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내정됐고, 내년 4월 총선 출마자로 거론되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유임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총선 역할론이 제기되는 한동훈 장관이 이끄는 법무부는 연말 '원 포인트' 개각설이 나오고 있다.
후임자로는 길태기·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이 거론되는 가운데 여성인 이노공 법무부 차관의 깜짝 발탁 가능성도 지속해서...
이어 “혁신위원회의 요구는 불출마하거나 서울 어려운 곳에 험지 출마하라는 것”이라며 “김 대표가 결단을 빨리하는 것이 수도권 출마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본인을 위해서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김 대표가 혁신위를 공격하고 있는데 굉장히 우려스럽다. 자해행위이고 동반자살”이라 꼬집었다. 그는 “혁신위를 공격하니 (김기현 체제가)...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다음달 초 총선 출마자 및 정부와 공공기관 등 공적 영역에서 역할을 할 영입 인재를 9~15명가량 1차로 발표할 예정이다.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2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인재영입위는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해당 분야 인재를 검토 중이다. 동물 복지...
공관위는 경선 출마자 3인 모두 이날 당이 결정한 경선 방식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강서구청장 경선에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과 김진선 전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당초 김 전 위원장이 주장했던 ‘정치 신인 가산점’은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그럼에도 후보들은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경선에서 떨어진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가볍게 느껴지시냐”
국민의힘 수도권 및 제주 출마자들은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주장한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맹비난했다. 특히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민주당에게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며 “지금 민주당은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에 의한, 이재명의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ㆍ김은혜 경기지사ㆍ허향진...
민주당 지방선거 출마자들에 대한 견제도 잇따랐다.
김기현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 "전과 4범에 무상연애 의혹에 연루된 분이고 대장동 비리 게이트의 핵심이라고 지목된 사람"이라면서 "이번에 다시 전략공천을 받은 것이야말로 민주당의 집단적 도덕 불감증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 것...
이날 오후 7시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는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서울시 관내 출마자들이 참석한다.
민주당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재명 상임고문도 오전 인천시 출입기자단 간담회와 오후 인천시 계양구 일대 일정을 소화하고 청계광장 기자회견에 합류한다.
서울을 전략선거구로 결정한 만큼 당 차원의 공천 결정이 이뤄진다면 마냥 무시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관측이지만 출마자들의 반발이 변수다.
송 전 대표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왜 안 하신다는 분에 대해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의아스럽다. 하신다면 대환영”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금 누구 하나를 추대한다는 거 자체가 우리 민주당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예비후보인 박주민 의원이 제외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 의원은 "자꾸 정치적 시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약간 아쉽고 답답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지방선거 청년 출마자들과의 간담회가 끝난 후 이투데이 기자와 만나 "오늘 보니깐 여론조사 하나가 공개됐던데 저를...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방선거 공천 일정을 전체적으로 대선 이후로 전격 연기하는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구체적으로 “지방선거 공천위원회 설치를 연기하고, 지방선거 후보 등록일도 연기하며, 지방선거 공천 룰과 세부사항 역시 대선 이후 확정할 예정”이라며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자기 활동만 생각하고 대선...
지금까진 주로 계파의 대표적 주자들이 뛰다보니 출마자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 이번엔 무려 10여명이 도전장을 내 컷오프가 불가피했다. 이렇게 국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적도 없다.
이번 선거는 희비도 엇갈린다.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례적 현상은 정말 박수칠 만하다. 이토록 흥행했던 적이 있었던가. 그동안 먹고살기 바빴던 국민들은 한 정당의 대표를...
국민의힘 청년 몫 최고위원 첫 출마자는 강태린 의왕·과천시 당협부위원장이었다. 강 부위원장은 청년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끌겠다며 희망의 불을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청년 본연의 모습으로 당의 화합을 이끌겠다며 청년들의 지지를 끌어오겠다고 다짐했다.
강 부위원장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건축을 원하는 여의도 아파트 단지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자들과 만나 재건축 필요성을 호소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각 단지 내부 문제도 재건축 사업 발목을 잡고 있다. 여의도 삼부아파트는 지난해 말 재건축 조합을 출범할 예정이었지만 내부 갈등으로 무산됐다. 자산 평가를 두고 상업지역에 속한 동(棟)과 주거지역에 속한 동 사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주요 부동산 공약, 시장 권한 밖 많고 현실성 부족”
이처럼 서울시장 여야 서울시장 출마자 모두 부동산 민심 공략을 위해 앞다퉈 공약을 내놓고 있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킬 정책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서울시장 임기는 1년 3개월로 짧고, 실현 가능성이 낮은 계획으로 채워져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윤 회장은 10일 서울 송파구 BBQ 본사에서 열린 '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당선증 교부식'에서 당선증을 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철)는 "단독 출마자인 윤홍근 회장에 관한 임원 결격사유를 검토한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회장 선거 당선인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빙상...
심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의 한 교육센터에서 열린 '21대 총선 출마자 대회'에서 "국민 지지율(정당 득표율) 9.6%에 담긴 기대, 정의당의 존재 이유를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당의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심 대표는 "이번 선거는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교섭단체를 이루는 목표가 중심이었던 선거"라며 "목표가 컸던 만큼...
서울 금천구는 3파전 격전지로 꼽힌다. 금천구는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표밭이지만 지역인물론을 앞세운 무소속 출마자가 나서면서 접전이 예상된다. 13일 이투데이가 만난 유권자는 "정당과 지역 인물 사이에서 고민된다"며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이라며 고심에 빠졌다.
이번 금천구엔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강성만...
기자회견에 참여한 서울의 김성곤(강남갑), 김한규(강남병), 이정근(서초갑), 박경미(서초을), 조재희(송파갑), 최재성(송파을), 황희(양천갑), 강태웅(용산) 후보들과 경기 성남시의 김병관(분당갑), 김병욱(분당을) 후보 등은 종부세에 민감한 유권자가 많은 수도권 지역 출마자들이다.
앞서 이 위원장은 2일 토론회에서 종부세 제도 보완과 관련해 “1가구 1주택 실수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