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이태원 사고, 행안부에 보고 안 돼”
박종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은 2일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오후 6시 30분쯤 현장에 있던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는데, 이 최초 신고가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접수되지 않았다”며 “이후 이태원 사고 상황은 당연히 전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청에 접수된 최초...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거리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고가 벌어졌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155명이다. 중상자는 3명 줄어든 30명, 경상자는 6명 늘어난 122명으로, 부상자는 총 152명이다.
사고 당시 현장에 유명인이 있었다는 목격담이 제기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사람들이 유명인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태원 사고가 최초 신고된 시각은 오후 10시 15분이다. A 씨는 “오해는 할 수 있겠지만 마녀사냥은 그만 멈춰주시길 바란다”며 “허위사실 유포는 고소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이태원 사고 책임 규명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사고 현장 인근 CCTV 52대를 확보, 목격자와 부상자 44명을 조사하는...
윤 대통령은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구급후송을 위해 애써주신 시민, 의료진, 소방요원 경찰관 등 위급한 상황에서도 귀감이 되어준 이태원의 영웅들께 고마움 전한다”며 “또 슬픔을 함께 나눠주신 모든 국민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도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참사 첫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데 이어 전날에도 실시간으로 참모진들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 장관은 지난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마치고 연 긴급 브리핑에서 “통상과 달리 경찰이나 소방 인력을 미치 배치해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지금 파악을 하고 있다”며 “어제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여러 가지 소요와 시위가 있었기 때문에 경찰 경비병력이 분산됐던 그런 측면이 있었다”고 말해 책임을 회피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중대본 1본부 총괄조정관인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발표하고, 보건복지부·외교부·인사혁신처·경찰청·소방청 담당 국장이 함께 자리한다.
브리핑은 11시에 시작해 기자단 질의응답까지 포함해 11시 20분에 마칠 계획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파악한 현황 차이에 대한 설명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태원 참사 사망자 수를 두고 서울경찰청...
소방당국의 지원 요청에 대비해 150여 명의 인력도 대기했다.
국군수도병원과 국군서울지구병원 역시 부상자 치료와 영안실 지원 역시 대비하고 있으며, 사고 수습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찰에 연락관을 급파하기도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은 최초 상황 접수 후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 중”이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53명, 중상자가 37명, 경상자가 9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 집계인 중상자 24명, 경상자 79명에서 각각 13명, 17명씩 늘었다. 이중 외국인 인명피해는 사망자 20명, 부상자 15명이다.
사망자 중 여성은 97명, 남성은 56명이며, 20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사망자는 이날 오전보다 2명 증가한 153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사망자는 2명 늘어난 20명이다. 국적은 중국·이란(각각 4명)·러시아(3명)·미국·프랑스·베트남·우즈베키스탄·노르웨이·카자흐스탄·스리랑카·태국·오스트리아(각각 1명) 등이다.
부상자는 21명 늘어난 103명으로 집계됐다....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사고 대응에 서울·경기 내 14개 재난거점병원이 투입됐지만, 순식간에 피해자가 늘면서 사망자·부상자 치료·이송에도 차질이 발생했다.
3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태원 사고에 소방 507명, 구청 800명, 경찰 1100명, 기타 14명을 투입했다. 구급차도 동원발령을 통해 총 143대를 동원했다. 하지만, 인근지역 인파 쏠림과...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어젯밤 발생한 이태원 사고 발생상황과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새벽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중대본을 즉시 가동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이태원...
그러면서 "정부는 지난 새벽 대통령 주재 회의 직후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설치하고 각 부처는 수습본부를, 서울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 밤 24시까지 일주일이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됐다. 국가애도기간에는 모든...
尹대통령 “모든 관계부터 피해 신속 파악”...중대본 1단계 가동
정부는 지진이 발생한 직후인 오전 8시 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곧바로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 부처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고, 특히 전기나 통신 등 사회기반시설의 이상 여부를 즉시 점거하기 바란다”고...
서울, 인천 등이 포함된 계기진도 2는 ‘조용한 상태 건물 위층의 소수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는 정도’다.
윤석열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관한 보고를 받은 직후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 부처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고, 특히 전기나 통신 등 사회기반시설의 이상 여부를 즉시 점거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재난 약자의 안전 강화를 위한 예방대책으로 쪽방, 고시원,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 취약 주거시설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도 한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대형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인명 피해 저감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따르면 셀프주유취급소의 안전관리자는 위험물의 취급에 관한 안전관리와 감독을 이행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증가하고 있는 셀프주유취급소에 대한 면밀한 화재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선제적인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홍보를 강화하여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운영 △산악 응급구조함·긴급구조 위치표지판 점검 △산악지형 숙달 및 고립사고 대비 구조훈련 △산악안전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 운영 등이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산악사고 신고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아울러 가을철 산행에 나서는 시민 여러분의 안전수칙 준수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대전 현대아웃렛 지하주차장 화재와 관련해 서울시내 대형 아웃렛 매장 등 판매시설 131곳에 대한 긴급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안전대책은 서울시내 대형 아웃렛 매장의 지하 하역장 또는 주차장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