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공예전문 공립박물관인 서울공예박물관이 30일 정식 개관한다. 그동안 활용되지 않았던 안내동 내부를 적극 개선하는 등 정식 개관에 앞서 외연을 정비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29일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기증자, 공예 작가·장인, 공예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오 시장은 "서울공예박물관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이건희 기증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황 장관은 "송현동 일대가 세계적인 문화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건희 기증관은 대규모 기증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거점이자 인근의 다양한 문화예술 관광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그러면서 "서울공예박물관을 비롯해 경복궁, 광화문광장, 국립현대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북촌과 인사동이 인접해 있는 송현동 부지야말로 이건희 기증관 건립의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이건희 기증관이 송현동 부지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임시 활용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최근...
이건희 기증관에는 문화재와 미술작품 2만3181점을 모아 전시하게 된다. 문체부는 이건희 기증관의 국제설계 공모절차를 내년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오는 2027년 완공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체부와 서울시는 10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황희 장관과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건희 기증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종로구는 송현동 부지 인근의 국립현대미술관, 개관을 앞둔 서울공예박물관, 삼청동, 인사동, 북촌 내 밀집한 다양한 갤러리 및 공방 등과 맞물려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의, 위원회의 추가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7월 개관을 앞둔 서울공예박물관이 박물관 내외부 공간을 공예가와 함께 만드는 '공예작품 설치 프로젝트 Object9'으로 채웠다.
김정화 서울공예박물관장은 16일 종로구 율곡로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공예품은 직접 사용할 수 있을 때 그 가치가 배가 된다"며 프로젝트 배경을 설명했다.
9명의 작가가 서울공예박물관을 공예품으로 채웠다....
그는 "기무사 부지가 국립현대미술관으로 탈바꿈하고, 풍문여고가 공예박물관으로 활용되는데 송현동만 금단의 땅이 됐다"며 "공공 매입이 없다면 영영 공적활용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H 선매입 후 서울시 시유지와 교환"
송현동 부지는 대한항공이 2008년 삼성생명으로부터 2900억 원에 사들였다. 대한항공은 이곳에 최고급...
문화체육관광부는 김태훈 전 해외문화홍보원장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에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29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 문일고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경희대에서 관광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국립중앙박물관...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은 서울 전역에 있는 학교,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카페, 공방 등 각종 유휴공간을 생활밀착형 평생학습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어린이부터 어르신, 직장인, 다문화가족, 비문해자 등 시민 누구나 가까이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울 전역에 있는 111개 동네배움터 담당자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내년에 당장 준공되는 ‘길음동 문화복합미디어센터’와 ‘금천구 G밸리 문화복지센터’, ‘서울공예박물관’과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 구상 비용, 구립공공도서관 15개 소 건립 등에 총 1053억 원을 배정했다.
내년 3월 개관하는 ‘구로 항동 생활체육관’, ‘금천구 다목적 문화체육센터’와 9월 개관하는 ‘서대문 북아현 종합체육센터’ 등...
송편 빚기, 추석 차례상 차려보기 등 전통 체험과 함께 친환경가방(에코백) 꾸미기, 송편 모양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줄타기, 강강술래 등 전통공연도 마련돼 도심에서 즐기는 풍요로운 추석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인형극 '목각인형콘서트'가 열린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다양한...
송편 빚기, 추석 차례상 차려보기 등 세시 체험과 함께 친환경가방(에코백) 꾸미기, 송편 모양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줄타기, 강강술래 등 전통공연도 마련되어, 도심에서 즐기는 풍요로운 추석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인형극 '목각인형콘서트'가 열린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다양한 마리오네트가 음악에...
박원순 시장은 송현동 부지와 관련해 구체적으로는 “서울시가 송현동 부지 옆 풍문여고를 매입해 공예박물관을 만들고 있는데 국립 민속박물관을 세종보다 송현동 땅으로 옮겨오는 게 좋겠다”며 “앞으로 정부와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승차 공유에 대해서는 “택시 업계의 생존권과 관계된 어려운 과제”라며 “서로가 윈윈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게...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핀란드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10일 핀란드 대통령 부인 하우키오 여사와 핀란드의 국립 공예·디자인 전문박물관인 ‘디자인 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고 그리기 체험을 함께 했다.
이 박물관은 1873년 미술학교 학생들의 산업예술품 연구를 위해 설립됐다. 산업·패션·그래픽 디자인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서울시는 30년 가까이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자수가사를 지난해 서울공예박물관이 수집해 공공 유물로 전환한데 이어 자수가사를 복원해 직물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한다. 2022년 시민들에게 전격 공개한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 서울공예박물관은 문화재청 산하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재 종합병원인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와 함께 서울시청...
서울시는 2019년까지 공예박물관, 돈화문 민요박물관을 포함해 총 3개소를 추가로 건립한다.
이 지역은 북부지원과 북부지검이 이전한 뒤 주변 상권이 침체됐고 각종 시설이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시민생활사박물관 건립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6919.8㎡ 규모의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20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에서 '2018 한복포럼'을 개최한다.
'지역한복문화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복 분야의 민간단체, 한복업계 종사자, 지자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한복문화 실태와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유 회장은 코리아나 화장품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3년에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 박물관인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과 미술관을 15년 동안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은 2006년부터 ‘한국의 화장문화전’을 파리, 런던, 베이징, 도쿄, 오사카에서 개최하는 등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