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경기소비재지수는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1308.15로 연초 대비 21.2%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저점을 기록한 지난 9월 25일(1172.73)과 비교할 때 약 1개월만에 11.5% 뛰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수익률(6.0%)을 아웃퍼폼한다. 지수의 주요 구성종목은 유통·서비스업·전자전기로 비중이 77.7%에 달한다.
지수의 가파른 상승세는 한중 관계...
한 연구원은 “화장품 브랜드 업체들 이익 훼손이 극심한 데 반해 동사는 예외적으로 이익 방어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필수소비재 기여도가 높기도 하지만,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비용 구조가 상대적으로 방어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불안한 업황이 지속된다면 동사의 방어적 투자 매력도는 지속될 것”이라며 섹터 내 톱픽(Top pick)으로 꼽았다.
보령제약그룹은 이날 "신약 중심의 R&D 핵심역량을 가진 제약과 바이오 부문, 전 연령대를 위한 소비재를 제조 유통하는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언제 어디서든 정확한 의료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등 3대 중점사업을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인간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보령제약그룹은 △신약 중심의 R&D 핵심역량을 가진 제약과 바이오 부문 △전 연령대를 위한 소비재를 제조 유통하는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언제 어디서든 정확한 의료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등 3대 중점사업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새 비전을 발표했다.
보령제약그룹은 새로운...
또한 화장품과 세제 등 한국산 생활소비재가 몽골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 현지 매장에서 많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캄보디아, 우습게 볼 수 없는 시장
CLMV 국가들은 아직까지 개척의 대상이다. 베트남의 경우 해외 진출 기업에 익숙한 국가이지만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은 여전히 낯설다.
코트라 역시 해당 국가들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에...
칠레의 소비재에 대한 소비수준은 중남미 역내 최고 수준이다. 칠레는 경제성장과 현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변화된 생활방식, 중산층 확대, 칠레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로 가사노동 시간을 절약하고 가성비가 높은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27일 코트라 산티아고 무역관 분석에 따르면 올 1~7월까지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전자 등 한국산...
이번 상품전에서 중소기업관에는 전기전자, 산업재 등 대인도 주력 수출 품목을 비롯해, 생활용품, 화장품 등 유망 소비재 관련 93개사가 참가한다.
또한, 1990년대 중반 진출 이래 인도 시장에서 수위를 다투고 있는 삼성전자, 엘지(LG)전자, 현대자동차, 효성 등 4개의 대기업관도 설치돼 한국 제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이밖에도...
살충제 계란을 비롯해 햄버거, 생리대, 요가매트까지 연이은 포비아(공포증)에 먹을거리, 생활용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이 확산되면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수 위축이 우려되고 있다.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경기가 침체돼 정부가 11조 원이 넘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던 선례를 따라가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나온다. 당시...
심지어 요가 매트에서도 발암물질이 검출된 뒤에는 기저귀 등 다른 실생활 제품까지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같이 포비아에 따른 구매 기피 현상은 조금씩 살아날 조짐을 보이는 소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소비를 의미하는 7월 소매판매(0.2%)가 2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탔지만, 증가폭이 크게 줄어든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다....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이나 슈퍼마켓을 찾는 사람이 급격히 줄었다. 자연스레 마케팅의 영향력도 줄었다. 소비재를 유통하는 기업이 광고비를 삭감하게 된 배경이다. 마틴 소렐 WPP 최고경영자(CEO)는 “매출은 떨어지거나 간신히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가장 큰 우려는 아마존의 지배력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
경실련 시민권익센터 운영위원장 박경준 변호사는 이날 "기존의 민사소송이나 행정소송으로는 소액 다수인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백 의원도 "다수의 피해자를 효율적으로 구제하기 위한 집단소송제 도입에 대한 논의가 90년대 초부터 있어왔다"며 "그러나 소송 남발로 인한 기업 부담 증가가 우려된다는 재계의...
이 회사는 오는 2020년까지 기업가치 3조 원, 세전이익 2000억 원, 부채비율 100%의 건실한 재무구조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국내 대표 소비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SK네트웍스는 모빌리티와 함께 홈케어를 양대 성장축으로 삼아 고객가치를 혁신하는 소비재 기업으로 변모해 나갈 계획이다.
모빌리티 사업영역에서는 주유, 렌터카, 정비...
무역 데이터 기준으로 보면 자동차와 휴대폰, 가전, 의류, 가정용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다.
그는 “미국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고 미국 입장에서 무역 불균형을 시정하고자 하는 산업이 향후 한·미 FTA 수정협상 중에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다만 산업별로 주식시장에서 관심을 가지는 초점은 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대 우려 산업으로는...
최 팀장은 삼성물산, 호텔신라를 거쳐 메가박스 마케팅 상무이사, SK플래닛 광고·프로모션 팀장 등 직장 생활 20여년 동안 국내 주요 소비재 업체들의 마케팅을 전담해왔다. 2016년 신세계면세점으로 자리를 옮긴 후 명동점의 시즌별 점 내 프로모션, 이벤트 기획, 점포 내 비주얼 실행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특히 문화 마케팅의 전문가다. 그는 한국 전통문화...
이란 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 부품, 가전기기 및 석유화학제품 등이 꾸준한 강세를 보여온 가운데 최근 들어 한류 선호에 힘입어 화장품 등 소비재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는 유통업이 이란 시장에 진출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14일 이란의 엔텍합 투자그룹과 계약을 체결하고 편의점 CU가 이란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BGF 관계자는 “이란은...
‘삼성KODEX소비재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12.62%), ‘미래에셋TIGER200생활소비재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9.38%), ‘이스트스프링핵심타겟20증권자투자신탁[주식]’(9.29%), ‘미래에셋TIGER화장품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9.17%) 순으로 편입 비중이 높았다.
화장품주가 다시 주목받는 데는 사드 관련 불확실성 감소가 주효했기 때문이다. 신정부 출범...
한국산 화장품 수입 불허, 통관절차 강화, 한국행 단체 관광 제한 등 상대적으로 제재가 쉬운 소비재, 관광 등의 분야부터 보복 조치를 취했다. 중국의 이같은 조치로 대중(對中)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 면세점, 관광 산업은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
한국산업은행에 따르면 화장품 산업은 △한국산 화장품 수입 불허에 따른 수출 감소 △중국 관광객 감소에 따른...
114년 전통의 미국 자동차 대기업 포드가 소비재와 가구회사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을 새로운 수장에 앉혔다. 전통차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실리콘밸리의 공세까지 겹치자 CEO(최고경영자) 교체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지만 자동차 회사 경력이 거의 없어 적임자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만만치 않다.
2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식시장은 실적 장세로 경기민감 소비재, 산업재, 소재, IT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한국 소비는 구조적 침체 우려가 있어 단기에 따르게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하며 “교육, 전세 등 높은 생활 고정 비용과 가계 부채에서 발생하는 이자 부담, 소득 대비 높은 생활 물가 등이 소비를 제약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메이크업ㆍ기초화장품은 한방ㆍ천연소재 사용 제품의 품질경쟁력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대로 중국ㆍ홍콩ㆍ아세안 지역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13대 주력품목에 대한 수출 집중도를 축소하고, 수출 품목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소비재, 에너지 신산업 등 차세대 수출 품목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