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은 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구리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고,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으로 구리시민은 별내선이 개통되는 10일부터 별내선 6개 역사(구리시 구간 장자호수공원·구리·동구릉 등 3개 역사)를 포함해 8호선까지 24개 전 역사에서...
한편, 경찰은 차 씨를 이날 오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업무상 과실치사상)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차 씨는 지난달 1일 오후 9시 27분께 서울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빠져나오다가 가속해 가드레일과 인도 행인들에게 돌진해 9명이 사망하고 차 씨 부부 등 7명이 다쳤다.
경찰이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의 운전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일어났다고 결론 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수사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피의자는 차량 결함으로 인한 사고라는 주장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으나 피의자의 주장과 달리 운전 조작 미숙으로 확인된다"라고 밝혔다.
류 서장에 따르면...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가해 운전자 차모(68) 씨가 사고 약 한 달만인 30일 구속됐다.
김석범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께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차 씨는 지난 1일 밤 9시 30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차량을 몰다가 역주행한 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차 씨는 세 차례 진행된 앞선 경찰 조사에서 차량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차 씨 신발 감식 결과 밑창에서 액셀을 밟은 흔적이 나왔다는 취지의 분석 결과를 경찰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역 역주행 참사’ 가해 차량 운전자 차 모씨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차 씨는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호텔에서 차량을 몰고 나와 역주행하고, 안전 펜스와 보행자들을 덮친 후 차량 2대를 차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9명을 숨지게 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의 신발에서 액셀(가속기)을 밟은 흔적이 나왔다.
27일 채널A는 지난 1일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당시 운전자 차 모씨가 신었던 신발에서 액셀 페달 흔적이 뚜렷하게 남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통상 엑셀 페달을 세게 밟더라도 신발 밑창에 자국이 남지는 않는다. 이에 대해...
경찰이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시청역 사고 가해차량 운전자 차모(68) 씨에 대해 전날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차 씨는 1일 오후 9시 27분께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차량을 몰던 중 역주행 후 인도로 돌진해 인명피해를 낸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정례 간담회에서 시청역 역주행 사고 원인 조사 등 진행 상황에 대해 "지난주 목요일(11일) 국과수 통보를 받아 분석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 차모(68) 씨가 몰던 제네시스 G80 차량과 차량의 사고기록장치(EDR) 등을 사고 다음 날인 지난 2일 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식·감정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오후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민선 8기 취임 2주년 언론브리핑을 통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이란 새로운 환경에 맞춰 도시구조와 기능을 재설정하고,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대도시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9명의 사망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차모(68)씨가 2차 피의자 조사에서도 급발진을 주장했다.
10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55분께 차씨가 입원해있는 서울대 병원을 찾아 2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사는 경찰 교통조사관 총 4명이 차씨의 입원실에서 변호인 입회하에 오후 6시 51분까지 약 4시간가량 진행됐다.
차씨는 지난 4일 있었던...
경찰이 '시청역 역주행 사고' 피의자 차모(68) 씨를 대상으로 병원에서 2차 조사를 시작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0일 오후 2시 47분께 차 씨가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피의자 조사에 나섰다.
앞서 경찰은 4일 병원을 방문해 차 씨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차 씨는 경찰 조사에서 그 부근 지역에 대한 지리감이 있으나 직진...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낸 운전자 차모(68) 씨가 경찰 조사에서 '일방통행 길인줄 모르고 진입했다'고 진술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가해자는 그 부근 지역에 대한 지리감이 있으나 직진, 좌회전이 금지인 사실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가해자 차 씨가 역주행로에 진입한 사실을...
2024년 7월 1일, 서울 시청역 교차로에서 68세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여 인도로 돌진, 보행자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들은 승진 인사가 발표된 날 축하 회식을 하던 은행원과,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은 공무원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던 청년의 죽음에 눈물 닦을 겨를도 없이, 배터리 공장의...
경찰이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운전자 차 모 씨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으나 승인되지 않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경찰이 전날 신청한 차 씨의 출국금지에 대해 미승인 결정을 내렸다. 경찰이 출국금지를 신청하면 검찰의 승인을 거쳐 법무부가 최종 결정을 내린다.
검찰은 차 씨가 갈비뼈 골절로 병원에 입원 중이고 도주할...
서울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의혹이 불거졌던 '운전자 차모 씨와 동승자가 싸우는 모습'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날 "사고 발생 전 웨스틴조선호텔 엘리베이터와 주차장 내부 CCTV 영상에서 부부가 다투는 모습은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보편적으로 걸어가는 모습만 확인이...
시청역 역주행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팬의 요청에 유튜버 보겸이 빈소를 찾았다.
4일 유튜브 '보겸TV'에 '시청역사고 유족은 제 가족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보겸은 영상을 통해 "최근 동일인에게서 여러 차례 이메일을 받았다"며 "메일에는 '시청역 교통사고로 아빠를 잃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했다. 해당 메일을 보낸...
9명의 사망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차모(68)씨가 첫 피의자 조사에서도 급발진을 주장했다.
4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차씨가 입원한 서울대 병원을 찾아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사는 경찰 교통조사관 총 4명이 입원실에서 변호사 입회하에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사고 당시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은 차씨는 응급실로 이송됐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