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에서 '제2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은 지난해 7월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이 민생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말 개최한다.
올해는 국내ᆞ외 전화금융사기 조직원들을 검거한 경찰관 4명과...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9일 서 전 실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죄로 구속 기소, 김 전 청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허위사실 명예훼손, 사자 명예훼손죄로 불구속...
무법천지를 방불케 한 불법시위인 탓에 경찰 진압은 당시에 문제되지 않았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 들어 진압방식을 문제삼았다. 시위 관련자들은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고 서울경찰청장, 기동단장을 비롯해 현장의 살수요원까지 유가족에게 600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배상키로 합의해야 했고 이와 별도로 법원에서 1000만 원씩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들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왼족부터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추 부총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서울북부저유소는 1992년 준공돼 저장탱크 12기, 총 42만 배럴의 저유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북부 수도권 운송용 석유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핵심시설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김수상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 이강무 대한송유관공사 대표이사 사장이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정부는 법치의 원칙을...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2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소환돼 10시간 동안 조사받고 귀가했다. 피의자 신분이 된 김 청장에 대한 첫 소환조사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특수본이 있는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서 시작된 김 청장에 대한 소환조사는 오후 8시쯤 종료됐다. 김 청장은 조사실을 나오며 기자들과 만나 “숨김과 보탬 없이...
다만, 앞서 구속된 뒤 구속적부심으로 석방된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에 대한 기소도 아직 이뤄지지 않은 만큼 서 전 실장에 대한 기소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욱 전 장관과 김 전 청장의 석방으로 법조계 안팎에서는 수사팀이 동력을 잃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이다.
반대로 서 전 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경찰의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김광호(58)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조사를 마친 상태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이날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박희영(61) 용산구청장을 재소환해 2차 피의자 신문을 했다.
박성민(55)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도 다시 불러 조사했다. 특수본은 박 경무관 지시에 따라...
앞서 검찰은 17일 서주석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소환해 이틀간 조사를 진행했다.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은 지난달 22일 구속된 뒤 각각 이달 8일, 11일 석방됐으나 검찰은 아직 이들을 기소하지 않고 있다.
서 전 실장 조사에 이어 조만간 박 전 원장에 대한 조사도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피의자인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은 11일 법원의 구속적부심 인용 결정으로 석방된 바 있다. 김 전 청장은 검찰이 주장하는 범죄 사실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가 낮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정 실장은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가...
그는 채용 당시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신원조사서에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음'이라 적혀 있었으므로 이 사건 처분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처음 이뤄진 인사명령이 경찰청장 신원조사회보에 구속되며 인사명령 취소 처분은 신뢰 보호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법원은 A 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2012년 7월 31일 A 씨의 공무원...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피의자인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을 조만간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 최근 두 사람의 구속적부심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며 석방됐지만, 검찰은 이들에 대한 혐의 입증과 기소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17일 서주석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이틀째...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참사 이튿날 0시 1분 류 총경의 보고를 받았고, 류 총경은 사고 인지 후 김 청장에게 보고하기까지 약 20분 동안 현장에 인력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류 총경은 "상황실로 돌아간 뒤 용산경찰서장이 이미 보고를 했고, 서울청장이 현장으로 나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가용 경력을 현장에 배치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
유족들도 경찰 수뇌부에 항의했다. 전날 김광호 서울경찰청이 A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자 일부 유족은 "살려내라",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다", "명예를 회복하라"고 소리치며 항의하기도 했다.
서울시 내부 익명게시판에도 ‘과장님은 이태원 때문에 돌아가신 것’, ‘관련 없는 부서가 왜 요구 자료를 제출하고 민원 답변을 하느냐’는 글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핼러윈 안전사고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숨진 용산경찰서 정보계장 정모 경감의 빈소를 조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청장은 12일 오후 7시40분께 장례식장을 찾아 20분간 조문했다.
당시 일부 유족은 김 청장을 향해 "살려내라",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다", "명예를 회복하라"고 소리친 것으로...
한편, 이태원 압사 참사 전 인파 집중을 우려하는 현장 경찰의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서울 용산경찰서 전 정보계장이 이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핼러윈 축제 이전 인파 급증을 우려하는 취지의 정보보고서가 참사 이후 삭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정보과장, 정보계장 등을 직권남용, 증거인멸,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자진 월북으로 발표하라고 지시했다는 혐의 등으로 구속된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이 석방된다. 법원이 구속적부심을 인용하면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재판장 정덕수 부장판사)는 이날 김 전 청장의 구속적부심을 인용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구속 적법성 등을 판단해달라며 심사를 청구하는 절차다. 심문이 끝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