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내년에는 꼭 정권을 우리가 찾아와야 한다"며 "중진 의원들이 뒷짐 지고 있는 것보다 경선을 좀 흥행시켜서 내년에 꼭 정권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서로 역할을 좀 해야 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홍 의원이 윤 후보나 최 후보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장 선거도 보면 오세훈 후보가...
윤 전 총장은 전날 이준석 대표와의 ‘치맥 회동’에 이어 이날 오후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는 등 국민의힘 인사들과의 스킨십도 본격화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접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대선 출마 선언 전에 등록을 먼저 한 셈이다.
이에 대해 "후보 등록 이전에는 여러 가지 활동에...
이에 야권 일각에선 이미 검증을 마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대안으로 불거져 나오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도 변수다. 최근 병원에 입원한 박 전 대통령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선 사면론이 재등장했다. 정부·여당도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검토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다.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은 야권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박 전 대통령...
경제학자 출신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를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비판한 책 '정책의 배신'을 썼다. 지난해 7월 국회에서 '저는 임차인입니다'로 시작하는 연설로 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후 인기를 얻었다. 이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당 대표 경선 등 주요 선거마다 후보군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에 제주 도정은 어떻게 할 거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위기관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통령 경선 일정이 본격화될 예정이기에 우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제주 도정의 체계가 어떤 차질도 없도록 단단히 챙겨놓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아래는 원 지사의 출마 선언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긴급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어떻게 서울시장 재보선에 당원과 국민이 오세훈 후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이뤄낸 승리를 윤 전 총장에 의해 이뤄낸 승리라고 말하나"라고 반문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재보선 교훈이라면 당내 훌륭한 분들 후보 만들어 공정한 룰에 의한 단일화에 임해...
정 전 총리는 이 지사가 지급액에 대해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바꾸고 1번 공약이 아니라거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장한 안심소득이 낫다고 한 발언을 거론하며 “수시로 말씀이 바뀌어 국민이 혼란해하실 것 같고 여론조사 1위 후보가 확실치 않은 공약으로 가면 정권재창출이 가능하겠나”라면서 “이 공약을 폐기할 용의는 없나”라고 물었다.
이낙연 전 민주당...
이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당 대표 경선 등 주요 선거마다 후보군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다만 인지도가 낮아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 거라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족보가 없는 사람이 대선 후보로 나오기 힘들다”라며 “센세이션이나 바람을 일으킨다는 게 만만치 않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그는 "(윤 의원이) 지금 당 내외 다른 주자들이 보이는 다소 신중하고 갑갑해 보일 수 있는 모습과 다르게 전격적인 행보를 해주십사 부탁드렸다"라며 "서울시장 선거와 전대에서 확인된 승리방정식이라고 하면 젊은 세대의 마음을 먼저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얘기했다.
윤 의원도 홍 의원의 '망둥이' 비유에 농담으로...
이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당 대표 경선 등 주요 선거마다 후보군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윤 의원의 출마는 당내에선 네 번째이고 현역 의원 중엔 두 번째다. 초선 중에선 첫 출마다. 이로써 현재까지 범야권에서 출마한 인물은 윤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대표,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 5명이다. 그 외에도 홍준표 의원, 유승민·장성민 전...
이 지사 캠프 관계자는 “이 지사는 당내 비토세력이 여전히 많아 대선후보로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당 화합이다”며 “경선을 빨리하자고 했던 것도 대선후보로 확정된 후 당 결집을 이뤄낼 충분한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이 지사는 출마선언에서도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권을 추켜세우며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또 “2019년 10월 광화문부터 서울역까지 국민께서 먼저 광화문에 나오셨다”며 “그 많은 국민이 정부에 항의하는데 제1야당이 국회에 앉아, 되지도 않게 법을 통과시키는 사람들을 바라봐야 한다는 건가”라며 “국민을 지키는 게 강경보수라면 저는 그런 강경보수의 길을 가겠다”고 했다.
황 전 대표의 출마로 범야권 대선 경선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경제학자 출신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를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비판한 책 '정책의 배신'을 썼다.
윤 의원은 지난해 7월 국회 연설 이후 인기를 얻었다. 이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페이스북을 통해 경제 관련 논쟁을 이어가며 화제가 됐다.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당 대표 경선 등 주요 선거마다 후보군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소위 생태탕으로 상징되는 막무가내식 네거티브는 정권심판에 대한 국민의 열망앞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저들이 낮게가면 우리는 높게 갈 것이고 저들이 높게가면 더 높게가는 방식으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선을 앞두고 법야권 대통합을 위한 '일괄 복당 신청' 기간을 두겠다고도...
관련해 한 민주당 의원은 “국민은 경선을 언제할지에 관심이 없는데 우리끼리 이를 두고 싸우니 마음을 얻을 수 있겠냐는 건 다들 인지하고 있다”며 “다만 4·7재보궐 선거 때 박영선 당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있던 의원들이 후보를 먼저 뽑으니 국민의힘의 단일화 등 이슈에 묻혀 밀렸다는 반성론이 워낙 커 지금 같은 과열 분위기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4·7 보궐선거 서울시장 여권 주자로 나서기도 했던 우상호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서 불거진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탈당 위기에 처해있다.
설상가상으로 86그룹 용퇴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들은 세상이 변하고 있음을 인지하면서도 본인이 변해야 한다는 인식은 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이들 주류가 변해야 민주당도 변한다”고...
총선은 대승을 거뒀지만 비례대표에선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며 반발 민심이 표출됐고, 재보궐 선거는 서울·부산시장 모두 큰 격차로 참패했다. 이번에도 당헌·당규상 오는 9월 예정인 경선 일정을 조정하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다.
한편 경선 연기 여부는 내주 출범 예정인...
최근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해 준 20대 남자 70%가 배제된 셈이다.
연령별 표본은 내부 고발자에 의해 폭로된 경선 룰 초안에 담긴 내용이다. 폭로와 함께 "당권을 신진 세력에게 넘겨주기 싫은 중진들의 이해가 작용했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커졌다.
여기에 갑작스레 "샘플을 못 채웠다"며 발표 시점까지 연기되니 의구심은 더욱 증폭한...
이 후보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2030표를 많이 받았음에도 결과 분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거부하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역행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2030 어젠다를 정치권에서 다루거나 세대분열(봉합) 구도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 같은 인식이 전혀 없어 문제의식을 가지고 나오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해왔던...
조 전 장관을 비판한다면 당내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친문 지지층이 등을 돌릴 수 있어 고심이 깊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사건과 관련한 뒤늦은 사과로 리스크를 입었던 당 지도부로서도 조 전 장관에 대한 이번 입장 정리 셈법이 복잡하다.
당 지도부가 공식 사과를 표명한다 해도, 조 전 장관을 둘러싸고 당 내홍이 불식할지 장담할 수 없다. 자칫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