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0일 보수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이 최근 ‘서울의 봄’을 단체 관람한 용산구 소재 고등학교 교장과 ‘단체 관람 규탄 집회 비판 성명’을 발표한 실천교육교사 모임 간부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받는 혐의는 각각 직권남용 혐의와 명예훼손 혐의다.
자유대한호국단은 “영화 ‘서울의 봄’은 우리나라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허구의...
서울시교육청 노동조합 지원 조례를 발의, 전교조가 ‘공짜로’ 빌려간 사무실 임차 보증금 15억 원도 최근 회수했다.
다음 타깃은 뭘까. 김 의장은 “시립대 반값 등록금으로 11년간 7000억 원이 지원됐지만 글로벌 평가는 500위에서 1000위까지 급락했다. 전임 시장 지시로 느닷없이 시작된 반값 등록금은 실패한 정책”이라며 정상화를 예고했다. 작년 서울시의회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확정 받은 뒤 퇴직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교사 등 5명을 지난 2018년 특별채용하는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해 인사담당자에게 의무에 없는 일을 하게 한(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 후 처음 입건한 '공제 1호' 사건이기도 하다.
검찰은 지난해 12월2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유아교육·보육시스템의 통합(유보통합)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철회를 촉구했다.
전교조는 16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졸속 유보통합, 늘봄 저지 4차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열고 "졸속적인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정책이 유아교육과 초등교육을 무너뜨리지 않도록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희영 위원장은...
조 교육감은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 해직교사 4명 등 총 5명을 부당하게 채용토록 권한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1심 재판부는 1월 조 교육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한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2심 선고는 내년 1월 18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교원노동조합서울본부는 내년 4월 임차 계약이 만료되면 보증금 6억 원인 사무실을 보증금 3000만 원인 사무실로 이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교원조합서울지부도 보증금 2억 원에서 3000만 원인 사무실로 옮길 예정이다.
이들 노조가 사용하던 보증금은 서울시교육청 회계에 편입돼 아이들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 산하에는 교사 노조 이외에도...
교육부·서울시교육청·서울교사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A씨의 자녀는 시험 종료 벨이 울린 뒤 답안을 작성해 감독관에게 적발됐고 다른 감독관 2명의 증언도 일치해 부정행위로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수험생의 어머니는 수능 다음날인 17일과 21일 감독관의 근무지인 학교로 찾아가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수험생의 아버지인 A 씨는 감독관인 교사에게 자신을...
이 과정에서 "본인이 변호사며 우리 아이의 인생을 망가뜨렸으니 네 인생도 망가뜨려주겠다"고 발언했다고 서울교사노동조합이 전했다. 이에 A씨는 "애 엄마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수능을 구제받기 위해 1인 시위를 했다"며 "이 부분이 해당 선생님을 많이 놀라게 한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죄송하고, 저도 말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도 너무...
26일 서울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수능에서 자녀가 부정행위로 적발되자 감독관 중 한 명을 찾아가 항의한 학부모는 대형 경찰 공무원 학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찰대 출신 강사 A 씨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서울 한 고등학교 교사인 B 교사는 수능 당일인 16일 시험 종료 벨이 울린 뒤 답안지를 작성하던 C 수험생을 부정행위로 적발했다. 다음 날인 17일 C...
서울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해당 학생 아버지는 감독관에게 전화로 ‘(내가) 변호사이며, 우리 아이 인생을 망가뜨렸으니 네 인생도 망가뜨려 주겠다’는 취지로 폭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이는 수능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매우 잘못된 이의제기 방법으로 명예훼손, 협박 등의 범죄행위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원...
앞서 21일 서울교사노동조합은 수능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의 학부모가 감독관 근무 학교로 찾아가 “교직에서 물러나게 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심리적 위협을 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수험생은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답안지 작성을 이어나가 감독관이 이를 부정행위로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교육감은 “수능 시험장에서의 부정행위 판단은 교육부...
21일 서울교사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16일 서울 한 학교에서 수능 시험을 치르던 한 수험생이 시험 종료 벨이 울린 뒤 표시하려고 해 감독관에게 부정행위로 적발됐다. 수험생 측은 종일 울리자마자 펜을 놓았는데, 감독관이 자신을 제압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해당 수험생의 학부모는 수능 다음 날부터 감독관이 근무하는 학교로 찾아가 ‘교직에서...
서울교사노동조합은 “경찰은 수사 초기 고인의 죽음을 개인적 사유로 몰아 보도에 혼선을 끼치고 유족의 알 권리를 차단하는 행보를 보였다. 우리 노조나 언론에서 제기하는 문제가 피동적으로 수사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며 “교육 당국은 수사 결과와는 별개로 서이초 교사의 순직을 인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서이초 1학년 담임 교사였던...
경찰의 수사 종결 소식이 알려지자 서울교사노동조합도 이날 오후 성명을 내 경찰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재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7월 고인이 숨진 후 유족과 동료 등의 제보를 언론에 알리면서 사망 배경에 문제행동 학생과 과도한 학부모 민원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다.
노조는 “경찰은 수사 초기 고인의 죽음을 개인적 사유로 몰아 보도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성명문을 통해 "(경찰의 수사 종결은) 명백한 교권 침해, 교사 대상 갑질 사안인 서이초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경찰 브리핑 내용을 살펴보면 휴대전화 포렌식은 결국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학부모 민원 내용과 갑질 의혹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사건의 본질에 집중하지 않는 경찰의 태도와 수사...
앞서 조 교육감은 2018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받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해직교사 5명을 서울시교육청이 부당하게 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조 교육감은 공채를 가장해 특채를 진행했다며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조 교육감은 “질책으로 이해하겠다”며 “항소심에서 다투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지난달 19~22일 교사 72% “‘학생 생활지도 고시안’ 이후에도 학교 변화 없어”
내년도 유·초·중등 교육예산이 7조1000억 원 가량 삭감된 것과 관련해 진보교원단체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해 예산 삭감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17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금 감소분을 미래를 위해...
이천시, 서울 중구청, 제주도 등 총 6개 지자체와 진로교육 협약을 체결했다”며 “더 많은 지역의 학교가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진로 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 프로필
◇학력 사항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수상
△2005년 은탑 산업훈장
◇경력 사항
△제5대 한국잡월드 이사장(현재)
△한국노동조합...
1970년대는 노동집약적인 제조업이 급격히 발전하며 열악한 노동환경 문제가 대두되던 시기로, 가톨릭근로자회관은 노동조합원 교육, 노동문제 상담, 저학력 근로자 학업교육, 노동법 교육 등을 통해 근로자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힘썼다.
또 여성들에게 취업과 부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교육, 가정생활교실 등을 운영했는데, 수강 정원보다 항상...
이날 간담회에는 초중고 교원 6명과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이경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 부총리에 앞서 모두발언을 발표한 김 위원장은 "학교의 행정업무는 감소했으나 교사의 교무학사 업무는 여전하거나, 학생과 학부모는 교육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일이 더 이상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