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5일 서초구 소재 공립 특수학교인 서울나래학교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서울교육 주요 업무'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초등 신입생 입학준비금은 가정 소득과 상관없이 2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중·고교 신입생에 이어 초등학교까지 대상이 확대된 것이다.
예산은 교육청이 40%를 부담하며 나머지 60%는 서울시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서울 관내 특수학교를 포함해 국ㆍ공ㆍ사립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물론 대안교육을 선택한 학교 밖 청소년까지 약 7만 명이 입학준비금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모든 국ㆍ공ㆍ사립 중ㆍ고등학교 신입생에게 3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전국 최초로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초등학교...
조 교육감은 다중적 검사 체계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자치구별로 방역체계가 달라 학교 방역에 혼선이 있고 일부 자치구는 불안감 조성을 이유로 확진자 발생 현황을 학교와 공유하지 않는다"면서 "학교는 학생, 학부모의 자발적 정보 제공에 의존해 방역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대와 협력해 ‘코로나19 검사방식...
'해직교사 특별채용 혐의'를 받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사건이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재판장 박정제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 사건을 형사25-2부에서 심리한다고 27일 밝혔다.
형사25-2부는 경제·식품·보건 사건을 주로 담당한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부당하게 개입해 불법 승계...
서울시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특별회계는 순세계잉여금 세입 편성에 따른 다른 기관ㆍ회계 전출이나 기금 적립 의무가 없고, 해당 회계 내에서만 사용하므로 결산 전망을 통해 미리 순세계잉여금을 편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회계 순세계잉여금은 70% 이상을 자치구ㆍ교육청, 특별회계ㆍ기금 등에 전출해야 하므로 결산을 통해 정확한...
앞서 공수처는 4월 28일 조 교육감을 입건한 뒤 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 관련자 소환 조사 등을 거쳐 7월 27일 조 교육감을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소심의위원회를 거쳐 조 교육감을 기소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이후 검찰에 공소제기를 요구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3일 조 교육감을 소환해 조사하는 등 피고인ㆍ관련자 조사를 거쳐 조 교육감 등을...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날 "서울시와 교육청에 대한 예산안 심사를 마치지 못해 부득이하게 회기를 연장한다"며 "당초 22일까지 였지만 27일로 5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은 서울시청 내 집단감염 여파로 이미 법정 처리 시한인 16일을 이미 훌쩍 넘겼다.
서울시 내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수처는 4월 28일 조 교육감을 입건한 뒤 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 관련자 소환 조사 등을 거쳐 7월 27일 조 교육감을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소심의위원회를 거쳐 조 교육감을 기소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공수처는 조 교육감과 전 비서실장이 담당 공무원들의 권리행사를 방해한 점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또 채용관련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해 직권을...
문제”라며 “교육부가 방역 당국에만 매달리지 말고 등교 등 학사 체계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체계적이고 명확하게 구축해 학교가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부분 등교 시작 첫날인 20일 서울 초·중·고 학생 82만 4400명 중 57만3171명이 등교해 등교율은 69.5%를 기록했다. 1주 전인 13일 등교율인 87.8%보다 18.3%포인트...
등교율 69.5%…1주일 전보다 18.3%포인트 감소
서울시교육청은 20일부터 초·중·고교 모두 3분의 2로 등교 밀집도를 제한하도록 안내했다. 교육부 방침(초등 6분의 5, 중·고 3분의 2)보다 초등학교 방역을 더 강화했다.
서울 학생들의 등교율은 전주 87.8%에서 69.5%로 18.3%포인트 떨어졌다. 초등학생은 90.4%에서 77.7%로, 중학생은 87.4%에서 62.6%로, 고등학교는 83.2...
서울시교육청은 20일부터 초·중·고교 모두 3분의 2로 등교 밀집도를 제한하도록 안내했다. 교육부 방침(초등 6분의 5, 중·고 3분의 2)보다 초등학교 방역을 더 강화한 것이다.
서울 학생들의 등교율은 전주 87.8%에서 69.5%로 18.3%포인트 떨어졌다. 초등학생은 90.4%에서 77.7%로, 중학생은 87.4%에서 62.6%로, 고등학교는 83.2%에서 61.1%로 각각 감소했다.
김규태...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1 서울교육공론화 정책권고안'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정책권고안은 ‘서울교육공론화 추진위원회(추진위)’가 지난달 13일 온라인으로 총 100명의 서울 지역 학교 교사, 학부모, 학생, 그리고 시민들과 숙의를 통해 마련했다.
시민참여단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수업에는 긍정(응답자 90% 매우, 다소 긍정)했으나 이른 나이에...
서울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김미정(46ㆍ가명) 씨는 "코로나19 확산에도 교육부나 서울시교육청이 전면등교 방침에 변함 없다고 계속 얘기한 만큼 겨울방학 때까지 정상수업을 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갑자기 원격 수업을 하게 돼 당황스럽다"며 "당장 아이를 어떻게 봐야 할지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일부 학교는 교내 캠프 등 겨울방학...
김규태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은 14일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아이들은 어른과 학령이 달라 지금 회복하지 않으면 생애 전반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한다”며 “조기방학 없이 학교의 일상회복을 위해 어렵게 맞이한 전면등교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6일부터 12일까지 발생한 학생 확진자는 2124명으로 전주...
현재 서울 지역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3명, 의심사례 4명은 검사 중이다.
방역패스를 새롭게 적용한 식당과 카페는 공무원, 경찰, 생활방역사 등 160명을 투입해 민·관 합동으로 주야간 점검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자치구와 학원의 방역패스 준수 점검도 실시한다.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소아청소년 집중 접종지원 주간'을...
서울에선 최근 1주간 발생한 학생 확진자만 1500명에 육박한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학생 1450명, 교직원 104명이 확진됐다. 교내감염 비율은 25.0%로 1주 전(19.1%)보다 5.9%포인트(P) 확대됐다. 무리한 전면 등교 추진이 소아·청소년 확산세의 주된 배경이다. 이날 0시 기준 12~17세의 예방접종 완료율은 32.5%다. 확진자 중 돌파감염...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겨울방학 전까지 전면등교를 유지할 입장이다.
고효선 교육정책국장은 "(확진) 염려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2년간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학생 학습권, 사회성, 성격 형성 등 심각한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등교에 대한 강렬한 요구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전면등교를 유지한다는 국가 차원의 큰 방향에...
서울에서 최근 1주일간 발생한 학생 확진자가 1450명으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360명 증가한 수치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발생한 학생 확진자는 1450명, 교직원 확진자는 104명으로 총 1554명이다.
학생 중 교내에서 감염된 인원은 363명으로 전주 대비 5.9%(155명) 증가했다. 지난주 교내 감염 비율이 감소했으나 다시...
서울교육청은 지난 1일 현행법상 학생부 제출은 불가하다고 답변했다.
법세련은 “초·중등교육법 제30조의6 제1항 제6호에 따르면 고려대가 조민 씨의 입학취소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생부 제출을 요청하면 한영외고는 제3자 동의 없이 제공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학교에 대한 감독·감사의 권한이 있는 행정기관이 그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