비 등락률을 보면 석탄·석유제품(-3.7%), 농산물...
서정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화학제품이 원자재 가격 하락, 중국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증가, 전방산업 수요 부진 등으로 인해 하락했다"며 "제1차 금속제품도 원자재 가격하락, 수요 부진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세부 품목 중에는 자일렌(-8.0%), 냉연 강대(-8.3%), 나프타(-6.4%), D램(-3.9%) 등이 내렸다.
지난달 원ㆍ달러...
서정석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반도체의 경우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했지만, 수출금액지수는 35.7%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6% 내린 150.63을 기록하며 3개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전기장비(14.0%), 운송장비(6.4%) 등이 증가했으나 광산품(-13.1%),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6.6%) 등이 감소한...
8%)가 모두 하락한 영향이다. 16개월 연속 내림세다. 소득교역지수는 우리나라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전체 상품의 양을 의미한다.
서정석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5월 교역조건은 악화했지만, 국제유가 기저효과 확대와 반도체 가격 내림세 둔화 등으로 6월 교역조건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사과(14.6%), 감자(12.6%) 등은 올랐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2.6%)는 올랐으나 중간재(-0.5%) 및 최종재(-0.1%)는 하락해 0.1% 내렸다.
서정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두 달 연속 생산자물가 하락은 향후 소비자물가에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정석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수입물가의 경우 품목에 따라 대략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준다"며 "수입물가 하락은 소비자물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16.66으로, 4월(118.21)보다 1.3% 하락다.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했으나 석탄...
2%)는 올랐으나 원재료(-2.2%) 및 중간재(-0.1%)는 하락해 0.2% 내렸다.
5월 생산자물가 전망에 대해 서정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국제유가 및 환율의 움직임 등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천연가스는 하락하고 있고, 국내 민수용 전기요금은 이달 16일부터 인상되는 등 상하방 요인들이 혼재돼 있다"고 말했다.
4%) 등은 내렸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계약 통화 기준 수출물가는 전달보다 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달 수출입물가에 대해 서정석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5월 들어선 국제유가 하락하고 있고, 주요 원자재 지수도 내리고 있다"며 "다만 아직 5월이 다 지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많다"고 말했다.
8% 상승했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총산출물가지수도 2월보다 0.6% 올랐다.
4월 생산자물가 전망에 대해 서정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국제유가 및 환율의 움직임, 공공요금 부분 등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국제유가는 반등했고, 천연가스도 크게 하락하고 있는 등 상하방 요인들이 혼재돼 있다"고 말했다.
서정석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IT 부문 수출이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수출금액지수가 줄었다"며 특히 반도체 등을 포함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의 하락폭은 2009년 1월 -39.3% 이후 14년 1개월 만에 가장 컸다"고 말했다.
수출물량지수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8.3%) 등이 감소했으나 운송장비(33.5%), 석탄 및...
서정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석유, 도시가스 등 에너지 관련 생산자물가가 1월보다 내렸지만, 서비스 물가가 오르면서 전체 생산자물가가 0.1% 상승했다"며 "3월 생산자물가에도 에너지와 서비스 물가 관련 상·하방 요인이 모두 잠재한 상태"라고 말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서정석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IT경기 부진이 심화하며 수출물량과 금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1월 수입금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1% 하락한 164.46으로 나타났다. 두 달 연속 하락세다. 운송장비(40.3%), 전기장비(21.3%) 등이 증가했으나 제1차금속제품(-19.0%), 광산품(-4.0%) 등이 감소한 영향이다....
서정석 한국은행 물가통계팀장은 "1월 수출물가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둔화의 영향과 환율 하락효과가 반영되면서 전월보다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원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2.1% 하락했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1.2%)이 올랐으나 화학제품(-2.4%),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7.7%) 등이 내리며 전월 대비 3.0% 하락했다.
세부...
서정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물량기준 수출은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와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수입도 경기둔화, 전방산업 수요부진 등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간 물량기준으로 본 수출입은 각각 1.7%와 4.2% 상승했다. 이는 각각 2020년(1.1%, 3.3%) 이후 최저치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와 소득교역조건지수는 각각 8.1%와 6.6...
서정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국제유가 등 하락에 석탄 및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공산품가격 상승세가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1월에도 전기요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환율은 하락세다. (생산자물가의) 상하방 요인이 혼재해 있는 상황”이라며 “상승요인들도 상당부문 잔존해 있다. 국내 경기변화와 국제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