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윤연이·조영진·박지석 순환기내과 교수, 김중희 응급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급성심근경색과 달리 가슴 통증이 지속하지 않는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게서도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을 고위험군을 판별할 수 있는 심전도 분석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심장은 평생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기 위해 관상동맥이라고 불리는 세 개의 혈관을...
서울대병원 등 수도권 5대 상급종합병원도 응시 인원이 45명에 불과하다. 이는 총 모집인원(7707명)의 1.3% 수준이다. 앞서 정부는 수련병원을 무단 이탈한 전공의 7648명(인턴 2590명, 레지던트 4698명)을 임용 포기 또는 사직 처리하고, 결원 충원을 위한 전공의 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하지만, 사직 전공의 대다수가 하반기 모집에도 지원하지 않음에 따라 연내 수련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은 신경과 김지수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선욱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이 신경학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인 ‘JAMA Neurology’에 ‘자가면역 이상에 의해 어지럼, 복시, 시력 이상을 일으키는 임상증후군’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종설논문(리뷰논문)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종설논문은 해당 분야의 최고 권위자가 최신 연구들을 정리해...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 중에서도 현재까지 하반기 전공의 지원자가 0명인 경우도 있었다.
정부는 사직 전공의가 1년간 같은 과목·같은 연차로 재수련하는 것을 금지하는 기존 전공의 수련 관련 규칙을 개정하고 군 입영 연기 등의 특례를 준다고 했지만, 효과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공의들은...
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사업단)은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일환으로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들을 위한 치료 프로토콜을 확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치료 프로토콜은 세계 최초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토대로 미세잔존질환 분석(MRD) 검사로, 세계 최초 NGS-MRD 기반 치료법으로 의미가 크다.
백혈병은 소아에서 가장 많이...
이혜진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진용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 남현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격차를 조사하고 입원과 사망의 위험 요인을 식별하는 연구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역학과 건강(Epidemiology & Health)’에 게재된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뇌영상 연구에서 수면의 질과 뇌영상 촬영시간을 주요 교란 변수에 포함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뇌영상 분야 국제학술지 ‘뉴로이미지(NeuroImage)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의료 영상 장비로 측정한 뇌의 부피는 신경 퇴행성 질환을 평가하는 중요한 데이터로...
두경부암은 1~2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80~90%까지 생존율을 높일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두경부암 치료는 발병 부위와 수술 시 예상되는 기능소실 등을 고려해 치료 계획을 결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수술이나 방사선 단독치료를 권장하고 병이 진행됐다면 수술과 항암방사선 병합 치료를 시행한다.
정은재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모든 암이...
박완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김택수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김인호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권성훈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는 ㈜퀀타매트릭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초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uRAST)’ 기술이 기존 방법 대비 검사 시간을 평균 48시간 단축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패혈증은 병원균의...
분당서울대병원은 김헌민·조재소 소아청소년과 신경분과 빅데이터/인공지능(AI) 연구실 교수 연구팀(김영호 전임의)이 최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술대회(Korean Epilepsy Congress 2024)에서 최우수 구연상과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뇌전증 환자 뇌파 및 자기공명영상(MRI) 판독문을 자동 구조화하는 프로세스...
전날까지 서울대, 성균관대, 울산대, 연세대, 가톨릭대, 고려대 등 6대 의과대학 병원 교수들은 새로운 전공의 모집에 반대하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이들 6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상급년차 전공의 부재 상황에서는 1년 차 전공의 수련의 질 저하가 매우 우려된다”라며 “지방 사직 전공의가 수도권 병원으로 옮길 경우 가뜩이나 열악한 지역 필수 의료의...
분당서울대병원은 카카오톡 기반 진료예약 서비스 ‘케어챗’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케어챗은 카카오톡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채널에서 환자들이 직접 챗봇과 대화하며 진료 예약, 예약 변경 및 취소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위치 기반 외래진료 접수, 전자문진 등 진료 과정에서 대면으로 진행해야 했던 다양한 기능들도 탑재돼 있다.
환자들은 케어챗에...
23일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들은 공동으로 입장문을 내고 “전공의들의 온전한 복귀 없이 일부 충원에 의존하는 미봉책 전공의 수련 시스템으로는 양질의 전문의 배출이 어렵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비대위원장들은 특히 “상급년차 전공의 부재 상황에서는 1년 차 전공의 수련의 질 저하가 매우...
국내에서 뇌전증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병원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구로병원, 해운대백병원 등 6곳에 불과하고 수술을 할 수 있는 전문의는 7명뿐이다.
또한 뇌전증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입증된 약물도 다수 등장했지만, 국내 환자들 대다수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신약이 국내에는 도입되지 않았거나, 국내에서...
다만 부산대병원과 서울대병원 의사 및 부산소방재난본부 직원들의 행동강령 위반 사실이 확인돼 감독기관에 이를 통보했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 야당 대표와 그 비서실장인 국회의원에 대한 신고는 국회의원에 대한 행동강령 위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종결했다”며 “청탁금지법 위반 사실에 대한 자료도 부족하기...
발표는 임상 1상 책임자(PI)인 이승환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가 맡았다. KDS2010 임상 1상은 내국인과 서양인(코카시안 계열) 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1상에서는 단회 투여 및 7일간 반복 투여를 통해 KDS2010의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임상 1상에 참여한 대상자 모두 약물에 대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했다.
뉴로바이오젠은...
예술과 세상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지닌 영원한 청년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 대학로 학림다방에 고인과 만난 적이 있다며 "선생님께서는 당연한 것을 새롭게 보려는 순수한 열정으로 세상을 더 밝게 만드셨고, 그 열정이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고 회고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이다.
그는 생전 한국평론가협회 음악극 부문 연극상, 서울연극제 극본상ㆍ특별상, 제37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대상 및 연출상을 받았다. 2018년에는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학전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위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오는 24일 발인 예정이다.
내년 3월까지 버텨도 전문의 취득이 1년 미뤄지는 것 외에는 불이익이 없다.
한편, 서울대병원 등 6개 수련병원 사직 전공의 118명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6개 수련병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고소했다. 이들은 6월 4일 이후를 기준으로 사직 처리한 것이 전공의들의 수련받을 권리와 직접 선택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씨어스는 지난 2021년부터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6개 대학병원에서 검강검진 수검자 3000명을 대상으로 부정맥 스크리닝 임상을 진행해 무증상 일반인 대상 부정맥 스크리닝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씨어스는 모비케어의 파이프라인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모비케어를 활용한 심방세동 예측, 심부전 예측, 고칼륨혈증 예측, 정신질환 진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