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당국이 설 연휴 동안 소상공인ㆍ중소기업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금융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자금수요 충족을 위해 설 연휴 전후로 총 36조8000억 원의 신규 대출 및 보증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더불어 소상공인 대상 총 10조 원 규모의 초저금리 대출을 공급한다.
정책금융기관은 총 4조5000억 원...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설 연휴동안 선별진료소,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를 중단 없이 운영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치료 대응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설연휴 기간에도 응급의료기관과 지정 병ㆍ의원과 약국을 운영한다.
방역상황을 고려한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이용을 지원한다. 대중교통 관련 시설물 방역점검을 실시해 코로나19...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대상으로 재택치료를 확대해 실시한다”며 “선택과 집중을 위해 생활치료센터는 위험성이 있는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으로 집중 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본격적인 대응체계 전환, 중환자·사망자 관리체계로의 전환은...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정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집콕문화생활 설 특별전’ 등 명절 맞춤형 온라인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재청도 설맞이 온라인 과학체험 및 전통놀이 프로그램, ‘세화나눔 온라인 행사’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미크론 우세화 시 방역체계 배편
더불어 방역당국은 오미크론이...
이날 방역 당국과 의료계에 따르면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초도물량이 이번 주부터 오는 3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공급된다. 유통은 유한양행이 맡으며 생활치료센터 91개소와 담당약국 281개소에 공급한다.
기존 건강관리 체계를 활용하여 의료기관 진단과 처방을 받아 담당약국이 조제하고 지자체나 약국 등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환자 대리인이 약국에서...
문 대통령은 "정부는 신속하게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방역·의료체계로 개편하고 다양한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전파력이 강한 반면 위중증으로 악화되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므로, 감염예방에서 중증예방 중심으로 대응을 전환하고, 진단검사, 역학조사, 치료 등 다방면에서 속도와 효율을 높여야 하겠다...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기간제 의료인력 총 626명을 증원한다. 역학조사, 재택치료, 선별검사소 등 코로나19 대응분야 중 업무 피로도가 높고 증원이 필요한 분야에 인력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해온 전담 대응인력들이야말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온 숨은 영웅들"이라고 말했다....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정비 및 기초생활 시설 확충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는 지자체를 기존 5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하여 농촌공간 정비의 속도를 높이려고 한다. 농어촌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사업으로 ‘귀농귀촌활성화 통합플랫폼(76억 원)’을 구축하며 청년농 영농정착지원 대상을 18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하는 등 농촌공간에...
특히 ▲모두가 함께 누리는 건강보험제도 실현 ▲공공의료 확충과 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위한 공단 역할 강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재정 관리 ▲예방중심의 포괄적인 건강관리체계 구축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미래에 대비하는 장기요양보험 ▲보건의료 분야 최대 공공기관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도와 조직문화 발전을 핵심 과제로...
정책 공약을 진두지휘하는 원 본부장은 “우선순위를 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국민 앞에 긴박한 문제가 많이 놓여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정치방역과 안일한 대응으로 코로나 위기를 더 키웠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청년, 중장년, 노년 할 것 없이 모든 계층의 일자리 문제도 시급한 과제”라며 “서민의 내 집 마련 꿈을 무너뜨린 최악의 부동산 정책 문제도 집권...
그는 "어려운 물가여건을 감안해 정부는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내년에도 서민생활물가 안정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두고, 물가 부처책임제를 중심으로 대응하겠다"며 "부처책임제를 통해 각 부처 소관 분야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강화하고 비축·수입 등 품목별 가용수단을 활용해 수급 불균형을 선제적으로 해소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 70개소 이상의 외래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재택치료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패스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생활지원비도 인상한다. 1~5인 가구 기준으로 기존 월 33만9000~106만9000원을 55만9000~154만9000원으로 올린다.
거리두기 개편은 상황 안정을 전제로 실내·외 여부, 밀집도 등을 고려해 방역적 위험도가 낮은 시설부터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
현재 2곳인 치료제 임상시험 수행 전담 생활치료센터는 신규 지정을 통해 7곳으로 늘려 신속한 임상시험을 지원한다.
또한, 검사량 증가로 인한 진단시약 수급 불안이 없도록 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변이 바이러스에 특이적이거나 신속성과 편의성이 개선된 진단제품이 신속히 도입되도록 지원한다. 검체 주입 후 추출, 증폭, 결과 판독까지 전 과정이...
이와 함께 전국 70개소 이상의 외래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재택치료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패스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생활지원비도 인상한다. 1~5인 가구 기준으로 기존 월 33만9000~106만9000원을 55만9000~154만9000원으로 올린다.
더불어 내년 1월까지 치료 병상을 6900개 추가 확보해 하루 확진자 1만 명 발생 시에도 대응 가능한 수준의 의료체계를 구축한다....
"먹는 약으로만 코로나 통제 어려워…백신 접종이 최우선"
방역당국은 경구용 치료제의 도입이 고위험·경증·중등증 환자의 입원과 사망 감소, 의료 방역체계의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경구용 치료제는 감염 초기에 복용해야 효과가 있고, 다양한 금기증과 부작용이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을 방역의 최우선 사항에...
재외문화원을 중심으로 권역별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매체예술(미디어예술)을 활용한 한국문화 소개(68억 원), △‘코리아콘텐츠 주간’ 개최(80억 원), △한류 수요층 대상 문화 체험 지원(17억 원) 등으로 문화·경제 교류를 강화한다.
한류의 인기에 따라 급증하는 문화교류 수요에 대응하고 국가 브랜드를 높여 나가기 위해 재외문화원·코리아센터 등...
이에 맞춰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내에 교육콘텐츠를 대폭 보강, 장래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의 심화학습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
금융 과목을 선택하지 않는 일반 학생을 위해 공통과목인 ‘통합사회’ 과목의 금융 관련 내용을 보다 내실화한다.
마지막으로 금융교육 추진체계를 내실화한다.
내년 말부터 금융교육 정책 수립에 민간전문가 등의 참여를 보다...
생활과 방역에 균형을 찾아보려는 정부의 고민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코로나 시국 3년째를 앞두고 전문가 의견보다 근거없는 낙관론이나 정치 상황에 휘둘리는 임기응변식 대응은 더 이상 안 된다. 원칙과 상식이 없는 정책은 국민 신뢰를 얻지 못하고 사회적 분열과 불만만 증폭시킬 뿐이다.
정부는 거리두기에 따른 합리적인 손실보상, 추가 접종의 과학적 근거와...
섣부른 일상회복으로 사태가 급속히 악화하고 있고, 다시 거리두기가 강화되면 국민 생활의 불편이 가중되는 것은 물론 자영업자 등의 피해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자영업자들이 심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의 방역실패가 가져온 결과이지만 지금으로서는 불가피한 현실이다. 의료체계가 유지되고 국민 생명의 안전이 보장돼야 민생도 방역도 지탱할 수 있다....
방역·의료체계가 붕괴 위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중 입원·입소치료가 필요한 환자들도 병상 부족으로 대기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81.8%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가동률이 86.2%에 달한다. 준중증환자 병상도 전국적으로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