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이 의결되면 안방보험은 지난해 동양생명을 인수한 이후 1년여 만에 국내 생보사를 품에 안게 된다.
안방보험의 알리안츠생명 인수 시도는 중국계 자본이 국내 보험사를 인수하는 측면 등 여러 방면에서 업계 이목을 끌었다.
특히 동일한 자본이 생보사 2곳을 동시에 운영하게 된다는 게 특징으로 꼽혔다. 현재 보험사를 계열사로 둔 기업이나 금융지주사...
지난 9월 기준 생보업계 해지환급금은 14조6419억 원에 이르렀다. 지난해 같은 기간(13조7144억 원)과 비교하면 1조 원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여기에 보험대리점(GA)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보험사의 설계사 채널로 유입되는 실적이 감소한 것도 대형 보험사의 영업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대형보험사 관계자는 “과거엔 연말이 ‘지나가는 개도 청약서를 물고 다닌다’는...
생보협회가 지난 2달간(9월9일~11월9일)간 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보험다모아 홈페이지 이용 만족도는 평균 3.9점이었다. 매우 긍정적인 경우는 5점이다. 콘텐츠(3.8점), 편의성(3.88점), 재방문 및 추천의사(4.21점) 등으로 세부 항목에 대한 평점도 양호한 편이다.
다만 보완할 점들도 설문조사에서 지적됐다. 연령 등 검색조건 세분화...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실제 노후 연금 소득을 어떻게 준비하는 지에 대해 연구한 공사연금 소득대체율 추정과 노후소득원 충당방안을 발표했다.
2007년 4월에 출범한 퇴직연금발전협의회는 퇴직연금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퇴직연금시장의 발전을 위해 손보, 은행, 증권, 생보 등 전 업계 퇴직연금사업자가 함께하고 있으며, 현재 44개 퇴직연금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생보협회 이사회는 삼성ㆍ한화ㆍ교보ㆍNH농협ㆍ미래에셋ㆍ신한ㆍ흥국ㆍ동양ㆍING생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손보협회의 경우 삼성ㆍ동부ㆍ메리츠화재, 농협ㆍ롯데손보, 코리안리로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 주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올 한 해를 되짚어보고, 내년에 예상되는 보험업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 경제성장률이 2%대...
보험개발원은 43개 회원사(손보사 18개사·생보사 25개사)가 분담한 회비로 운영된다. 정부 지원은 전혀 받지 않는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회원사들이 갹출해서 낸 돈으로 운영하는 민간기관인데 왜 관에서 원장자리를 차지하냐”며 “관에서 내려 올 거면 차라리 정부예산 들여 관 소속 기관으로 만들지 그러냐, 사실상 관변기관으로 전락했다”고...
생보협회는 지난 8월 송재근 전 금융위원회 과장을 협회 전무에 임명했다.
이로써 '관피아'가 다시 민간조직인 협회 주요직을 차지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관피아'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협회 회장에 민간 경력의 전문경영인을 앉히고, 부회장직을 폐지하고 전무직을 신설한 바 있다.
보험권에 은행권 수준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된 후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생명보험업계에서 발생한 일평균 주담대는 약 6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7월 1일 보험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시행 직전에 파악했던 일평균 규모 약 1158억 원보다 46% 가량 급감한 것이다....
ING생명은 생보업계 최초로 변액보험 상품에 적용한 로보어드바이저 펀드가 높은 관심을 받으며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 출시된 이 펀드는 현재 ING생명에서 판매하는 '(무)모으고키우는변액적립보험 2.0'과 '(무)ING TwoXTwo 변액적립보험'의 운용사경쟁형 펀드라인업에 '자산배분R형'이라는 이름으로 포함돼 있다.
ING생명은 이...
생보협회는 대한신생아학회 자료를 바탕으로 면역체계가 발달하지 않은 태아는 많은 위험에 노출되며 극소 저체중아(1kg 미만)의 경우 입원비가 1800만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생보협회는 저체중아의 출산율은 저출산에 따른 신생아 감소로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전체 신생아 중 저체중아 비중은 7.57%로, 2000년 4.55%에 비해 증가했다.
특히...
신고포상금은 매분기 신고센터에 접수된 위반사례 가운데 선별을 통해 신고건당 10∼50만 원이 지급된다.
다만, 동일인이 분기 내 여러건 신고 시 포상금을 인당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제한된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보험업계 자정기능을 제고하고 신고 활성화를 위해서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생보업계의 임직원 수는 6월 말 현재 2만7105명으로 2011년 6월 말의 2만6717명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손해보험업계 역시 올해 6월 말 3만2339명의 임직원 수를 기록해 2012년 6월의 3만1868명 이후 가장 적어졌다.
전반적인 경기 불황에다 저금리에 따른 역마진 위험까지 심화하면서 지난 수년간 보험업계가 구조조정을 진행해 온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생보업계 '빅3'(삼성·교보·한화생명)을 포함한 나머지 6개사는 소멸시효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기다려본 뒤 지급결정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들은 "대법원 판결 이전에 전액 지급했다가 대법원이 소멸시효를 인정하면 배임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금감원은 대형사들이 완강히 지급 거부를 하자 지난 6월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부문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생명보험부문 평가가 시작된 2010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이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평가해 오고 있다.
국내 대표 51개...
일각에서는 삼성생명ㆍ한화생명ㆍ교보생명 등 ‘빅3’ 생명보험사 가운데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우리은행 지분 매입에 나설 가능성이 커 삼성생명이 생보업계 1위로서 경쟁 생보사들의 은행업 진출을 견제하기 위해 참여할 것이란 관측도 있었으나 삼성생명은 이를 공식 부인했다.
삼성생명이 우리은행 지분 매입에 나설 경우 삼성이 은행 인수를 추진한다는 오해를...
12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손해보험사가 맺은 신규 계약 1989만1000건 중 청약이 철회된 계약은 118만6000건으로, 전체의 5.9%를 차지했다. 생보업계는 924만6000건 가운데 69만9000건이 철회돼 철회 비율 7.6%, 손보업계는 1064만5000건 가운데 48만6000건이 철회돼 철회 비율 4.6%를 각각 기록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각각 생보와 손보업계 1위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새 국제회계기준인 IFRS4 2단계 도입, 포화상태에 이른 보험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지역단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다.
올 6월말 현재 삼성생명은 88개의 지역단과 638개의 지점을 각각 운영 중이다. 지역단 자체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지역단장 등을...
이 대표는 “지금까지 소비자 지향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신뢰를 얻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내실을 다지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국내 온라인 생보업계를 선도하는 보험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와 코네티컷대학교 대학원(수학...
그러면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일자리 창출 관련 핵심법안들의 조속한 입법, 추경 등 적극적 재정운영을 통한 경기 회복세 강화,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강화, 맞춤형 기초생보 등 취약계층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성인 홍익대 교수는 “정부가 한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가계부채 대책은 당장 효과가 나타나는 미시적인 대책이어야 하는데...
같은 기간 업권별 평균 RBC비율을 살펴보면 생보업계는 297.1%로 12.4%포인트 올랐고, 손보업계는 269.1%로 17.7%포인트 상승했다.
RBC비율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가용자본은 보험사의 각종 리스크로 인한 손실금액을 보전할 수 있는...