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사건은 서울서부지검, 지방은행은 관할인 대구·부산·광주지검이 수사 중이다.
◇ 교육단체 ‘손배소’압박… 심상정 의원, 은행 해명 재반박 = 시민단체도 은행권 채용비리를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특히 교육단체는 출신학교를 차별한 KEB하나은행에 손해배상 소송을 걸겠다고 나섰다. 교육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앞에서...
서울 중구에 본점을 두고 있는 KEB하나은행의 관할 검찰청은 서울서부지검이다.
검찰은 자료 검토를 통해 수사의 단서를 확보하면, 곧바로 추가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우리은행 채용비리 의혹사건도 같은 절차를 밟았다. 금감원은 최초 우리은행에 은행의 자체 검사를 지시한 후, 현장검사를 벌였고 그 결과를 대검찰청에 수사참고자료...
대검은 서울남부지검(국민), 서울서부지검(하나), 부산지검, 대구지검, 광주지검에 각각 사건을 할당했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하반기 금융감독원, 우리은행 등 금융권 채용 비리의 연장선상으로 진행된다.
검찰은 금감원 채용 비리에 연루된 전ㆍ현직 임원과 직원들을 재판에 넘겼으며, 이달 2일에는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 등 임직원 5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사건을 맡은 서울서부지검은 우리은행이 지난해 신입 행원 채용 과정에서 탈락 대상자였던 6명이 서류전형에서 통과하고 최종 합격된 것으로 파악했다. 서부지검은 여기에 우리은행 최고위 임원 등이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수사에서 채용 비리의 여러 형태가 드러나 고질적인 부패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검찰이 밝혀낸...
검찰이 김장겸 전 MBC 사장을 소환 조사한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영기 부장판사)는 김 전 사장을 오는 18일 오전 10시 소환을 통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전 사장은 노동조합 조합원들을 부당하게 전보해 인사상 불이익을 주고,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등 부당노동행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중점검찰청제도는 관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전문분야를 지정해 수사역량을 집중시키는 것으로 2014년 3월 서울서부지검(식품의약안전)을 시작으로 도입됐다.
이후 2015년 울산지검(산업안전), 서울남부지검(금융범죄), 대전지검(특허범죄) 올해 초 부산지검(해양범죄)을 각각 지정하는 등 총 5곳의 중점검찰청을 운영 중이다.
대검은 내년 2월까지 6곳의...
월례간부회의에서 "중점청 추가 지정에 대해 각 지검에서 형사부 강화 및 수사 역량 전문화 측면에서 심도있게 고민해 줄 것"을 언급했다. 검찰은 현재 식품의약품 안전중점청인 서울서부지검을 비롯해 전국 5개 지검이 각각 금융·산업·특허·해앙 등에 대한 중점청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검 형사부는 그 외에 중점정이 필요한 지역이 있는지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와 인천지검 형사4부는 ‘설봉’ 작가가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124명에 대해 “수사 필요성이 없다”며 각하했다. ‘설봉’은 토렌트(개인간 파일공유 프로그램)에 접속해 자신의 저작물을 불법 공유한 인터넷 프로토콜(IP)을 수사기관에 제출해 피고소인들을 찾아냈다.
그는 이렇게 찾아낸 피고소인들을...
MBC 아나운서 28명과 MBC노조는 16일 서울 공덕동 서울서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동호 아나운서는 국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5년 동안 아나운서 국원을 상대로 부당전보, 사찰 등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다며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신동호 아나운서가 타 아나운서의 부당전보에 관여했으며 아나운서 노조원들의 동향을 살피는 등 사찰했다고...
식품의약품 안전중점청인 서울서부지검을 비롯해 현재 전국 5개 지검이 각각 금융·산업·특허·해양 등에 대한 중점청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검 형사부는 그 외에 중점청이 필요한 지역이 있는지 살피고 있다.
검찰개혁 논의도 진행형이다. 이날 오후 대검 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3차 회의를 열고 '검찰수사심의위원회' 도입을 검토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8일 김 전 사장 등 MBC 전•현직 경영진의 부당 노동 행위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이들을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부당 노동 행위 자체보다는 김 전 사장이 이 같은 행동에 나서는 데 원세훈 전 원장 시절 국가정보원과 긴밀한 의사 교환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국가정보원 적폐청산...
이날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오전 9시 수사관 등 20여 명을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 보내 11층 서태종 수석부원장실과 14층 총무국 등을 압수수색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신입 정직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의 청탁을 받고 당초 채용계획까지 바꿔가며 점수가 낮은 지원자를 부당 선발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앞서 전직 국회의원의 아들인...
또 서울서부지검장으로 있을 땐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연루된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의 수사를 지휘했다. 또 이듬해엔 ‘성완종 리스트’ 사건 특별수사팀장을 맡아 당시 이완구 전 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기소했다.
그러나 성완종 리스트 부실 수사 논란에서는 자유롭지 못한다. 성완종 리스트 사건의 경우, 수사 결과를 발표할 당시에도...
서울서부지법 민사14부(재판장 김미리 부장판사)는 투자자 이모 씨가 한국투자증권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씨는 2011년 2월 한국투자증권 RP형 CMA 상품 등을 위한 계좌를 개설했다. 이 씨는 증권사가 자신의 동의 없이 자산을 '임의매매'하거나 매도 지시를 따르지 않는 등 4억 원대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했지만...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4월 말 제주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관정재단 측은 A씨를 폭행ㆍ감금ㆍ강요ㆍ공갈미수ㆍ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맞고소한 상황이다.
‘문재인케어’는 보험주에게는 악재로 작용했다. 흥국화재의 지난주 하락률은 12.33%에 달했고...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장,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에 이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 대구지검서부지청 부장검사 등을 겨쳤다. 이후 2015년부터 법무법인 지평에서 변호사로 일해왔다.
김 청장은 검찰 재직 당시 마약, 밀수, 대외·외환거래 등 관세 분야와 연관된 업무를 처리한 경험이 있으며, 지평 변호사로 일하면서는 공정거래와 지식재산권, 자원...
한미 FTA 개정 요구에 따라 열릴 양국 특별공동위 공동의장을 맡아 개정 협상을 전면에서 진두지휘하게 된다. 통상교섭본부장은 정부 직제상 차관급이지만 대외적으로는 ‘통상장관’의 지위가 부여된다.
울산 출신의 김영문(사법고시 34회) 관세청장은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 대구지검서부지청 형사1부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