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노숙인 생활을 하던 독고라는 남자가 어느 날 70대 여성의 지갑을 주워준 인연으로 그녀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소설이다. 이웃들의 희로애락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린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교보문고의 2022년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도 김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 올랐다. 해당 도서는 40대...
인수기업, 출판과 관련없는 중견기업회생절차 끝나면 오프라인 매장 확대 계획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서울문고가 인수의향자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문고는 국내 3대 대형서점으로 자리매김했던 '반디앤루니스(Bandi&Luni's)' 운영 회사로, 인수합병(M&A)이 마무리되면 오프라인 서점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25일 법조계와 출판업계, 투자은행(IB)...
김 이사의 지인에 따르면 당시 그는 광화문 교보문고의 컴퓨터 체험 시설을 자주 찾았다고 한다. 이 때부터 컴퓨터에 몰두해 게임이라는 산업에 눈을 뜨게 됐다는 전언이다. 그의 인생 첫 컴퓨터는 이모부인 김재익 전 청와대 경제수석(미얀마 아웅산 폭탄테러로 순국)이 선물한 것이었다.
김 이사는 1986년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했다. 86학번 동기동창에는...
서울시 문화상, 한국출판 공로상,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고 그 외 다수 작품이 교육부, 문화부 우수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교보문고, 알라딘, 리디북스, 밀리의서재 등 유명 서점 및 플랫폼과 디즈니, 왓챠 유명 콘텐츠 기업을 파트너사로 두고 있다.
김용보 계몽사 이사는 “당사는 동화 영상북 제작과 오디오북을 출간하는 등 변화하는 시장에 맞는 접근 방법을...
교보 3사와 카카오뱅크는 9일 카카오뱅크 서울역 오피스에서 데이터 및 금융플랫폼 제휴 사업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부문에선 교보문고가 카카오뱅크와 협업해 아마존 모델을 적용한다. 교보문고가 보유한 고객의 도서 구매 이력 등 비금융데이터를 바탕으로 양사가 협력해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다락별장에는 일산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서점인 한양문고와 서울 대치동의 유명 갤러리인 아트 뮤제 등이 있다.
지난달에는 부산 동래점 1층에 미식과 예술, 라이프를 테마로 한 ‘비 슬로우(Be Slow)’를 오픈했다. 비 슬로우에는 프리미엄 리빙 편집숍인 메종드컨셉, 국내 최대 온라인 취미 플랫폼인 솜씨당 체험공방 등 기존 백화점에서 보기 어려웠던 브랜드로...
특히 일산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서점으로 11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양문고’와 서울 대치동에서 유명한 프리미엄 갤러리 ‘아트뮤제’가 입접해 지역내 문화와 예술을 선도한다.
‘한양문고’는 20년 이상 지역내 문화, 예술 단체의 허브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 도서 판매를 넘어 전문 북큐레이터가 선정한 독서 콘텐츠를 제안하고 ‘작가와의 만남’...
이 기간에 서울 경복궁역 7번 출구 앞과 인도 3차로에서 100명 규모의 집회를, 광화문 교보문고 앞 인도와 차도 3개 차로에서 300명 규모의 집회를 각각 진행하겠다고 신고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비판해온 이 전 회장은 '정치방역 중단 및 코로나 감염 예방 강연회'라는 이름으로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이날 서울 마포구 산업진흥원에서 언론 대상 시연회를 열었다. 통합전산망은 도서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허브 시스템으로, 뿔뿔이 흩어진 도서와 생산과 유통·판매 정보를 한곳에 모아 통합하고 필요한 정보를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기존에는 도서 유통의 핵심 정보인 도서 세부...
대형서점 '반디앤루니스'를 운영하는 서울문고가 출판사 등에 지급해야할 어음을 막지 못해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문고는 지난달 28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신청서를 제출했다. 법원은 다음 날 재산 보전 처분과 포괄적 금지 명령을 내렸다. 서울문고는 회생 절차가 개시되기 전까지 채무를 갚을 수 없고 채권자도...
윤철호 출협 회장은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장강명 작가 등 사례에서 보듯 출판사의 인세 지급 지연 및 계약 위반 등 문제가 드러나 출판사의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다"며 "이를 해결하고자 공유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출협이 만든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은 책 판매량을 저자와 공유할 수...
국립암센터 의사 박원서 씨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5층 고문헌실에서 소장하고 있던 박선수 선생의 고문헌 1208점을 기증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기증자의 고조부인 조선후기 문인 온재(溫齋) 박선수(1821~1899)의 호를 딴 '온재문고'라는 이름의 개인문고를 설치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미소장 국가문헌의 발굴 및 확충을 위해 개인 및...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LG마포빌딩 TL센터에서 ‘S&I안전배움터 팝업북 도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22종의 안전체험과 교육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안전체험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민간 최초의 안전체험 교육장으로 인정받았으며, 대한심폐소생협회 훈련기관 지정...
"반디앤루니스 사라진다"서울문고, 1억 6000만 원 어음 못 막아 부도
대형서점 ‘반디앤루니스’를 운영하는 서울문고가 돌아오는 어음을 막지 못해 16일 부도를 냈어. 이에 따라 반디앤루니스의 3개 오프라인 서점인 서울 신세계강남점, 롯데스타시티점, 목동점과 온라인사업부의 운영이 16일 중단됐어.
출판업계에 따르면 서울문고는 전날까지 출판사 등에...
단행본 출판사들로 구성된 한국출판인회의는 이날 김태헌 회장 명의로 ‘서울문고 부도 긴급 안내’라는 제목의 공문을 출판사들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문고는 15일까지 결제해야 할 어음을 막지 못했다고 한다. 서울문고가 막지 못한 어음은 약 1억6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반디앤루니스의 3개 오프라인 서점인 서울 신세계강남점, 롯데스타시티점...
이에 자유민주주의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23일 세기와 더불어 판매와 배포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서부지법에 냈다. 이들 단체는 "반인도 범죄자인 김일성을 조작·미화한 책을 제한 없이 판매·배포하는 것은 헌법과 국가보안법의 원리를 침해한다"면서 가처분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세기와 더불어는 교보문고에서는 10여 부가 이미 판매됐고...
페스티벌이 열리는 일상비일상의틈은 지난해 9월 7일 서울 강남역 한복판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다.
페스티벌은 트래쉬버스터즈, 알맹상점, 김하늘 작가에 더해 기존 제휴사인 플랜테리어(Planterior) 디자인 기업 ‘마초의 사춘기’, 카페 ‘글라스하우스’, 독립서점 ‘스토리지북앤필름’이 참여한다.
트래쉬버스터즈는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재사용...
서울시교육청 소속 16개 어린이도서관 통합 누리집에서도 마찬가지다. 교보문고, 예스24 등 주요 서점 온라인몰에서도 한 씨의 책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
유죄가 확정돼도 한 씨가 과거에 쓴 어린이 대상 출판물 처리 방법은 마땅히 없다. 문제가 되는 작가의 출판물 처리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