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회의 도중 의장이나 위원장이 서울시장 등 관계 공무원에 대해 발언을 중지하거나 퇴장을 명령할 수 있게 한 조례안에서 사과 관련 조항을 삭제한 개정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의회는 7일 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의회 기본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가결했다.
개정안은 퇴장당한 시장이나 공무원이 의장이나 위원장의...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페북 설전'을 재개했다. 오 시장이 자신의 주요사업인 '서울런' 예산을 시의회가 삭감했다고 비판하자 김 의장은 TBS 출연금 삭감 이유를 물으며 응수했다.
오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예산 시리즈 6-서울런'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어려운 청소년에게 공정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페이스북으로 또다시 설전을 벌였다. 오 시장이 안심소득 관련 예산을 삭감한 서울시의회를 비판하자 김 의장이 이를 반박하는 모습이 재연됐다. 서울시는 해명자료를 내며 김 의장 주장을 재차 반박했다.
오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예산 시리즈 5-안심소득’이라는...
상생주택, 지천 르네상스, 1인가구, 서울영테크 등 자신의 주요 사업을 주제로 시의회가 관련 예산을 삭감했다며 비판하고 있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도 반박 글을 올리면서 설전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주장과 반박이 반복되고 있지만 오 시장은 "시의회와의 갈등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오 시장은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생지킴 종합대책’...
시의회가 자치ㆍ협치 예산을 전년도 수준으로 복원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서울시가 양보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거론했다.
김 의장은 "거듭된 숙고와 이해로 합의된 예산을 두고 더는 갈등을 조장하지 말라"며 "이제는 주어진 예산을 제대로 집행해 시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서울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힘주어 말했다.
양측이...
지못미 예산시리즈가 올라오면서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도 반박 글을 올리는 등 논박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다만, 논박이 이어진다고 해서 시의회와 갈등을 빚는 것은 아니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오 시장은 전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서울시민에게 시와 시의회의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리는 게 도리”라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 발표'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소상공인 지원(6526억 원) △피해 집중계층 지원(1549억 원) △방역 인프라 확충(501억 원)이 주요 골자다. 직접지원 사업 7816억 원, 융자와 상품권 발행 등 간접지원 사업 1조255억 원으로 실제 지원 규모는...
서울시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12월 31일 의결된 '서울특별시의회 기본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에 재의 요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례안 제48조의2에 관해 상위 법령이 조례로써 정하도록 위임한 사항에 대해 규칙으로 재위임한 것은 포괄적 위임금지 원칙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의장의 의무로 의원 정수 이상의 정책지원관 배치...
특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계신 분은 의장님과 민주당 시의원님들'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시의회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을 직접 겨냥했다.
서울시 내부에서는 오 시장이 최소 5회가량 '지못미' 시리즈를 연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두 번 정도 글을 더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형 헬스케어 시범사업 ‘온서울 건강온’, 온라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상생주택과 지천 르네상스 등 주요 사업 예산을 삭감한 서울시의회를 연일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김인호 서울시의장도 오 시장 주장을 반박하면서 강대강으로 치닫는 모습이다.
오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예산시리즈-지천르네상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지천르네상스 사업이 올해 본격적인...
이와 관련해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가 제안한 상생주택 사업은 제목만 그럴듯했지 구체적인 내용이 미흡했다”며 반박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다른 사업과 같은 수준으로 총 2회에 걸쳐 출자동의안을 제출했음에도 이번 사업만 제외됐다”며 “집행부는 삭감예산의 복원을 요청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시의회의 출자 동의안...
서울시장이나 교육감의 발언을 중지시키거나 퇴장을 명령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놓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회 서울시의회 의장이 SNS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오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주의 역주행'이라는 글을 올려 시장 및 교육감의 발언중지 및 퇴장명령 조례와 관련해 "이것이 기본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는 사실을 여러 언론이...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임시회에서 시장과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본회의나 위원회 회의에서 허가 없이 발언할 경우 의장, 위원장이 이를 중지시키거나 퇴장을 명할 수 있는 내용의 ‘서울시 기본 조례’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대변인은 “이는 압도적인 의석수를 앞세워 행정부와 시의회 간의 견제와 균형을 일거에 무너뜨린 시의회의 폭거에 지나지 않는...
‘서울시 바로세우기’ 관련 민간위탁·보조금도 인건비를 중심으로 상당 부분 되살렸다. TBS 출연금 예산 등을 증액한 부분도 여전히 의견차가 있지만 잠정 합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내에서의 최종 동의가 남았다. 시의회 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회의를 열고 전날 예결위에서 잠정 합의한 안을 두고 의견을...
올해 타종식에는 양궁 국가대표 안산, 배우 오영수, 래퍼 이영지 등 2021년 한해를 빛낸 시민대표 10명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관호 서울경찰청장 등 총 14명이 참여한다. 보신각 종을 33번 울린다.
타종식 외에도 △전국 해돋이 명소에서 미니어처로 제작한 보신각 종을 타종하는 영상 △보신각을 무대로 새해...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날 "서울시와 교육청에 대한 예산안 심사를 마치지 못해 부득이하게 회기를 연장한다"며 "당초 22일까지 였지만 27일로 5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은 서울시청 내 집단감염 여파로 이미 법정 처리 시한인 16일을 이미 훌쩍 넘겼다.
서울시 내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서울시 중구 한은 본점에서 열린 송년기자간담회를 겸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회견 자리에 한은 행표를 달지 않고 나왔다.
문제는 그가 공식행사에서 행표를 달지 않은 것이 처음은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달 1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차문중 삼성경제연구소장 등 7명의 거시경제전문가들과 가진 경제동향간담회를...
오 시장은 15일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유경준 서울정책연구원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서울시-서울정책연구원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서울시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공동 주최하고 국민의힘 서울정책연구원이 주관한다. 신속통합기획 등 서울시 주택정책의 주요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한상희 서울시 인권위원장도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온라인으로 콘퍼런스를 시청하는 시민 중 실시간 질문, 응원 글을 남기는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권명희 서울시 인권담당관은 “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19가 촉발한 뉴노멀 시대를 맞아 새롭게 부상한...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안심소득 취지는 좋지만 500가구는 너무 적다"며 "대상이 제한적이면 효과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오 시장은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해있고도 일자리가 단순 반복적인 경우에는 디지털 혁신 때문에 줄어들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서울시라는 행정단위로 실험하고 싶은 것이 안심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