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공소시효를 앞두고 서울 동대문구에서 시민의 제보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이날 오전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됐다.
심사를 위해 법원에 도착한 김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다.
한편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한대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오 씨에게 징역 5년과 2474만 원 추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오 씨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작년 4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작년 1월부터 올해...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30민사부(정찬우‧전준영‧정문기 재판장)는 11일 이모 씨 등 선감학원 피해자 3명이 국가와 경기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국가와 경기도가 원고 3명에게 각각 3억7000만 원, 2억7000만 원, 5억2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했다.
선감학원은 일제가 부랑아 격리‧수용을...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경찰 조사 중 노숙자 시설에 15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서울역 노숙자 임시 보호시설 측은 김호중이 5월 노숙자들의 아침 식사를 위해 운영비 1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5월 해당 시설에서 노숙자 250명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 활동을 할 계획이었으나, 음주 운전 뺑소니 사건이...
조 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17일 자로 수련병원별 최종 전공의 결원 규모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제출돼 현재 집계·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를 통해 결원 규모를 최종적으로 확인한 후 22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 차장은 “최근 텔레그램 등 온라인상에 복귀...
사고 직후 광진구청과 고용노동부, 서울 경찰청 과학 수사대 등이 사고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달 16일에는 광진구 도시계획과·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사고관리 위원회가 이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자양1구역 재개발 사업은 KT 소유인 옛 전화국 부지 일대 50만5178㎡에...
그러자 약 1분 만에 해양 구조대가 빠르게 사고 현장으로 출동했고, 5분 뒤에는 다리 위에 구급차와 경찰차가 도착했다. 10분 뒤 다리 아래에도 구급차가 도착했다.
이 같은 장면은 유튜브 채널 '데일리 서울 한강 라이브캠'에서 포착됐다. 해당 채널은 2021년 12월 8일부터 한강의 경치를 잔잔한 음악과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라이브캠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18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서초구 내 한 아파트 소유자들의 단톡방을 만들어 집값 담합을 주도한 방장 A 씨를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아파트 소유자만 단톡방 회원으로 받아들이고, 회원들은 온라인 부동산 정보 플랫폼에 올라온 매물 광고를 모니터링해 아파트 매매가격을 높이도록 유도했다.
단톡방에는 다른...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통령실 소속 A선임행정관을 음주운전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7일 오후 9시 50분경 서울 한남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된 뒤 음주 측정을 거부했고, 결국 경찰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데려가 채혈을 진행했다.
적발...
이 사건으로 출국금지 된 그는 수사기관을 피해 지난해 12월 중국 밀항을 시도하다가 목포 해양경찰에 붙잡혔다.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씨는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7개월로 감형돼 복역하다 이날 만기 출소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동수사단은 출소와 동시에 박씨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5일 구속영장을...
서울 중랑구가 17일 서울 내 집중호우로 인한 즉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면목빗물펌프장을 찾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 전체의 수해 상황을 보고받고 집중호우 대응 현황 전반을 살폈다. 또한 시설물의 정상 가동 여부와 운영상태 등을 살피며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다.
면목빗물 펌프장은 모터 펌프 10대를 교대로 가동하며 장마철과 폭우 시...
롯데장학재단은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 어울림 마당에서 신격호 롯데 순직경찰관 의인 기념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홍익태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이자 전 해양경찰청장, 롯데재단 자문위원을 비롯해 윤희근 경찰청장과 지휘부가 참석했다. 또 순직경찰관의 유가족 또한 자리에 함께했다....
김 위원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2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한정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카카오의 SM엔터 시세조종 의혹 수사는 작년 11월 15일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이 김 위원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면서 본격화했다. 송치 일주일 뒤 검찰은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 소재 카카오그룹 일부...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상황실엔 비 피해 신고가 100건 이상 몰렸고 경기북부경찰청 상황실에서도 1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30분까진 경기 북부지역에 폭우로 총 11개 지역에 도로 통제가 진행됐지만, 오전 7시 30분부터 폭우로 20여 곳 이상 지역의 도로가 침수돼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에...
17일 MBN에 따르면 카페 여직원 음료에 '체액 테러'를 한 20대 남성 A 씨는 12일 경찰에 자수했다. 사건 발생 이후 열흘 만이다.
앞서 A 씨는 2일 서울 한 여대 앞 카페에서 여직원의 음료에 체액을 넣은 뒤 사라졌다. 당시 해당 여직원은 카페에서 혼자 근무하며 자신이 먹던 커피를 내려뒀다가 잠시 후 다시 마셨는데 역한 비린내를 느끼고 음료를 모두 뱉었다.
당시 이...
“기본 요금 무료로 인한 가격적 메리트와 치안이 불안한 국가에서도 안전하게 이용되는 우버라는 글로벌 브랜드의 영향으로 2030 이용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송진우 우버 택시 최고경영자(CEO)는 16일 서울 종로구 한 대여공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버 택시 서비스의 한국 시장 성장에 대해 굉장히 확신하고 있다. 과거 2년 반 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들을...
윤석열 대통령은 차관급인 경찰청장에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청장은 경찰대 6기로 서울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기획조정담당관,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 경찰청 차장 등을 거쳤다.
대통령실 비서관급 인사들이 부처 차관으로 배치되는 인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구체적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후임에...
해당 사고로 봉천터널 입구부터 출구까지 모든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는 이날 봉천터널 내 차량 화재로 인해 봉천터널(수서 방향)을 이용할 경우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당국은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통제에 나선 한편, 서울시 교통정보센터는 해당 사고 수습 완료 시간을 오후 4시로 예상했다.
앞서 허웅은 A 씨가 사생활을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 원을 요구했다면서 공갈미수와 협박 등의 혐의로 A 씨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A 씨는 허웅과 교제할 때 두 차례 임신했으나 중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허웅의 고소에 A 씨는 2021년 허웅이 폭행한 뒤 강제로 성관계하고 임신하게 했다며 허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