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시의회는 해당 조례안에 따라 설치된 생태전환교육기금이 본 목적과는 달리 서울 내 초등생과 중학생의 ‘농촌유학’ 사업의 근거가 된다며, 기금 운용의 적절성 문제를 지적해 왔다.
앞서 시교육청과 시의회는 ‘기초학력 공개’ 조례를 두고도 갈등을 빚어왔다. 시의회는 3월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를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으나...
서울시교육청이 균형있는 서울교육 정책 수립을 위해 14일 ‘공존교육을 위한 동행위원회’를 발족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존교육 동행위원회는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비판과 갈등을 넘어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교육을 위한 공존·협력 관계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현안에 민첩・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회의마다 각 분야에 다양한 견해를 가진 전문가로 수시...
이번 특별점검은 설세훈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전담팀이 구성돼 교육부-서울시교육청-교육지원청 합동으로 실시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임에도 불구하고 유치원으로 혼동을 주는 운영에 대하여는 향후 교육부와 협의하여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며, 그 외 학원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학원의...
서울시교육청이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를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란, 서울시교육청이 농산어촌 학교와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도·농 학생 모두가 공존과 상생의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교를 말한다.
교류 학교는 서울시교육청과...
현장 접수는 동작구 소재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 누리집’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장 접수가 불가능해 온라인 혹은 대리 접수를 해야 한다.
외국 학력 인정자는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코로나19 유증상 등 관련해 온라인 접수를 할 경우는 원본 서류를 반드시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이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9일부터 이틀 동안 경의선 책거리 야외광장 일대에서 학생·학부모·일반시민이 함께하는 ‘에코 프렌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그리기 위해 계획됐다....
흑석동 내 일반고 설립은 동작구와 관악구의 학교 수 불균형 문제 해결과 동작구 내 대규모 개발로 인한 서울시내 고등학교의 균형 배치를 위해 2006년부터 검토돼 왔다. 그러나 저출생과 서울 전역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사업 추진이 난항을 겪었다.
이 때문에 지난해 12월 시교육청은 대단위 개발로 학교 설립이 필요한 지역에 학생을 적기 수용할 수 있는 ‘배치...
교육계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던 한국형 바칼로레아(Korea Baccalaureate·KB) 발걸음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초등학교 국·공립 10개교와 중학교 국·공·사립 10개교 내외를 더해 총 20개교의 IB탐색학교를 공모 중이다. 공모 기간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다. IB탐색학교로 선정된...
본 조례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과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포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서울형 기초학력의 근거 신설과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교육감 등의 책무를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의회는 본안판결에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의결과 재의결을 통해 의회가 제정·공포한 ‘기초학력 보장 조례’의...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5일 제51주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을 ‘생태전환교육의 달’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생태전환교육의 달‘은 기후위기 대응 실천문화 확산과,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계획됐다.
△지구 살리기 1일 1행 캠페인(교보교육재단과 공동 운영) △세계국제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및 세계...
정지
서울시교육청이 대법원에 제소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법원의 본안판결이 있을 때까지 조례의 효력은 정지된다.
해당 조례안은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등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개가 의무는 아니지만, 결과를 공개할 경우 교육감이 포상할 수...
3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진행된 ‘서울형 혁신학교 정책 추진 간담회’에서는 서울시교육청 관계자와 혁신학교 교장·교사, 학부모, 졸업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의견이 오갔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다는 취지로 교육과정 등을 혁신적으로 꾸려가는 자율학교로 2011년 29개교를 첫 지정됐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현재 초등학교...
급식종사자 폐암검진비는 4억원, 저소득층 수익자부담 교육비 지원은 34억원, 서울미래교육지구운영비는 32억원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노후시설 개선 비용으로는 총 3228억원을 편성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 달 5일까지 열릴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이번 추경안이 의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청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랜선야학’ 6기를 내달 2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20주 동안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랜선야학’은 대학생 1명과 중고생 3명이 그룹을 이루어 원격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습 의지는 있으나 자기주도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2020년 10월부터 시작됐으며, 서울시교육청과 KT가...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보관 현황을 조사하고, 12월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수거했다. 올해는 나머지 10개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와 직속기관의 미처리 물량을 대상으로 전량 처리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과학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과학실, 첨단 과학실 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당 고등학교 교장은 3일 서한문을 내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관련 교사를 조치하고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해당 내용과 관련해 “기본적인 사실은 맞다. 어떤 구체적인 사유로 재시험을 쳤는지는 확인해 봐야 한다”며 “5월 말에서 6월 초로 (장학 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앞서 조 교육감은 2018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받은 전교조 출신 해직교사 5명을 서울시교육청이 부당하게 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그중에는 지난 2018년 교육감 선거에서 자신과 단일화한 후보도 포함돼 있다.
원심은 조 교육감이 교원 채용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휘할 의무가 있음에도 공채를 가장해 특채를 진행했다며...
한편, 시교육청은 ‘모두가 함께 뛰는 회복적 학교체육’을 모토로 △365+ 체육온동아리 운영 △초·중·고 단위학교 운동회 개최 △체력회복‘힘힘힘(힘쓰리) 프로젝트’운영 △스마트건강관리교실 구축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저하된 서울 학생의 체력 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조희연 시교육감은 “학교의 자투리 공간을 체육활동 공간으로 만들어 틈나는...
‘톺아보는 서울교육’은 올 상반기에 총 7회 발간될 예정이며,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누리집 게시를 통해 온라인으로 배포된다.
백미연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원장은 “교육정책과 교육 현장을 잇는 선순환적 연구·환류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며, ‘톺아보는 서울교육’의 발간을 통해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연구 결과의 교육 현장...
지금 서울시의 기초학력 지원 조례는 진단 평가를 하고 발표를 해서 경쟁을 유발하겠다는 것 외에 세부적인 대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송 교장은 “(기초학력 평가 결과 공개) 이 방식으로는 절대 문제 해결이 안 되고, 오히려 실패 경험이 누적돼 생긴 학습된 무기력으로 갈 위험이 굉장히 크다”고 지적했다.
김한민 서울교육단체협의회(서교협) 대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