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가상자산 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델리오 파산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회생법원 제11부는 지난달 23일 파산 신청인대리인 법무법인 로집사에 비용예납명령을 내렸다. 명령은 지난달 24일 로집사에 송달됐고, 예납비용 납부 역시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납비용은 파산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미리 납부하는 비용이다. 또한 올해 4월 앞선 회생 신청 기각 당시 재판부가...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제2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ㆍ주심 양민호 부장판사)는 티몬·위메프 대표자에 대한 심문절차를 마치고 ARS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결정은 다음 달 2일까지 보류됐다.
ARS 프로그램은 기업과 채권자가 채권자 협의회를 구성해 변제 방안 등을 협의하는 제도다.
법원은 “이번 사건의 채권자인...
2일 오후 3시부터 서울회생법원 2부(안병욱 법원장ㆍ김호춘 양민호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회생절차 심문기일에 참석하기 서울회생법원 앞에 모습을 드러낸 류 대표는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다”면서 “정무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자금 흐름에 대해 제대로 공유받지 못해 피해가 확대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또 “회생을 통해 관리가 들어가면...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와 3시 30분 서울회생법원 2부(안병욱 법원장ㆍ김호춘 양민호 부장판사) 심리로 티몬·위메프의 회생절차 심문기일이 진행된다.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출석할 예정이다.
회생법원의 심문기일은 회생을 신청한 기업이 파산이 아닌 회생 절차에 돌입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판단해보기 위해 대표자들을 심문하는 절차다....
업계 관계자는 “정작 미국 ‘위시’는 매각안하겠다고 하는 걸 보면, 자신만 손해를 안 보려는 인물”이라면서 “법원에 (티메프) 기업회생 신청도 결국 시간끌기”라고 비판했다.
한편 구 대표는 심각한 사법 리스크 위기에 처해 있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은 티몬과 위메프 본사, 구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셀러 미정산 사태로...
앞서 티메프 모회사인 큐텐의 구영배 대표는 “개인 재산 등을 동원해 피해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도 8시간 만에 티메프를 앞세워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충격이 여간 크지 않다. 미정산 피해 추정액은 당국 예측치를 뛰어넘어 1조 원을 오르내린다. 정부가 5600억 원의 긴급 유동성 지원에 나섰지만 피해 업체로선 결국 갚아야 할 돈이다. 업계...
한편 티몬과 위메프는 전날 오후 서울 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신청을 했다. 두 기업은 이 소식이 알려지자 입장문을 통해 “현재의 악순환을 방지하고 판매 회원과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회생 개시 신청을 하게 됐다”며 “신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해 바로 강제 회생절차를 개시하는 대신 구조조정 펀드 조성을 통한 자금...
일단 서울회생법원(회생2부)은 이날 티메프의 회생신청 관련 심문을 내달 2일 진행하기로 했다. 양사 대표는 비공개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가 법원의 강제 회생 절차 대신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한 만큼, 자금 수혈 가능성에 초점이 모아질 전망이다. 관건은 구 대표의 사재출연 규모ㆍ방식 등인데, 이날 정무위에서 그가 답변한 것을 볼 때...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는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에 대한 심문기일을 다음 달 2일로 지정했다. 티몬은 오후 3시, 위메프는 오후 3시 30분으로 정해졌다. 두 회사 대표는 비공개로 진행되는 심문에 직접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회생 신청이 들어오면 채무자나 그 대표자를 심문해야 한다. 심문을 통해 채무자의 개요와...
3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티메프가 신청한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모두 받아들였다.
보전처분이란 채무자가 회사 자산을 처분해 채권자에게 임의대로 변제할 수 없도록 억제하는 조치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채권자가 채무자에 대한 강제집행 등을 금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채권자에게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신청...
그러나 구 대표가 입장문을 밝힌 지 반나절이 채 지나지 않아 티몬과 위메프는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미정산금 상환 의지에 대한 진정성 논란이 일었다.
한편 법무부는 전날 구 대표를 포함해 큐텐코리아 목주영 대표, 티몬 류광진 대표, 위메프 류화현 공동대표에 대한 서울 강남경찰서의 긴급 출국금지 요청을 승인했다.
30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는 전날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위메프 셀러 정산금 지급 지연 문제가 발생한 지 약 3주 만이다. 거래중단과 회원 이탈로 인한 현금흐름 악화로 정산금 지급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티몬과 위메프는 기업회생 신청 직후 낸 입장문을 통해 “회생 제도를 통해 사업 정상화를 도모하고...
티몬과 위메프는 전일(29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티몬과 위메프는 판매자들에게 물품 대금 2100억원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액수는 지난 5월까지 미정산된 금액으로 최악의 경우 미정산 규모가 최대 1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법원은 향후 심문기일을 열어 두 회사가 제출한 신청서를 검토한 뒤 회생...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는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법원은 신청 회사가 공익적 가치가 있는지 등 여부를 판단해 회생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
앞서 이 같은 사태는 두 회사가 '5월 판매자 대금'을 정산하지 못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기준 정부는 두 회사의 판매자 미정산 금액을 약 2100억 원으로 추산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이번...
서울중앙지검은 티메프 사태와 관련 이날 이준동 반부패수사1부장을 팀장으로 검사 7명을 투입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
금감원은 티메프가 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것과 관련 "양사의 판매대금 미정산으로 이미 피해가 현실화된 만큼, 양사의 회생신청으로 인해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사의...
티몬과 위메프는 29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신청 직후 낸 입장문을 통해 “문제 악순환을 방지하고 판매회원(셀러)과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득이하게 회생개시 신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위메프의 일부 셀러들이 결제 전산 시스템 오류로 인해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거래중단 및 구매, 판매회원들의...
지난해 11월 서울회생법원의 재산보전처분 및 포괄적금지명령 결정으로 채무연장 및 변제를 할 수 없는 상태로 올해 1월 29일까지 결제가 미이행돼 부도 처리됐다.
만호제강은 감사보고서 상 반기 검토 의견거절을 받았다. 감사인에 기초재무제표에 대한 내용을 제공하지 않은 결과로, 지난 기간에 이은 연속 거절이다. 만호제강은 지난해 제강사들의 강선 담합 행위가...
다만 이에 해당하지 않는 사기죄 등은 고소가 수사의 단서에 불과하며 재고소가 허용됩니다(서울서부지방법원 2017. 6. 14. 선고 2015고단2800, 2016고단1348, 2016고단460 판결).
Q. 한 명에 대해서만 고소를 취소한 것이 나머지 사람에 대한 고소에도 영향을 주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한 명에 대해서만 고소를 취소한 것은 나머지 사람에 대한 고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서울‧수원‧부산 회생법원 또는 각급 지방법원 파산부 등 다양한 법원을 거치지 않는 기업 구조조정 절차에서도 법원이 적정한 수준으로 관여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회생‧파산위원들의 판단이다.
회생파산위는 “법원 외 기업 구조조정 절차에서도 법원의 적정한 관여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절차 고유 장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